전국체전 제주 볼링, 안방서 메달 도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10.12 14:28
         오는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사전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우리 제주 선수단의 메달 사냥도 벌써 시작됐는데요.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볼링 종목이
사전 경기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효과음] 쾅!

시원한 타구음과 함께 10개의 볼링핀이 한 번에 쓰러집니다.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킨 선수는 남녕고등학교 3학년 정준서.

이번 제107회 전국체전 18세 이하 고등부 2인조 경기에 나선
정준서의 손끝은 매서웠습니다.

정준서는 지난해 부산 대회에서
3인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역입니다.

올해는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전국체전을 맞아
파이팅 넘치는
남녕고 1학년 후배 김철준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선배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후배의 패기 있는 스트라이크가 더해지며
홈 레인의 이점을 살려
대회 2년 연속 메달이라는 위업을 향해 공을 굴립니다.



지난해 106회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던
제주대학교
남자 대학부도 안방에서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제주대 볼링팀의 에이스 안도현 선수를 주축으로 한
대학부 선수단은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전 종목에 걸쳐 집중력을 선보이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메달 가시권에 진입하기 위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선배와 후배들이 뿜어내는 금빛 기운에
제주 볼링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규 / 제주도볼링협회장 ]
"작년에 우리 고등부 3인조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가 있어서 그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에는 대학부하고 고등부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는 16일 막을 올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선수단은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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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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