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 충돌 위험성 조사가
미흡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전략환경영평가 지침상
조류 조사는 1회 실시하도록
돼 있지만 제2공항은
지난 2017년부터 모두 5번에 걸쳐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계절 조사로
조류 분포와 이동경로를 파악했고
국내 공항에서 사용중인
조류충돌 평가를 적용한 결과
충돌 위험성이 낮게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동굴조사도
추정 지점 109곳을 기준으로
시추조사와 전기 신호 탐사 등을
진행했다며 부실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제주도가 내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합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26일) 예산안 심사에서
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주 매입 출자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68억여 원을 투입해
개인주식을 매입하게 됩니다.
현재 개인주주 3천 8백여명 갖고 있는
주식은 모두 136만여 주로
전체 3.6%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다음달부터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과세대상 33만 9천여 필지로
내년 2월까지
토지 인허가 사항과
지목 변경 여부 등을 현장 조사할 계획입니다.
토지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2월 국토부가 발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5월쯤 개별공시지가가 최종 결정됩니다.
올해 제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5% 상승했습니다.
제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 평가에서
제주도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풍수해 대응훈련과
침수피해 예상지역 예방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오프닝]
오늘 아침 도내 일간지,
어떤 기사들 싣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도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내년도 제주도 예산은
적자예산이 우려된다는 기사,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면... 악화된 도 재정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을 심사중인 도의회는
제주도가 세수감소에 따른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토지 거래 감소,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세입이 둔화되고 있어
세입 확충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런 상황이 예산안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강철남 의원은
세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예산을 보면 수치상으로 10%가 늘었다면서 재정악화를 우려했고,
홍명환 의원도 공무원이 계속 늘어,
예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1위가 됐다고 꼬집었습니다.
정민구 의원은 국비가 2000억원 추가됐지만
지방채와 통합관리기금 4000억원을 빌려오면서
실제로는 '적자 예산'을 편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4면... 익명에 숨은
댓글문화가 확산하면서
제주지역도 사이버 명예훼손 피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피해 신고건수는 174건,
이중 120건을 검거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가 늘면서
2016년 111건, 2017년 240건, 지난해는 218건으로
관련 범죄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는
온라인 게임 중에 나오는 대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근거 없는 비방과 욕설은 민사뿐만 아니라
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4면.... 결혼은 선택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 사회면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제주지역 사회조사 결과
지난해 13세 이상 남성 중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 비율은 15%로 10년전 37%에 비해 22%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반면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대답은 39%로
2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여성도 결혼이 필수라는 응답이 12%로 남성보다도 낮았는데
10년전에는 29%였다가 해마다 줄어 12%까지 떨어진 겁니다.
- 5면.... 가을철
최근 일주일 사이 어선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가을철에 어선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상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중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발생한 사고는
7600건으로 전체 사고의 30.2%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24건으로
가을철 사고가 많은 이유는
조업과 여가 활동이 활발해 선박 교통량이 일단 많아진데다
기상변화가 심한데도 어민들이 무리하게 조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5면.... 한달살기
한달살기나 연수를 빙자한 불법 숙박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한 업소는
리조트 규모의 건물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영업하다 적발됐는데
커피숍, 바비큐장 등 휴게음식점과 일반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면서도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국적의 업주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역시
신고도 하지 않고 차량 서비스까지 운영하다 적발됐고,
또 다른 업소는 독채 하우스 8동 중 한 동만 민박신고를 하고,
7동에서 한달 살기 영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숙박공유사이트나 호텔예약사이트, 한달살기 카페 등을 통해
이 같은 불법 영업이 홍보되고 있다며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 5면... ��은 해녀
제주해녀가 심각한 고령화의 문제를 안고 있지만
젊은 층의 진출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법환해녀학교 졸업생 150명 가운데 해녀 일을 하는 사람은 28명에 불과합니다.
200-300만원의 어촌계 가입비와 일부 수협이 요구하는 조합원 출자금을 포함하면 6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점도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해녀 일을 새로 시작한 28명도
20대가 1명, 30대가 11명, 40대와 50대가 각각 7명과 9명으로
20-30대 비율은 43%에 그치고 있습니다.
행정이 어촌계 가입비 일부와 월 30만원의 정착금을 3년간 지급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민일보
- 4면... 뽑히고 방치된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은
제주시 연동신시가지 인도에 뽑힌 채 방치된 볼라드의 모습입니다.
뿌리까지 뽑혀서 보행자들이 다칠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롯데마트 이근 인도도 파손된 볼라드가 있어
시민들이 주변 화단으로 옮겼다는데
제주시는 볼라드 같은 도로시설물 정비에 6억원을 쓰고 있지만
실태는 이렇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원이 들어오면 즉시 보수하고 있지만
설치된 볼라드가 5000개로 늘어나
신속한 보수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2면... 3차례 거부
제주도의 시설공단 설립 조례안이 3차례 거부 끝에
오는 29일 다시 상정될 예정이어서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9일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상정해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설공단은
공영버스와 하수, 환경, 주차시설 운영관리를 전담할 공기업으로
당초 7월 조례안을 처리하고 연내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의회에서 세 차례 제동을 건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주도가 별다른 수정 보완 없이 다시 상정하는 것이어서
통과가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이 신문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농사에 도전장을 던지는 청년창업 농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30여 년 만에 유기농 목화 재배에 성공한
청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0년 넘게 패션업에 종사했던 이 청년은
고급 원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세계 패션 시장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제주 중산간에 자리잡은 한 목화밭.
