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초등 돌봄시설인 제주시 도련 다함께돌봄센터가
이달 문을 열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6살부터 12살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방과후 돌봄과
숙제 지도,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제주시는
이번에 개소한 도련 다함께 돌봄센터를 포함해
5개소를 운영중이며,
올해까지 거점형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추위가 누그러든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5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아 추위는 없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추위가 누그러든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5도로 분포해
평년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오늘 오전 9시 25분쯤
마라도 남서쪽 약 93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일삼은 혐의로
218톤 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조사결과
해당 중국어선은
지난달 5일부터 24일까지
16차례에 걸쳐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해당 어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출신 문학비평가 고명철 교수가
10년만에
시 비평서
'감응과 교응-또 다른 세계를 향한 시적 응전'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시 비평서에는
30주기를 맞은 김남주 시인의 시에 담긴 문제의식을 비롯해
재일조선인 시문학의 거장 김시종,
아시아의 대지적 상상력을 펼친
신동엽 시인 등의 시세계에 담긴 문제의식 등을 들여다봤습니다.
특히 이번 책은
고명철 교수가 고향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문인과
제주대 국문과 대학원생간 문화적 영감을 나누며 담아낸 원고도
함께 실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11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 - 중국 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행정절차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3년부터 산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검토단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가
조속히 영향평가와 의사결정을 마무리해
신속히 항로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 - 칭다오 직항로 개설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물류 거점 확보와
물류비 절감 등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민관협력약국 개원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어제(10일) 민관협력약국 사용허가 재공고 개찰 결과
단 한 곳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차례 공고가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약국 운영자를 물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달부터 공공협력의원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지만
약국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서
내원자들의 불편은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제주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1.2도, 제주시 11.7도로
어제보다 2도 이상 올라 평년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10에서 40mm,
중산간 등 많은 곳은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에서 10도
낮기온은 13에서 15도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상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1.5에서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우주산업 육성에 뛰어든지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 중심의 우주산업을 추진하며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만큼
클러스터 추가 지정 등이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
한화 기업이 1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 제조 시설인 우주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 38%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관련 기업 22곳이 입주를 희망하며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중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다른 민간 우주기업인 컨텍도
한림읍 상대리 일대에
저궤도 위성 관제용 안테나를 운영하는 등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제주도가 민간 기업 중심의
우주산업 육성에 나선 지 2년째인데요.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제주도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두 133명이
우주 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62%인 83명이 도민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고용이 더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림공고와 같은 특성화고 개편과
지역 혁신 대학지원체계인 RISE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도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차원의
우주산업 육성 계획에
제주도가 포함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대전과 경남, 전남이
우주 클러스터 조성에 세 축을 이룬 가운데
제주도는 추가 지정을 위해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우주항공청과 논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싱크 :강경필 /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혁신과장>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정부에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우주청이 올해 연말까지
제2 우주센터 후보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후보지에 반영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