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새누리 예산협의..."적극협조"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9.02 15:48
KCTV 제주방송이 4·3을 비롯해
내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새누리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국고보조금으로 정부에 신청한 예산은 1조 6천 275억원.

하지만 중앙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은 1조 2천 800억원대.

3천 400억원이나 잘려 나갔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막바지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추가 삭감 가능성 역시 커지면서
내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년 연속 세수 결손에 따른 부족재원을 보전하기 위한
모든 사업의 원점 재검토와
국고보조사업의 10% 감축,
유사사업 통폐합 등
정부의 강도 높은 예산편성 지침이
그렇지 않아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제주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누리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KCTV 제주방송이 집중 지적했던
4.3 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과
유가족 찾기 유전자 검사 등 제주 4.3 문제 해결 지원,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사업과
전기차 보급 확대 지원 등
10건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또 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과 제주신항 국가항만 개발계획 반영,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연장 건의,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와 관련한 제주특별법 개정 등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아무리 계획이 좋아도 비행기가 뜨려면 이륙할 때 연료의 절반을 쓴다고 합니다. 초기에 시동을 걸 수 있는 예산과 제도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새누리당의 주요인사들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씽크)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남북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사업 전개 등에서 심도있게 논의해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습니다.

씽크)김성택 새누리당 예산결산정책조정위원장
연말 예산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당정협의회가 소정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가
그 어느때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산적한 현안으로 애를 먹고 있는
제주도에 힘을 불어넣어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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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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