눈이 내린듯 꽃봉오리마다 새하얀 목화 솜이 피었습니다.
어른과 어린 고사리 손까지 보태져 하나, 둘 목화 솜을 떼어냅니다.
화학 섬유 등장 후 사라졌던 목화밭이
30여 년 만에 제주 들녘에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화학 비료는 배제한 채 어려운 유기농 목화 재배를 택한
이는 올해로 농사 1년차인 정보람씨.
모델과 의류 디자이너로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10년 넘게 종사했던 정씨는 4년 전 제주를 찾은 이주민입니다.
최근 패션업계에 불어닥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착한 패션에 착안해 고급 원소재 국산화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정보람 / 청년 창업농>
"선진국이나 패션에 밀접한 국가에서는
유기농 소재들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요.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최고의 목화씨를 구하기 위해
원종장은 물론 미국 대규모 재배단지를
누빌만큼 목화 재배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목화 재배 첫 해인 올해는 병해충과 태풍 등으로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외국산 솜과는 다른 제주산 유기농 목화만의
경쟁력을 확인한 기회이기도 했습다.
<정보람 / 청년 창업농>
"국내산 목화는 섬유가 짧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옷 소재로도 가능하겠지만
솜 이불이나 장식품을 만들기에 국내산도 나쁘지 않다."
정씨는 자신처럼 친환경 원재료 국산화를 위한 시도가 많아질 수록
제주 농업도 새로운 경쟁력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불 등으로 많이 활용됐지만
화학섬유 등장 후 사라졌던 목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재배 방식이라는
날개를 단 제주 목화가 소재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만들어낼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오늘(25일)부터 상임위별로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제2공항 관련 예산들의
편성 타당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의원들간에도 서로 다른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제2공항 관련 사업 예산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제2공항 추진을 전제로 한 예산들이
포함돼 있다는 지적부터 시작됐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의원>
"여기는 어쨌든 한다를 전제로 놓고 하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현학수 /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
"기본 계획이 고시될 경우에 이런 게
수반이 안됐을 경우 차질이 생깁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의원>
"고시가 됐습니까 지금?"
<현학수 /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
"내년도에 예를 들어서 내년이라도 상반기에 고시가 되면…."
제주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반대 시각이 이어졌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원>
"추진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예산들이 눈에 보이게….
이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산이 필요하다면 추경에서도 충분한 금액을
아까 5억이다 뭐다 필요한 부분이면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보거든요."
반면, 제2공항 사업 예산이
오히려 부족하다는 앞서와는 정반대의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갈등해소를 위한 예산 확충이 더 필요하다는 겁니다.
<안창남 /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 상생 방안은 제주도가 마련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 차원에서 예산이 좀 필요할텐데
이런 예산이 상당히 미흡합니다."
2공항 사업 관련 예산을 두고 의원들끼리도
시각이 갈리는 상황.
특위까지 구성해 국회를 상대로
내년 제2공항 정부 예산 삭감을 주장한 도의회가
내부 시각도 조율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년 예산안을 어떻게 조정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자본검증이
금주중에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자본검증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어
자본검증에 대한 최종 검토의견서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6월 제주도의회가
오라단지 자본검증을
제주도에 공식 요구한 지 대략 2년 5개월만입니다.
제주도는
자본검증위원회의 최종 검토 의견서를 바탕으로
빠르면 다음주중으로
자본검증에 대한 일체의 내용을 의회에 넘기게 됩니다.
현재 정례회 기간 중이고
다음달 중순에 열리는 임시회의 경우 정리추경인 만큼
자본검증의견서가 의회에 접수되더라도
본격적인 심의는
내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마늘 생산량이 늘고
소비 부진이 지속되면서
제주산 마늘이 잘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단가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농민들이 정부의 수매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내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지역의 농협 마늘 저장 창고입니다.
올해 수확한 마늘이 포대에 담겨 끝없이 쌓여있습니다.
지난 5월에 수확해
이맘때면 거의 소진됐어야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마늘 가격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지속적인 소비 부진까지 겹치면서
제주산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허영윤 / 대정농업협동조합>
"너무 소비도 없다고 하고, 생산량도 너무 많아서
지금 팔리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물량 자체가 워낙 많이 남아서."
올해 제주지역 9개 농협이
계약 재배를 통해 수매한 마늘 1만 3천 톤 가운데
아직 처리되지 않은 양은 6천여 톤.
이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내년산 마늘의 계약재배 단가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
농민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김창남 / 전국농민회총연맹 안덕면농민회 회장>
"태풍과 장마가 느닷없이 와서 작황도 안 좋아요.
그런데다가 또 가격이 떨어지면 이중고, 삼중고를 겪는 거죠."
단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늘 농가들이 자발적인 조직을 구성해
정부의 수매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당초 약속했던
수매량의 절반도 지키지 않았고,
사실상 제주는 수매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지역 홀대론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산 마늘 계약 단가를
1킬로그램당 3천 200원으로 보장할 것을
농협에 요구했습니다.
<박태환 / (사)제주마늘생산자협의회 준비위원장>
"생산비를 보장하는 계약 가격 최소한 1kg당 3천 200원을
책정하고 농협과 농민이 함께 살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내년산 마늘 단가가
다음 달 책정될 예정인 가운데
농민들은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보다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