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개막…수영서 첫 금메달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5.30 13:59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늘(30일)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25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출전한 제주선수단은
대회 첫날 수영에서 첫 메달이자 값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영 다이빙 3미터 스프링 남자 초등부 결승전 경기

제주 대표로 출전한 외도초등학교 김대운선수가 호흡을 다듬고
다이빙 대에서 발을 뗐습니다.

이윽고 몸이 회전을 거듭하더니 물 속으로 쑥하고 빨려 들어갑니다.

완벽한 다이빙에 관중석에선 환호성이 터저 나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에 안긴 첫 메달이자
금메달인 순간입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쌍둥이 형인 김대준이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지만 동생이 따낸 금메달로 시상대에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냈습니다.

[인터뷰 김대운 / 수영 다이빙 남초부 3M 스프링 (외도초) ]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따는 것이 꿈이었는데 따니까 진짜 좋아요. 국가대표 돼서 올림픽에서 금메달따고 싶어요. "


전국소년체전 막이 오르고 나흘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만7천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35종목을 놓고 그동안의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 670여 명을 출전시킨 제주선수단은 대회 첫날 태권도, 수영, 레슬링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특히 레슬링 남자중학부 그레꼬로만형 35킬로그램급에 출전한 양성철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레슬링에서만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선전했습니다.

[ 인터뷰 양성철 / 레슬링 남중 G39㎏급 금메달 (제주서중) ]
" 이번에 메달따서 다음부터는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해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육상 경기가 펼쳐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비날씨 탓에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메달 주인공들은 하나,둘 가려졌습니다.

이번 대회 2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노리는 제주선수단은
대회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내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들어갑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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