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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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옛 것들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속 제주 오사카 이쿠노구에는 아직도 근현대 제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심도있게 다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단독 응찰로 한차례 유찰됐던 추자해상풍
제주 바다가 매년 고수온 현상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식 광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고수온 대체 어종 개발을 위한 품종 연구가 처음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2
  • '흡연 금지' 금연구역인데?…담배꽁초 잔뜩
  •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입니다. 제주에서도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곳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데요. 과연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김경임 기자가 현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제주 시내 한 초등학교 앞. 학교 출입문을 기준으로 50m 안에서는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문 인근에서는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쉽게 발견됩니다. <학교 관계자> "담배꽁초 많이 있더라고요 아침에. 누군지 모르죠 애들인지 어른인지 앞으로는 날씨 더워지니까 더 오겠죠. 야간에 아무도 (금연구역이라고) 얘기 안 해주니까"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 일대.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안내 표지판도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걸까? <김경임> “취재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이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봤는데요. 5분도 채 되지 않아 이렇게 많은 꽁초들이 발견됐습니다.”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병원은 출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따로 흡연실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연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흡연실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학교 주위를 포함해 어린이공원 등 제주도 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3만 5천여 곳.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구역은 매년 늘어나고 있고,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관련 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도 부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적발이 어렵고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 그러는 사이 금연 구역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여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5.31(금) 17:00  |  김경임
KCTV News7
00:36
  • 이상민 장관에 "주민투표 전향적 검토" 요청
  • 오영훈 지사가 제주포럼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 투표 실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과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모델 정립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장관은 제주도에서 주민투표 안을 제출하면 검토 후 국무조정실과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4.05.31(금) 16:35  |  문수희
  • 주말, 대체로 맑고 다소 더워…해상 돌풍 주의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3도로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여름이 시작되는 주말 내내 맑고 다소 더울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22도에서 2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고, 곳에 따라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은 주말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물결은 2미터 내외로 비교적 높게 일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이 불고 안개가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4.05.31(금) 16:31  |  김용원
  • 제19회 제주포럼 폐막…다양한 세션 진행
  • 제19회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대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외교와 안보, 경제, 문화, 예술 등 58여개의 세션이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전통적인 국가 외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방 외교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 기간에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활발히 홍보하며 국제 교류 중심지 역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세션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고 공식 요청에서도 국무총리가 참여하지 않는 등 정무 관심이 저조한 점은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2024.05.31(금) 16:30  |  문수희
KCTV News7
02:25
  • 제주과학축전 개막…"체험하면서 원리 알아가요"
  • 재미있는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제주과학축전이 오늘(31일)부터 사흘동안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생들로 북적이는 과학축전내 한 전시장. 한국뷰티고 학생들이 화학반응을 이용해 단백질 성분의 모발을 변형시키며 파마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 김지원 여미영 / 한국뷰티고 1학년 ] "산화제를 뿌렸잖아요. 산화제는 수소를 잃게하는 성분이어서 이렇게 하면은 (시스틴이) 결합이 돼요. 그래서 이런 모양으로 나와요. 한쪽에선 경쾌한 음악에 맞춰 로봇이 춤을 춥니다. 어린 아이는 춤추는 로봇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연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갑니다. [ 인터뷰 김노아 /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 "여기에 달려 있는 여러 가지 센서들을 이용해서 자율주행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자율주행에 대한 정확한 원리라든가 그런 것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어 넣기 위한 제주과학축전이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에는 도내 57개교와 18개 기관.기업.연구소가 참여했습니다. 기관부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또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안내를 진행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유아 전용 코너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인터뷰 송지원 / 제주과학축전 추진단장 ] "실생활을 소재로 한 과학 체험물들이 있으니까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시와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직접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 부스나 미래 세대들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빠질 수 없는 과학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어려웠던 과학에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5.31(금) 15:42  |  이정훈
