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된 것 행복"...중등교사 스트레스 높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10.22 14:48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과연 행복할까라는 생각 한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제주지역 교사들은 얼마나 행복하고 무엇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요?

의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옥 같은 입시경쟁과 공교육 붕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교육계,

이런 가운데서도 인성 교육을 바탕으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하는 교사들.

우리 미래세대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교사들은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다행히 제주지역 교사 상당수가
자신들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산하 제주교육정책연구소가 도내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 8백 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 교사들이 느끼는 행복감 수준은 7.17로 기준인 4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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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사 생활을 길어질 수록 행복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근무 경력이 30년 이상이 교사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았고
10년 미만의 교사들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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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주 교사들 역시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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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요인으론 교권 추락 등 과거보다 떨어진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가장 컸고

시간 관리나 전문성 신장 문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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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가 남자 교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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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인식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르치는 학생들의 학년에 따라
강도가 다르게 나타났는데요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교사들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초등학교 교사들이 중등교사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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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 등과의 소통에서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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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경력이 5년 이상 11년 미만 교사가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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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봉화 / 道교육청 제주교육정책연구소 장학사 ]
" 5년 이상 11년 미만 교사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이유를
이번 연구에서는 들여다보기를 못했는데 내년에는 로드맵을 작성해
내실있고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학교별로는 고등학교 교사가 소통에서 가장 많은 고민을 떠안았고
초등학교 교사가 가장 낮았습니다.

또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응답 교사의 10명 중 4명 꼴로 지난 1년동안 교사를 그만 두거나 이직을 고려해 봤다고 응답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진단 결과를 내년도 교원 업무 경감 대책 수립에
반영하고 보다 심도있는 진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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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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