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사 재배치…주민 의견 엇갈려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8.21 16:48
서귀포시가
청사를 2개로 분리해 운영한 지 10년 만에
부서를 재배치한다고 발표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계획을 접한
시민들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주차난 해소 대책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1차산업이나 도로건설, 주택 분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1청사로 집중시키고,

2청사에는 문화, 관광, 스포츠부서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2개를 배치한다는
서귀포시청사 재배치 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민원인들의 불편과
공직자들의 비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개선하겠다는
이번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고창권 / 성산읍 성산리 >
상인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조금 더 반영해서 하게 되면 청사 재배치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좌청림 / 새서귀포노인회 부회장 >
주민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곳이 (1청사가 있는) 1호광장입니다. 1호광장으로 청사를 전부 배치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불합리한 일이고...

지금처럼 일부 부서에 대한
재배치 계획으로는 불편함이 남게 되는 만큼,
1청사와 2청사를
완전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임상열 / 안덕면 화순리장 >
(2청사에) 문화정책과, 관광산업과, 관광정책과, 카지노과가 있어서 결재난이 상당히 있습니다. 이왕 가는 마당에 (1청사로 갔으면 합니다)

KCTV가 지적했던 대로
주차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현재 1청사의 주차공간은
고작 173대를 세울 수 있는 게 전부.

서귀포시는 1청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3천500제곱미터 부지를 매입해
700대를 세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지만,
주차난 걱정을 완전히 덜어내지는 못했습니다.

< 이순열 / 서귀포시 법환동 >
부지 매입해서 주차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좋은데 5분 거리면 그것 또한 민원 불편사항이어서 심도있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다양한 요구가 빗발친 가운데,
서귀포시는
내년 12월 부서 재배치를 완료하기 위한
1청사 증축 안전진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