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 섬 제주' 탄력받나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10.08 17:03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100% 전환하는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에 한국전력과 LG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내년에는 이 사업의 축소판인 에코타운도 건설될 예정입니다.

탄소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전기차로 100% 전환하는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

2030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한국전력과 LG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제주도는 한국전력과 LG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녹취:원희룡 제주도지사>
"지방정부에서 할수 있는 공공이 해야될 역할에 대해서 모든것을 가리지 않고 이 사업에 대해서 원할하게 신속하게 모든 노력 다하겠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와 한전, 그리고 LG는
사업을 전담할 민관합동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LG그룹은 이미 지난 5월 업무협약을 통해 3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이번 사업에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하현회 (주)LG 대표이사 사장>
"이번 제주도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사업은 비단 제주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의 경쟁력을 훨씬 한단계 앞설수 있는 국가차원의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국가 기간 전력망 사업자인 한전이 참여하게 되면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과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전은 이미 국내 도서지역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과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조환익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을 하기 시작하게 됐고 이 시스템을 어떻하든지 도입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다만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의 축소판인 에코 타운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규모로 에너지 신기술이 집결된 성공사례를 만들어 전체 사업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

이와함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에너지산업 모델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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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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