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폐쇄가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운항은 오늘 저녁 8시는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에 강풍과 윈드시어, 대설경보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당초 오늘 오전 9시 공항운항 재개시간을
오늘 저녁 8시로 변경했습니다.
제주공항 대합실에는
숙박시설을 구하지 못한 1천700여명의 승객들이
신문지와 스티로폼 등을 깔고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공항 재개시간이 오전 9시에서 저녁 8시로 변경되면서
불편과 고충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800여편의 항공기가 결항된데다,
오늘 저녁까지 400여편이 추가 결항될 것으로 예상돼
제주에는 9만여 명이 발이 묶이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