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원지사, "부처 자비 가득한 제주사회 기원"
  • 원희룡 지사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한 제주사회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12일) 관음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도민 모두의 마음에 자비를 그리고 어지럽고 갈등으로 가득한 세상에 평화를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불자들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 자비 가득한 제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정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19.05.12(일)  |  김용원
  • "가족과 함께 게임 즐겨요"
  • 게임은 이제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열렸습니다.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입니다. 전기자동차가 아닌 게임을 테마로 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제1회 굿 게이머 페스티벌인 것입니다.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특히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를 이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온라인으로 경기를 즐기는 e-스포츠 챌린지 코너에서는 토너먼트 경연이 한바탕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 조민성 조윤성 / 게임 참가자> "요즘에 학원 다녀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오늘 와서 게임 체험을 하니까 다 풀리는 것 같아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 이지환 이선규 / 축제 참가자> "게임산업 자체가 워낙 고부가가치 산업이고 조금 더 육성하고 잘 해야 하는데, 앞으로 아이들한테도 게임에 대해 좋은 시각으로." 또 국내 게임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 멘토링 콘서트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게임 이용 교육프로그램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 이재홍 /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게임산업은 놀이산업이자 문화산업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서 학생들이나 학부형이 같이 게임을 이해하고 즐기고." 아직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게임이지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9.05.11(토)  |  변미루
  •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 제주지부 엠펙제주공동체가 주관한 오늘 행사는 입양가정 부모와 자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사와 격려사, 감사패, 홍보물 시청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성범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아직도 입양에 대한 편견이 많아 사회적 인식변화가 시급하다며 특히 행정에서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기념식에 이어 제주항공박물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2019.05.11(토)  |  양상현
  • 감귤꽃길 걷기 행사 열려
  • 제주도농업기술원의 감귤꽃길 걷기 행사가 오늘 하루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감귤꽃 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도민과 관광객 1천 200여명이 참가해 돌담길을 따라 왕복 6km 코스를 걸으며 감귤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대표 과일인 감귤의 다양한 용도를 알리고 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부대 행사로는 감귤차 시음과 엽서 보내기, 포토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19.05.11(토)  |  변미루
  • 내일까지 제주청소년 드림페스티벌 열려
  • 제주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이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영키즈페스티벌과 가족요리 경연대회, 청소년 컨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마술 포토존과 케이크 만들기, 비누만들기, 캔들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 2019.05.11(토)  |  양상현
  • 민속자연사박물관, 24일 개관 기념 행사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24일로 개관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특히 개관 기념일인 오는 24일, 이날 생일인 관람객 선착순 5명에게 박물관 에코백과 박물관 그림, 도록 등을 선물합니다. 또 아트엽서와 동백꽃 색칠하기, 박물관 페이퍼 토이 만들기, 부채에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합니다.
  • 2019.05.11(토)  |  양상현
  • KCTV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 우수프로그램
  • KCTV 제주방송이 제작한 카메라포커스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올해 1분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오늘(10일) 서울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지원작 137편 가운데 7편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보도분야에서는 KCTV 제주방송 조승원, 현광훈 기자의 카메라포커스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 편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는 도내 항일애국지사들의 생가가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고 생가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 2019.05.10(금)  |  변미루
KCTV News7
02:23
  • [문화가] 5·18 그림책 '운동화 비행기'
  • 문화가 소식입니다. 광주 5.18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 원화전시가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과거사의 아픔을 공유하기 위해 4.3 평화재단에서 마련한 교류전인데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때 갑자기! 탕! 탕!" 엄마가 선물한 새 운동화를 신고 뒷산에서 친구들과 놀던 아이. 갑작스런 총소리에 놀라 신발 한짝을 잃어버립니다. 슬그머니 기어가 신발 한짝을 집으려는 순간, 또 한번의 총소리가 크게 울려퍼집니다. 1980년 오월 광주에서 갑작스런 총격에 목숨을 잃은 두 소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입니다. 계엄령을 받은 군인과 쓰러진 아이 사이에 평화로운 광주의 모습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총을 들 수밖에 없었던 시민군의 모습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서로를 지키려는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간절히 원했던 광주 사람들의 숭고한 이야깁니다. <성시연 / 한라중 3학년> "항상 교과서나 다큐멘터리 같은 걸로 봤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까 훨씬 더 이해가 잘 되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광주 5.18을 직접 현장에서 겪었던 홍성담 작가. 그곳에서 직접 보고 느꼈기에 그릴 수 있었던 살아있는 작품들입니다. 4.3 평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홍성담의 운동화 비행기 원화전입니다. 4.3 평화재단은 4.3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류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5.18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 16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광민 / 4·3평화기념관 학예사> "저희가 광주에 4·3 전시를 몇 번 했었는데 더 본격적으로 광주 지역 아니면 다른 지역의 과거사 관련된 지역에도 4·3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손잡고 총칼에 맞섰던 민중정신이 깃든 광주. 그날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오는 13일에는 그림책을 쓴 홍성담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해당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5.10(금)  |  김수연
  •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12살부터 23살까지 장애 청소년으로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입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7월부터 등록된 스포츠 가맹시설에 대해 1인당 8만원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은 스크린 승마와 태권도, 활쏘기, 요가 등 11개소입니다.
  • 2019.05.09(목)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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