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내일, 베스트셀러 '이지성 작가' 아카데미
  • JDC 글로벌아카데미 강좌가 내일(9일) 오후 2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세미양 강당에서 열립니다. 내일 강좌는 베스트셀러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 상상력이 현실을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이지성 작가는 꿈만 꾸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을 이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과 성공기법,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이루기까지 작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 작가는 지난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꿈꾸는 다락방' 등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JDC 글로벌아카데미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2019.05.08(수)  |  양상현
  • 공성용 회장, 28년째 소년소녀가장 어린이날 선물
  • KCTV제주방송 공성용 회장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29년째 어린이날 특별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공성용 회장은 오늘 오전 KCTV 제주방송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소년소녀가장 601명에게 10만원씩 6천 1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본부를 통해 기탁했습니다. 공 회장의 이같은 선행은 지난 1992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2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성용 회장의 어린이날 특별선물 총액은 9억 3천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19.05.03(금)  |  양상현
KCTV News7
02:19
  • [문화가] 제주어로 만나는 '늙은 부부 이야기'
  • 문화가 소식입니다. 전국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제주어 공연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친숙한 제주어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물찬 제비 안 닮으꽈?" 새로운 거처를 찾기 위해 방을 구하러 나서는 바람둥이 신사 박동만. 예전부터 마음에 둔 이점순 할머니의 집을 콕 집어 찾아갑니다. 옥신각신 흥정 끝에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노인. 의지할 것 하나 없던 인생의 황혼 무렵에 자연스럽게 사랑이 찾아옵니다. 세이레아트센터에서 마련한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입니다. <김혜성/연극 기획자> "즐겁게 그리고 눈물을 펑펑 흘릴 수 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닐까 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 " 200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온 명품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제주 배경과 제주어로 새로 각색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상훈 / 박동만 역> "원작에는 바람둥이 박동만이 전라도 말을 쓰고요. 지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해서 제주어로 바꿔 놨어요." <정민자 / 이점순 역> "할머니 할아버지가 왜 외로웠나. 우리 주변에는 가족도 자식도 있고 다 있는데 왜 외로울까 이런 걸 생각해보는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니까…. " 2015년, 제주와 대전 등 전국을 돌며 늙은 부부이야기 투어 공연을 담당했던 배우 강상훈, 정민자씨가 이번에도 배역을 맡았습니다. 35년 베테랑의 제주출신 배우들이 펼치는 제주 방언 공연으로 친숙함을 더했습니다.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만한 늙은 부부 이야기. 이번 공연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목,금,토, 일 제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5.03(금)  |  김수연
  • 제주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제주도서관이 고등학생 재능기부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수강생을 공개 모집합니다. 대기고 과학동아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과학 실험을 하며 일상 속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로 15명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일 제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2019.05.03(금)  |  이정훈
  •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 8월 8일 개막
  • 오는 8월 열릴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 일정과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사단법인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관악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동안 제주도문예회관과 제주탑동해변공연장 등에서 열립니다. 특히 관악제 기간에 17개국에서 4천200여명이 제주를 찾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개막공연은 8월 8일 저녁 7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 2019.05.03(금)  |  최형석
  • 올해 40주년 김만덕상 후보 접수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로 40년을 맞는 김만덕상 후보를 접수합니다. 분야는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접수는 8월 14일까지입니다. 김만덕상 시상식은 10월에 봉행하는 만덕제에서 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됩니다. 김만덕상은 1980년부터 만덕봉사상으로 매년 한명씩 시상해 오다 2006년 김만덕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봉사와 경제인 2개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19.05.01(수)  |  양상현
KCTV News7
00:33
  • KCTV 개국 특집 '바람이 깎은 달' 내일 방송
  • KCTV 제주방송이 내일 개국 24주년을 맞아 특집 드라마 '바람이 깎은 달'을 방송합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귀포예총의 '서귀포문학작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권형백 씨의 소설을 장은미 작가가 재구성한 것으로 사업에 실패하고 제주를 찾은 한 이주민 부부가 4.3의 고통을 안고 사는 제주해녀를 만나 아픔을 나누고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드라마 '바람이 깎은 달'은 내일(1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됩니다.
  • 2019.04.30(화)  |  양상현
KCTV News7
02:20
  • 개국 24주년…"앞선 기술, 차별화된 방송"
  • KCTV 제주방송이 오늘(1일)로 개국 24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앞선 방송 기술로 지역방송을 선도해 왔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과 질 높은 방송으로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1995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CTV제주방송. 개국 24주년을 맞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방송 기술로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UHD 셋톱박스를 개발해 시청자들에게 4배 선명한 화질과 더 빠른 방송 환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TV에서 곧바로 유튜브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음성 검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세훈 / KCTV제주방송 기술국>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앱, 유튜브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TV 등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서 다양한 컨텐츠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통신 인프라를 넓히기 위한 KCTV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케이블인 FTTH를 내년 상반기에 제주 전역으로 확장해 인터넷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안정성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하나로 집안의 모든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활용하는 IOT, 사물인터넷 서비스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도 KCTV만의 장점입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뉴스는 다양한 지역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포커스와 집중진단, 기동취재, 심층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보도하면서 지역 여론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영어뉴스와 중국어뉴스를 매일 보도하며 외국인 시청자의 알 권리도 충족하고 있습니다. 또 다문화드라마나 삼춘 어디 감수과, 문화카페 같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제주 대표 채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연중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는 삼다공원 콘서트를 비롯해 밭담축제,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로 방송의 지역사회 공헌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4년 동안 도민과 함께 걸어온 KCTV 제주방송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통신 신기술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4.30(화)  |  조승원
KCTV News7
02:36
  • 제주 첫 로드FC 개최…관광컨텐츠 가능성 '타진'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로드 FC 대회가 오는 18일 제주에선 처음 열립니다. 권아솔을 비롯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점쳐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ROAD FC 053 대회가 오는 1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로드 FC가 주최하는 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인 이벤트는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권아솔과 치열한 토너먼트를 걸쳐 도전자로 나선 만수르 바르나위의 맞대결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 외에도 예측불허의 돌발행동 권아솔의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가 걸린 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강영식 / 로드fc 제주회장> "제주가 국제자유도시이기 때문에 제주에서 경기를 치루면 무비자 입국도 가능하고 전 세계 격투기 마니아들을 제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제주에 유치를 하게됐습니다." 특히 권아솔의 최종전 외에도 중국 유명 파이터들의 대결이 잡혀 있어 많은 중국팬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오르꺼러 선수와 종합격투기 노장인 제롬 르 밴너와의 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제주 출신 파이터들도 무대에 오릅니다. 제주도에서 성장한 신지승 등 4명의 선수가 프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강영식 / 로드fc 제주회장> "프로 선수가 전무했습니다. 제주에 있는 격투기 도장에 있는 선수를 발굴해서 이번 대회에 5게임 정도가 제주 선수들이 프로로 데뷔하는 경기로 돼 있습니다. "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로드fc 대회 유치로 제주 격투기 팬들은 물론 중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4.30(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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