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학교 석면 조사를 실시하면서
위해성 평가등급을 낮추기 위해
일부 항목 점수를 누락시켰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일 의원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조사를 벌이면서
석면 함유량에 영향을 주는
진동과 기류, 누수 항목 등에
점수를 하나도 반영하지 않은 학교가 10군데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항목 점수를 재산정해 평가하면
석면 위험도가 10개 학교가 중간 등급으로
조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억원을 들인 석면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