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철 휴가와 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표적 전염병인 눈병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눈 가렵다고 절대 비벼서는 안되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푹푹찌는 더위를 피해
찾는 시원한 물가.
열기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눈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 C.G IN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에서 23일까지
제주지역 유행성 눈병환자는 12.9명.
이후 줄어드는가 싶더니
7월 마지막 주와 8월 초,
피서가 절정인 시점에는 다시 환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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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학교의 개학이 시작되면서
집단 감염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눈병은 5일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눈에 이물감과 가려움, 충혈 등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인터뷰 : 장용 / 안과 전문의>
"요즘 물놀이가 잦아지고 캠핑을 하고 난 후에 눈을 비비고 오는 환자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아폴로눈병이라고 하는
-----수퍼체인지-----
각결막염인데 주로 눈이 아프거나 붓고 충혈이 됩니다."
눈병 종류에 따라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를 소홀히 했다간
시력장애나 난시 등 후유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만일 눈이 가렵더라도
절대 비비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또 만일 눈병이 의심된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것을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