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에는
제수용품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명절 대목에 곳곳마다 활기가 넘치면서
설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설 대목을 맞은 떡집.
김이 모락 모락 쉴 새 없이 올라오고
갓 쪄낸 떡을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밀려드는 주문에 숨 돌릴 틈도 없습니다.
<인터뷰 : 윤치석/제주시 연동 000떡집>
"명절에는 유독 바쁘죠. 오늘까지는 그래도 4시간 정도는 자는데, 내일부터는 잠도 못자고 일을 해야죠."
대형마트도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 한승은/ 0마트 파트장>
"(이번 설에)시장이 많이 위축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설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 구매하시는 분도 많고 매출도 덩달아 오르는 것 같습니다."
가격 부담에 차례상 차리기가 만만치는 않지만
가족과 손님들에게 푸짐하게 대접하고 싶은 마음은
늘 한결 같습니다.
<인터뷰 : 박삼선/제주시 일도동>
"사촌들 80여 명 정도 모여요. (친지들 대접할) 떡국 끓이고 차례상에 올릴 어전 재료들 샀어요."
설 대목답게 전통시장도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베테랑 주부부터 외국인 며느리까지
꼼꼼하게 가격비교를 해가며 장바구니를 채웁니다.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민족 대명절 설.
<클로징 : 김수연>
"이렇게 서둘러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벌써부터 전통시장은 설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