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대한 이해· 미래비전 모두 부족"
김기영   |  
|  2015.08.27 17:39
제주도 조직진단 용역에 대한 도의회 보고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린데 대해
도의원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제주도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의회 동의를 얻는대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주도 조직진단 연구용역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감사위원회 독립이 불가능한것으로
결론을 내린데 대한 지적부터 시작됐습니다.

도의원들은
일상감사 권한을 제주도로 가져오겠다는 것은
감사위원회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며,
독립성을 강화해야할 감사위원회가
거꾸로 갈 수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감사위원회 독립기구화는
특별자치도라는 점을 적극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씽크: 고정식/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감사위원회에서 독립된 감찰 업무를 도로 이관시키면 도민 사회나 저희들 보기에는 역행하는 안건이거든요."

제주의 미래 비전과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조직개편안에는
특별자치행정국이나 국제자유도시국이 모두 빠졌다며,
제주도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고,
원희룡 도지사 공약과도 역행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씽크: 김희현/제주도의회 의원 >
"초점이 없다. 조직 개편에 대해서 제주도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 방향 설정, 초점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번보다 후퇴했다고 보여지고요."

여론 조사를 위한 표본 규모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책임읍면동 도입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100명의 표본을 설정한 것은
사실상 설문을 한거라 볼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씽크: 김황국/ 제주도의회 의원 >
"100명 갖고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까.1000명도 아니고. 이게 조사라고 볼 수 있습니까. 저희 지역구 주민자치위원들 이 내용 아무도 몰라요. "

도의회가 조직진단연구용역 최종안에 대해서도
부정적 시각을 거두지 않으면서
제주도 행정기구 개편안을 확정하기 까지
상당한 난관이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내부 의견과
정책 자문단의 의견을 추가 수렴한 뒤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도의회의 동의를 얻는대로
내년 초 정기 인사부터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