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제주 전역에서 실시됐습니다.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만에 실시된 오늘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대피훈련과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 훈련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로 위에 있던 차량들은 통제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정차하며 훈련에 협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주도의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도 공습 경보 발령에 맞춰 지하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훈련에 동참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제주에서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가 운영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3일) 자치경찰위원회에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다음 달 초순부터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음주운전 신고가 들어오면 관할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코드 제로가 발동되기 때문에 순찰차가 1대 밖에 없는 파출소 등은 강력 사건 발생에 따른 치안 공백 우려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우려되는 문제점을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동안
경증 치매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우영팟 만들기와 꽃 심기,
텃밭 채소 수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각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객관적 인지기능이 4.6% 증가했으며
주관적 기억감퇴는 18.6% 감소,
우울감 역시 3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종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시간당 6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안덕화순과 서광리에도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5에서 27도 낮기온은 29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쯤
제주시 외도동 주택가에서
맨홀이 역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대정읍의 한 주택은
마당과 집안 곳곳이 침수됐고,
제주시 아라동에서는
빗물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굴삭기가 하천 아래로 넘어지는 등
오늘 오후 3시까지
모두 5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됐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상습피해지역인
용담동 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 사업이
주민 반대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해
철거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수개월째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개구조물을 철거할 경우
주차장 면적이 줄고
교통 불편이 커질 수 있다며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한 범람피해를 막으려면
철거공사를 지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주시는
인근에 대체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3일) 제주는 추자도와 동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132mm, 진달래밭 105mm, 제주시 20mm, 고산 4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주시 북부와 산간에는 시간당 최고 56mm의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지난 12일부터 이어졌던 폭염특보도 어제(22일) 저녁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기압골과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내일까지 50에서 150mm 산간은 200mm 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서 역류와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오늘(23일) 아침 8시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맨홀이 역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이 밖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굴삭기가 기울어지고 대정에서는 우수관 폐쇄로 주택가에 빗물이 넘치는 등 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기습 폭우와 연결편 문제 등으로 항공기 50여 편이 지연 운항했고 한라산 등반로는 전 구간 통제됐습니다.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전환합니다.
이에따라 3년 7개월동안 지속된 확진자 신고와 집계가 중단되며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게 됩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 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현행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검사비 등 국민 지원은 일부 지속합니다.
특히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형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