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6
  • 무너지고 잠기고…농민 '울상'
  • 태풍이 연이어 제주를 강타하면서 무엇보다 농민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시설 하우스가 강풍에 주저 앉고 폭우에 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고 있는데요. 한해 농사를 망쳐버릴까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시설 하우스가 엿가락 처럼 휘어졌습니다. 잇따라 강타한 태풍에 잘 고정해 둔 시설물도 속수무책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토마토는 빗물에 부패돼 상품성을 잃었습니다.. 앞선 두차례의 태풍으로 하우스 지반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에서 이번 태풍 하이선까지 가세하며 무너져 버린 겁니다. 힘없이 쓰러진 농작물 앞에서 농민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합니다. <시설토마토 재배농가> "참담하죠. 이게 여름에는 일하러도 안와요 인부들이...작업 환경이 안좋아서 40℃ 가까운 데서 일했는데...수확할 때 이렇게 되니까 참담하죠..." 파종한지 열흘도 채 되지 않은 양배추 밭. 심어둔 양배추가 비바람에 쓸려 내려가 밭 곳곳이 휑합니다. 남아있는 것도 상할 대로 상해 버려 사실상 폐작 위기에 놓였습니다. <고광홍/ 양배추 재배 농가> "농민들의 마음이 자식 키우는 것과 같아요. (농작물) 키우는게... 일년 농사거든요. 일년이 한꺼번에 날아가 버린거죠. 그래서 마음이 아파요. " 하필이면 월동채소 파종이 이뤄져야 할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태풍이 내습한 탓에 파종 시기를 놓쳐 버린 농가도 상당합니다. 뒤늦게 준비를 서두르지만 비가 많이 온 탓에 땅도 질퍽 거리고 기온도 떨어지면서 작물이 잘 자랄지 걱정입니다. <이지성 / 월동채소 재배 농가> "농산물도 심는 시기가 있거든요 . 그 시기를 잘맞춰야 수확도 좋은데 점점 늦어지니까 갑자기 추워지면 발육이 안돼요. "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만 농작물 1천 5백여 헥타르에 시설 하우스 10여 곳. 1년 농사를 휩쓸어버린 태풍에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9.08(화)  |  문수희
  • "국민연금공단, 롯데관광개발 지분 확대 철회해야"
  • 전국 19개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국민연금공단의 롯데관광개발 지분 확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연대는 국민연금공단이 대규모 카지노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제주 드림타워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 주식을 매입해 2대 주주가 된 것은 국민의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 연금 보험료를 도박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2020.09.07(월)  |  김수연
  • 극조생 레드키위 '홍양' 수확…내일부터 전국 판매
  • 제주산 레드키위가 올해 극조생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확돼 전국 판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주말 제주시 월평동 시범농가에서 극조생 레드키위 '홍양' 품종을 수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 재배되는 극조생 키위는 대부분 10월부터 출하되는데, 홍양 품종은 수확기를 20일 가량 앞당긴 것입니다. 수확된 레드키위는 내일(8일)부터 선과작업을 거쳐 전국 하나로마트에 출하될 예정입니다.
  • 2020.09.07(월)  |  조승원
  • 온라인 쇼핑몰서 '제주상품 판촉기획전' 개최
  • 제주도가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쿠팡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제주상품에 대한 판촉기획전을 엽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희망기업을 모집하면 쿠팡 측이 모집 기업을 대상으로 매입 상품을 선정해 기획전을 개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판매자가 직접 쿠팡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도 적용돼 제주상품의 판로를 넓히게 됩니다. 제주도는 제주상품 구매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광고 홍보비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를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 2020.09.07(월)  |  조승원
  • 제주은행, 태풍·호우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 제주은행이 내일(7일)부터 2개월 동안 태풍과 호우 피해를 입은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지원 대상은 태풍이나 호우 피해로 시설 복구자금과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입니다. 대출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로, 피해 기업이 만기를 앞둔 대출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 2020.09.06(일)  |  최형석
  •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 6명 응모
  • 3년 임기의 차기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모두 6명이 응모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 차기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도내 인사 2명과 도외 인사 4명 등 모두 6명이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앞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2명 이상의 임용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원희룡 지사는 이 가운데 1명을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한편 현 박홍배 사장은 다음 달 12일로 임기가 만료됩니다.
  • 2020.09.04(금)  |  변미루
KCTV News7
02:08
  • 장마에 태풍까지…채소 가격 급등
  •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의 여파로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이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까지 겹치면서 추석까지 추가 가격 상승이 우려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트를 찾은 손님들이 채소를 살까 말까 한참을 망설입니다. 역대 가장 긴 장마의 영향으로 지난달부터 크게 오른 채소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어섭니다. 현재 제주도내 마트에서 유통되는 무 1개 가격은 2천 95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식재료로 많이 쓰는 파와 오이, 토마토 가격도 2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또 3천원도 안 하던 당근이 4천 5백 원을 훌쩍 넘었고, 양파뿐 아니라 상추, 깻잎 같은 쌈 채소도 각각 지난해보다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 때문에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요즘, 식탁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은 큰 부담감을 호소합니다. <최유선 / 제주시 아라동> "되게 부담스럽죠. 두 식구밖에 안 사는데도 특히 야채, 과일류 잘 못 사 먹겠고 밖에서 시켜먹거나 사먹는 게 더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강정희 / 제주시 도련동> "어떻게 해요. 우리 같은 서민들은 힘들죠. 아까 저기 열무 세 봤는데, 13개 놓고 4천 5백 원? 너무 금싸라기라서 사려고 하다가 못 샀어요." 여기에 연이은 태풍까지 겹쳐 전국적으로 수확을 앞둔 채소와 과일 등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면서 추석 물가도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김현진 /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농산물팀> "현재 태풍이 연달아 오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육지와 제주 물건이 전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추석 물가까지 영향이 갈 것 같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채소가격안정제를 운영하고 정부 비축물량 4천여 톤을 방출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9.04(금)  |  변미루
  •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재개…여객선도 일부 정상화
  • 제주국제공항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0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전체 항공편 315편의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다만 오전 한때 다른 지역의 기상 상황 악화로 2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어제(2일) 태풍에 의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오전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돼 모두 372편이 결항했습니다. 한편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도 일부 운항을 재개하면서 서서히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 2020.09.03(목)  |  변미루
  • 노동위원회, 한림농협 부당노동행위 인정
  • 제주지방노동위원회가 그동안 노조 탄압 논란이 일었던 한림농협의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했습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노조 활동을 이유로 지회장 등 3명을 부당하게 인사 조치한 한림농협에 대해 노동위원회의 구제신청사건 진행 결과 이 같은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위원회는 한림농협이 자체 규정을 위반해 직원들과의 협의나 동의 없이 부당한 인사 조치를 취했다며 판정서를 사내에 게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2020.09.03(목)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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