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묶였던 화북상업지구 내년 착공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8.14 15:37
제주시 화북동에
대규모 호텔과 상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됩니다.

30년째 미뤄졌던
화북상업지구 개발계획이 승인되면서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2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제주시 화북동 상업지역 부지입니다.

지난 1986년,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지
30년 만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이 일대 공동주택 용지와 상업용지,
도시기반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30년이 되도록 지지부진했던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주시는 평균 감보율 56%를 적용해
구획 정비한 뒤 2019년까지
대형 호텔과 공동주택과 상가 부지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비 예산에만 45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됩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동부지역 활성화 차원입니다. 호텔부지와 공동주택 부지도 있고 일반
택지도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사업을 위해서는
지구내 토지주와 거주 주민과의 원활한 협의가
선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구내 거주하는 80여 세대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비 선지급, 그리고 토지주별로 감보율을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찬식/화북 동마을 회장>
"보상 산정은 어떻게 되는가 등을 주민들에게 자주 와서
알려주고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화북 상업지구개발사업은
지난 1995년, 처음 추진됐다가
주민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 차원의 이번 사업이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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