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기간 2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다만 정방주차장과 중앙공영주차장 2곳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됩니다.
또 이 기간 오일장 등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는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고 민원 처리 등을 위해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연동에서 학원차량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해당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아이의 옷이 학원 차량에 끼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당시 학원 차량에는 동승자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이면도로입니다.
노란 학원차량이 도로 한 켠에 멈춰섭니다.
잠시 뒤,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골목 안으로 들어옵니다.
어제(25일) 오후 4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해당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9살 A양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
"119 구급차 오는 소리를 듣고서 그제야 나와봤는데 나와보니까 주위에서 벌써 사람들 몰려들어 있었고. (아이가) 숨도 쉬네 안 쉬네 그랬으니까 구급대원들이."
<김경임 기자>
"이 곳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린 A양은 문을 닫는 과정에서 옷이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옷이 문에 끼인 상태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가 그대로 차를 출발하면서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업무상 과실치사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고 당시 학원 차량에 보조교사가 없었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 차량의 경우 승하차를 도울 수 있도록 동승자가 반드시 탑승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원 원장인 50대 여성을 상대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40여 건.
이런 가운데 사망 사고로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모레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모레(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법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속 대상이 기존 설치 의무대상 시설에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전기차가 충전하지 않고 주차만 하는 경우도
단속대상에 포함됩니다.
충전방해 행위로 3회 이상 적발되면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내일도 계속 흐리겠고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에서 5도, 낮기온은 6에서 10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m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우세종이 된 가운데 제주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80명을 넘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방역 의료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단계별로 병상을 배정하고 진단검사 역량을 늘리는 동시에 역학조사도 전수 조사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이뤄집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한달 만에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80명을 넘었습니다.
초반에는 해외 입국자들에게서 주로 검출됐다면 최근에는 도내 확진자 간 전파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의한 지역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방역 의료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정도에 따라 유증상 확진자를 중심으로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병상을 배정하고 무증상인 경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진단검사 역량을 하루 1만 3천건으로 확대하고 백신 접종 완료 확진자는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합니다.
역학조사도 오미크론 관련 접촉자를 전수조사 관리하는 방식에서 가족이나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안성희 / 제주도 역학조사팀장>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는 5분의 1 정도로 낮지만 전파 속도가 2배 이상 높습니다. 도내에도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대응 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약 7%.
전국 평균 50%보다는 낮지만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감안하면 제주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설 연휴와 맞물린 대유행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전지훈련단 선수들에게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방역에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주가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자 음성판정 확인서 등을 제출하는 팀들만 입도를 허용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지훈련팀의 경우 이 과정을 거치지 않는 등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 체육관입니다.
인천에서 전지훈련 온 선수들과 이 학교 태권도부 선수들이 합동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19에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학교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켰다는 입장입니다.
<○○고등학교 관계자>
"지도자 선수들 PCR검사 음성임을 전부 다 확인해서 체육관을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지훈련팀이 방역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로 많은 전지훈련팀이 제주를 찾으면서 지난해부터 이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전지훈련을 하는 경우 선수는 물론 코치 등 전원이 입도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음성 판정 증빙 자료 등을 사전에 제출해 행정시와 체육회 승인을 받아야 입도가 가능하도록 한 겁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전지훈련팀은 별도의 승인절차없이 제주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후속 조치를 놓고도 방역당국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전지훈련팀이서 사적 모임인원 제한 수칙의 위반여부를 적용할 지를 놓고도 담당부서별로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체육진흥과 관계자>
"사적 모임 제한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 팀 같은 경우에는 6인이 넘은 상황인 것이고..."
<제주도 방역대응과 관계자>
"학교끼리 MOU가 있으면 (방역수칙) 그게 적용이 안될 수도 있어요."
코로나로 제주가 전지훈련지로 주목 받으며 철통방역을 강조했지만 제주도의 방역 관리는 곳곳에서 허술함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 농부 이승우 씨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승우 씨는 오늘(26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범한 서민이 중심이 되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씨는 기득권 세력의 배만 불려주는 현재의 정치질서를 혁파하고, 지역 갈등과 소득 불균형 등 사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에서 학원 차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이 해당 차량에 치어 숨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는 어제(26일) 오후 4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린 9살 여자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A양은 하차 과정에서 옷이 문에 끼었지만 차량이 그대로 출발해 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원 차량에는 보조 교사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학원 관계자를 상대로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준수사항 위반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화되면서 제주도가 코로나19 방역과 의료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합니다.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병상배정과 재택치료를 진행하고 진단검사 역량도 현재 하루 1만 1천건 수준에서 1만 3천건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역학조사도 현재 오미크론 관련 접촉자 전수조사 관리 방식에서 가족과 60대 이상, 감염취약 시설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환자의 격리기간은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먹는치료제 투약 대상도 요양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또는 60대 이상 확진자로도 확대합니다.
한편 전국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 제주는 7.4%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치장에 입감된 조직폭력배에게 특별면회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 간부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 류지원 판사는 A 경정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경정의 특별면회가 직권남용에 해당할 수는 있지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해당 경정은 지난 2016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조직폭력배를 임의대로 출감시켜 특별면회를 시켜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7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제주해경에게는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