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다소 약해져...오후에 대부분 그칠 듯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1.25 13:24
이번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제주가 꽁꽁 얼어붙었었는데요

오후들면서 조금씩 날이 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인 많은 눈으로 피해는 잇따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네 오늘 오전까지도 거센 눈보라가 휘몰아치더니
오후들어 눈발이 다소 약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기온은 제주 1.8, 서귀포 0.3도를 기록하며
영상권을 되찾았는데요.

아직까지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밑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을 보면
한라산 윗세오름 152, 진달래밭 137센티미터를 비롯해
시내권인 서귀포시 12.5, 제주시 10.5, 아라동 26.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한파주의보는 해제되면서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눈으로 인한 불편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내리거나
정전으로 인해 광어양식장에서 폐사신고가 접수되는 등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차량운행에도 여전히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내 주요도로들은 빙판길이 대부분 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중산간 도로 대부분은 통제되고 있어 안전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공항은 오늘 낮 12시부터 운영을 재개하면서
여행객들이 몰리며 붐비는 상황입니다.
다만 제설작업 등으로 운항은
3시 이후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대형 여객선을 제외한 나머지 여객선들은
운항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대부분 지역은 오후 3시 전후로 눈이 거의 그치겠지만
제주와 고산은 저녁 6시까지 눈발이 날리겠고, 산간지역은
오늘 밤까지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한편,
KCTV 정보채널인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는
이 시각 현재 기상특보와 도로교통통제상황, 예상적설량, 항공편 운항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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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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