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중에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10대 소녀가
7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19살인 김유나 양으로
제주시 노형초등학교와 아라중을 졸업하고
2년 전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났다가
지난 21일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사흘째인 24일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양의 가족들은 평소 '하느님의 도우미로 살고 싶어했다'는
김 양의 뜻을 존중해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해 새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또 장기 외에도 피부 등 인체조직을 20명에게 기증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김유나 양 사진>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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