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2공항 도민 공론화 요구 청원서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도의원들끼리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내일(24일) 있을 최종 본회의 통과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도민 1만 2천여 명이 서명한 제2공항 공론화 요구 청원 건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로 도민 의견을 수렴해달라는 요청을 김태석 의장이 수용했고, 해당 청원건은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청원건 처리 여부를 놓고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숙의형 기본조례에서 국책사업은 공론화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된 만큼 제주도나 제주도의회가 제2공항 공론화를 실시할 수 없다는 주장과, 국책사업을 떠나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은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도록 한 것이 조례 제정 취지라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도의원들끼리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고성을 주고 받았습니다.
<안창남 / 제주도의회 의원>
"지금 우리 제주도 조례로 안되는 것을, 우리가 다룰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안건을 회부시키면 어떻게 하란 얘기입니까?"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원>
"하지만 제주도민이 누구를 믿습니까? 도지사는 하지 않겠다고 하고 도의회에 청원 들어왔는데 도정과 도의회가 있으면 누군가는 책임지면서 해법을 제시해야 할거 아닙니까?"
찬반이 팽팽했던 청원 건은 두차례 정회까지 이어진 끝에 어렵사리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되면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에 제2공항 공론조사 청원건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 제주도의회가 특위 등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공론화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국책사업이 공론조사 대상인지를 놓고 여전히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임시회 본회의에서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이호유원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오휴원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동의안에 대해 환경과 카지노,
경관 문제를 제기하며 심사 보류했습니다.
위원회는
유원지 앞에 이호해수욕장이 있어
사유화 논란이 제기되고
고층건축물과 지하 주차장 건설로
인한 환경파뢰 등이
우려된다며 동의안을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카지노 사업장을 대상으로 면허갱신제를 도입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오늘(23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제도 연구용역 결과보고에서
카지노 영업허가에 대한 갱신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출의 지역환원 등 지역 기여도에 따라
5년 단위로 사업 허가를 갱신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사후 평가가 중요하다며
면허 갱신제 도입에 공감했습니다.
제주고 야구부가 해체 수순에 들어가면서 학부모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제주고 야구부가 해체된다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야구를 하는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며 주장하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정책이 일방적으로 결정된데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방과후 훈련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은 10명 남짓. 그 것도 2학년과 3학년 뿐 1학년은 없습니다.
지난해 야구부 해체 소문이 돌면서 진학을 계획했던 중학교 졸업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전학갔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상황은 내년이면 더 심각해집니다. 제주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야구부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하는 등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합숙 훈련 금지로 학생 관리가 쉽지 않고 제주 출신의 선수 모집도 쉽지 않다는 이유에섭니다.
<고용철 / 제주고 학교장>
"지금 남초나 신광초에 야구부가 있지만 얘네들이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만두거나 육지에 스카우트도 돼서 실질적으로 고등학교 단계에서 우리학교에 들어오는 경우는 굉장히 많이 줄어듭니다. 현재 우리 학교에 13명의 학생이 있는데 전부 다 외지 학생들입니다."
야구부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신입생 모집 중단으로 선수구성이 안되면 대회 참가가 어려워 대학 진학 등이 사실상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결정을 부임한 지 며칠만에 학교장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은 더 큽니다.
통보전까지 야구부 선수와 학부모는 물론 야구부 감독과도 사전 협의는 없었습니다.
<정우탁 / 제주고 야구부 선수 학부모>
"11명 이상이 팀이 구성돼야 시합에 나갈 수 있는데 그것이 안되고서는 7명이 존속하더라도 그들의 희망이고 진로인 대학 진학이나 프로로 갈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데 여기서 훈련을 시켜준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제주고 야구부가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부 선수 학부모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특히 다른 지방의 체육 특기생 전형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신입생 모집 중단 소식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중학생 야구부 선수 학부모>
"9월 말이면 체육 특기생들을 다 뽑는데 며칠 남겨두고 갈 곳이 없어진 거에요. 다른데를 찾아서 이제는 구걸하기 위해서 돌아다녀야 해요. 우리 애를 받아주세요 하고 난감한 상황이죠."
제주고는 신입생 모집은 중단하지만 현재 야구부 선수들이 졸업할 때까지 지원은 지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강력한 반발과 야구부 해체 반대 서명에 제주고 학생 5백 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제주 유일의 고교 야구팀 해체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 계속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다문화 2세의 직장생활을 그린
KCTV 드라마 '내 별명은 대토령'의 종방연이
오늘(23일)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23일) 종방연에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5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에 걸쳐
18부작 제작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내 별명은 대토령'은
지난해 '하이퐁 세 가족' 시트콤 제작에 이어
KCTV제주방송이 처음 제작한 드라마 장르로
다문화 가족 2세가
신입사원이 된후 겪는
사회적 편견과 이를 극복하는 성공 스토리를 다뤘습니다.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제주도내 시설물 피해가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서귀포시 색달매립장 음식물 자원화시설과
남부 광역소각장 외벽이 일부 파손됐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물 피해 58건이 접수됐습니다.
사유시설로는
김녕항 마리나 시설 파손과
레저보트 침수, 태양광 시설 파손 등 47건이 발생했습니다.
정전 피해도 3천 3백여 건으로,
앞으로 농작물 피해까지 감안하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17호 태풍 '타파'로
제주도내 학교시설 피해도 잇따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서귀포시 보목초등학교 유치원 지붕 마감재가 파손되거나
학교 시설이 훼손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7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피해액은 산정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 공제회를 통해 신속히 복구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가
태풍 내습에 따른 농작물 피해 대책을 마련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태풍 피해 대책 회의에서
작물이 뿌리 내리는 시기에
연이어 태풍이 발생하면서
농가들이 이중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체작목이 월동무 등 특정작물로
쏠리는 일이 없도록
현장 지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휴경 보상비 등의 피해 지원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까지
읍면동별로 태풍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지원금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제주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내일(24일부터) 제주도산 돼지의 외부 반출을 금지합니다.
이같은 방침은
다른지역을 오가는 축산차량으로 인한
유입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제주도는 또
축사가 밀집된 지역에 소독차량을 추가 배치해 방역을 강화하고,
한림과 애월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