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제주지역 일부 학교들이 수학여행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3일) 송당초등학교가 2박3일 일정으로 예정된 서울·경기권 수학여행을 연기한데 이어
하귀일초등학교 역시 오는 8일부터 계획했던 수학여행을 미뤘습니다.
또 영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오는 9일부터 수학여행 일정을 연기하는 등 모두 6군데 고등학교가
메르스 확산 우려로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학여행 일정 연기로 발생하는 위약금 문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여행업체와 협의를 통해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