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제주도지사 제품 인증 제도가 10년 만에 전면 개편됩니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기존 J마크 대신
제주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새로운 인증로고를 제작하고
품질 인증 기준도 보다 강화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제주 농수축산품과
가공품에 부착된 J마크입니다.
기업이나 협동조합에서 만든 자체 브랜드와는 달리
제주도지사가 직접 인증하는 마크로
현재 74개 품목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가 낮고
영문자 J가 일본을 연상시킨다는 점,
세계자연유산 재인증을 못받으면 상표를 사용할 수 없고,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수출품에는 부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제주도가 10년 만에 제주도지사 품질 인증제도를
전면 개편합니다.
제주도는 기존 J마크 대신
제주도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인증디자인를 제작합니다.
<씽크:박홍배/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장>
"사용하는 업체가 별로 없습니다. 어떤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
새롭게 인증시스템을 정비하겠다, 그래서 새로운 인증마크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품 인증 기준도 강화됩니다.
앞으로는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과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완제품에 한해
인증마크가 부여됩니다.
또 인증 품목에 제주화장품을 포함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수출품에 대한 인증 기준도 마련됩니다.
<씽크:박홍배/제주도경제산업국장>
"화장품 소비자 기호에 맞는 인증마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특성을 고려해 별도로 제작해서 올해 하반기 안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인증마크 디자인을 확정하고
상표등록 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하반기 부터
새로운 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