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나눠 마신 부자가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30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주택에서
71살 최 모 씨가 아들과 소주를 나눠 마신 후
복통과 구토 등 독극물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마신 소주는
지인에게 건네 받은 것으로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화장실 청소용도로 사용되는 강력 세정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술을 건넨 52살 정 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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