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3일째 됐지만
실종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구조됐고, 10명의 사망자가 발견됐으니까,
아직 8명이 실종상태입니다.
선박 70여척과 항공기 9대가 이 잡듯 뒤져도 성과가 나오지 않자
이 곳의 복잡한 해류 때문에 가라앉았거나 멀리 떠밀려 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선박이 전복지점으로 추정된 곳에서 10km나 떨어진
섬 반대편에서 발견됐고,
사망자들이 추자도 곳곳에 흩어져 있었던 점이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은 수색범위가 40km까지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실종된 시신이
며칠만에 일본에서 발견된 사례도 있어
벌써 수색범위를 벗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추자도에는 소용돌이 현상도 나타나기 때문에
만약 시신이 가라앉았다면
4일째가 되는 내일쯤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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