KCTV News7
02:50
  • 제19회 제주포럼 마무리…담론의 장
  • 제19회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30여 개 국가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치는 담론의 장이 됐는데요. 다만 정부의 관심과 참여 부족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전쟁의 장기화와 강대국 간의 패권경쟁. 여기다 기후위기와 인구구조의 변화 등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국가외교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포럼 마지막 날,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지방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외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역사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추진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모았습니다. <필립 한쉬 / 베르됭 세계평화인권센터장> “(도시 간 교류가 시작되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프로젝트를 강구하게 될 것 입니다. 현명하고 개방적인 사람들 간의 교류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에카테리나 자글라디나 /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회장> "제주 포럼과 같은 연대가 굉장히 중요한데, 세계 평화주의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모으고 노력함으로써 단단한 기반이 형성하기 됩니다." 제주도는 도시를 대표하는 리더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지방 외교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고윤주 /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 "양자 또는 다자 간의 관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자 교류라면 지방의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해 상효 교류를 강화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수희> "제19회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세션이 여럿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정치 지도자와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50여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세션마다 진행된 주제는 달랐지만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국가 더 나아가 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가 절실하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포럼 기간에 제주도는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활발히 홍보하며 국제 교류의 중심지 역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단순히 행사 개최에 그치지 않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제주발전에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하느냐가 과제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세션이 크게 줄고 국무 총리 참석을 공식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 2024.05.31(금) 15:29  |  문수희
KCTV News7
00:35
  • 한라산 등반 60대 심정지로 쓰러져 숨져
  • 오늘(31) 오전 10시 45분쯤 한라산 관음사 코스 해발 1700미터 지점에서 60대 남성 등반객이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변 등반객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소방헬기 한라매가 출동해 심정지 환자를 이송 했지만 숨졌습니다. 이송 과정에서 소방은 기상 악화로 1차 헬기 착륙에 실패했고 주변에서 훈련중이던 군장병에 지원을 요청해 환자를 하산 시키는 도중 2차 착륙에 성공해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도소방본부
  • 2024.05.31(금) 15:28  |  김용원
KCTV News7
02:49
  • "편의시설 맞아?"…오름 화장실 정비 '시급'
  • 최근 구좌읍 용눈이 오름 화장실 바닥이 무너지면서 이용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름 화장실은 시설 환경상 부식에 취약하고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원인 파악과 구조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화장실 바닥 타일이 깨져 있고 아래에는 70cm 깊이로 오수가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 29일 용눈이오름 간이 화장실 바닥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수학여행 온 이용객 5명이 오수에 빠졌다가 4명은 자력 탈출했고 한 명은 119에 구조됐지만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화장실은 곧바로 폐쇄조치 됐고 현장에는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당시 목격자> "빠진 애들도 있고 푹 빠지진 않고 남자 애들이니까 재빨리 나왔는데 발에 다 오물 튀고, 제주도 이미지도 나빠지고 이제 어떤 부모가 보내겠어요?" 사고가 난 화장실은 지난 2018년 설치됐습니다. 오름 휴식년제 2년을 마치고 지난해 여름부터 이용이 시작됐는데 불과 1년도 안돼 바닥이 무너진겁니다. 오름을 포함해 인근은 건축 행위가 제한돼 정화조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오름 화장실에서 발생한 오수는 바닥 아래 모아 놨다가 수거됩니다. 오수와 유독가스에 구조물이 그대로 노출됐고 휴식년제 기간 오수가 수거되지 않은데다 최근 이용객이 몰리면서 부식이 빨리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름 화장실 관계자> "소변이나 대변이 차다 보면 암모니아 가스가 나올 건데 파이프가 아무리 강철이라도 계속 가스에 노출되면 저도 보니까 부식이 엄청 됐더라고요." 문제는 오름 화장실이 유사 환경에 놓여 있어 이 같은 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용눈이오름과 같은 해 설치된 주변 오름 화장실 역시 외관은 멀쩡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부식 상태가 심각합니다. 화장실 파이프를 묻은 함을 열어보니 바닥에서 새어나온 오수와 가스로 곳곳에 녹과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화장실 위에 있는 빗물 저장고와 천장 구조물도 부식된 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근 붕괴사고가 나면서 탐방객들도 화장실 이용을 꺼리고 불안해 합니다. <오름 탐방객>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잖아요. 알면 불안하겠죠. 부지불식간에 어느 날 저 용눈이오름 화장실처럼 붕괴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제주시내 오름 가운데 탐방객이 많은 18곳에 화장실이 조성돼 있습니다. 이용객 편의 시설이 또 다시 사고 현장으로 되지 않도록 원인 조사와 구조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화면제공 시청자)
  • 2024.05.31(금) 15:11  |  김용원
KCTV News7
00:38
  • 지난해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 소폭 감소
  • 지난해 제주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는 2천 169만㎡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5천 773억원으로 0.8% 증가했습니다. 또 외국인이 보유한 제주지역 공동주택은 1천156호, 단독주택은 528호로 집계됐습니다.
