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트콜 요금 폭탄...일반요금 '5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5.06 13:48
학교에 간 자녀로부터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
이른바 콜렉트콜을 받은
경험 한,두번 정도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이 콜렉트콜 요금체제가
과도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휴대전화로 받을 경우 일반 전화보다 5배 이상 비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복도 한쪽에 설치된 수화기를 이용해 통화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동전이나 전화카드가 없을 때 이용하는 수신자 요금 부담전화입니다.

휴대 전화 사용이 어렵거나 정액요금을 모두 소진한
청소년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인터뷰 이하나 / 제주북초교 학생]
"친구와 놀아도 되냐고 (부모님께) 물어볼 때 카드도 없고
동전이 없을 때 사용가능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박성범 / 제주북초교 학생 ]
" 배터리가 떨어질 때 아빠에게 뭘 전해야되는데 그럴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하지만 이같은 콜렉트콜 요금 체제가 과도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IN
시내 통화료는 3분당 85원, 시외는 3분당 270원씩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동 전화로 통화할 경우 3분당 500원으로
시내통화와 비교해 최대 5배 이상 비쌌습니다.
CG-OUT

또 요금 체계도 시내,외 통화와 비교해 불리하게 돼 있지만
통신사측은 그에 걸맞는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 K 이동통신사 관계자 ]
" 콜렉트콜인 경우 특수서비스이기 때문에 요금이 정해져서
저희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


문제는 학교에서 전화 사용에 제약을 받는 많은 청소년들이
이같은 요금 정보를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결국 통신업체가 고객이 불가피하게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이용해 비싼 요금을 받아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이윱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