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종용" vs "그런적 없다"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3.20 11:21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이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논란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문순영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오늘(20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곶자왈재단과 관련해 의회와 언론에서 여러 문제가 제기되자
빨리 수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사회를 하기 전에 이사장이 사임해서
새로운 이사회를 꾸리면 어떻겠냐고 말했을 뿐이지
사퇴를 종용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영희 전 곶자왈재단 상임이사는
KCTV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사회를 열흘 앞두고 문순영 국장이
도의회나 감사위원회에 말을 잘 해뒀으니
사임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문 국장이 다 뒤집어 쓰고 나가라는 취지로
사임을 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경애 전 이사장과 문영희 전 상임이자는
어제(19일) 열린 곶자왈재단 이사회에서
임기를 4개월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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