  • 2024.05.31(금) 14:56  |  김지우
KCTV News7
02:11
  • 민간특례도 부진…미분양 첫 2,800호 돌파
  •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결국 제주도내 미분양 주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800호를 넘어섰습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매달 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 미분양 공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잡니다. 지난 2월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을 진행한 중부공원 아파트. 도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고분양가 논란과 부동산 한파를 피해가지 못하면서 728세대 가운데 300여세대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도내 미분양 주택은 사상 처음으로 2천800호를 넘어섰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미분양 물량이 처음 통계에 잡히면서 한 달 사이 300호 이상 늘어난 겁니다. 지난 2021년만 하더라도 800호대에 머물던 도내 미분양주택은 3년도 안 돼 2천호 가량 급증했습니다. 서울 다음으로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외지인 투자 수요 위축 등이 맞물리면서 미분양이 우후죽순 쌓이고 있습니다. 미분양 가운데에서도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 1천200호를 넘어섰습니다. 더 큰 문제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미분양 해소가 더욱 요원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4월 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은 500여건으로 1년 전보다 17% 줄었습니다. <인터뷰 : 고성찬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장> “미분양도 있고 기존 주택도 상당히 매물로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소비자들은 바닥이 아니라고 인식해 매수 심리를 자극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 5년이 지난 사업자 대한 승인 취소와 준공 후 미분양주택의 공공 매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택경기가 회복된 이후에도 미분양 주택이 늘어날 경우엔 신규 주택 공급을 제한하는 방안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유재광)
  • 2024.05.31(금) 14:45  |  김지우
KCTV News7
02:32
  • 제주 미리보기…APEC 유치 PT·탐나는전 7% 적립
  • 이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들을 미리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이달 중순 APEC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절차인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오는 7일 진행됩니다. 또 이달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7%로 오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실사단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마지막 절차인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오는 7일 진행됩니다. 이달 중순 쯤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는 빼어난 자연과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등 제주의 강점과 개최 당위성을 부각하며 선정위원들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로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이달부터 7%로 상향됐습니다. 또 이달부터 민관협력형 배달 앱인 '먹깨비' 이용자들에게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등 최대 8천원의 할인 행사가 마련됩니다. 추가 범죄에 대한 기소로 미뤄지던 도내 모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5일 이뤄집니다. 검찰은 지난달 재결심 공판에서 해당 10대인 피고인에 대해 징역 장기 8년과 단기 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는 4일,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서민경제 부담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어서 상승 여파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원구성 법정 기한이 오는 7일로 다가오면서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활동하게 될 상임위원회 배정이 이번 주 확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문대림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김한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를 각각 1순위로 신청했습니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6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됩니다. 이보다 앞서 오는 5일에는 탐라자유회관에서 6·25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해 승리로 이끈 고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거행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4.05.31(금) 14:16  |  최형석
  • 문화와생활 (6월 3일)
  • 1.(도서) 김석범의 '화산도' 소설어 사전 출간 김석범 작가의 제주 4·3 대하소설 '화산도'의 소설어 사전이 7년만에 완성돼 출간됐습니다. 화산도 12권에서 역사, 시대 용어와 등장인물, 지명과 장소, 제주 풍속 등의 소설어 640여개를 상세히 풀이해 화산도를 한층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2.(전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기록과 기억을 잇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 전'이 11월 3일까지 열립니다.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다듬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 11월 3일까지, 장소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3.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2만 1천여점에서 엄선한 대표 문화유산 36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6월 4일~8월 18일.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4. (전시) '오월그림전-광주의눈' 5.18 미술작가 이준석의 첫번째 제주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제주 4.3 평화재단과 5.18기념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45년간 광주 5.18을 기록해온 이준석 작가의 판화와 회화, 설치 작품 등 50여점과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입니다. (기간 : 6월 30일까지, 장소 : 제주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5.31(금) 12:08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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