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모의 꿈
김택화 미술관이 다음달(1월) 30일까지 실기 교육 프로그램 '네모의 꿈'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일파스텔과 아크릴화 등 10여 점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내년 1월 30일까지, 장소: 김택화미술관)
2. 어떤 사람
스튜디오126이 오는 31일까지 파주에서 활동하는 아트스페이스휴와의 두 번째 교류전 '어떤 사람'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8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의 기초이자 이제는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 드로잉 작업을 선보입니다.
(기간: 12월 31일까지, 장소: 스튜디오126)
3. 곱게 갑서 다시 오지 맙서
강대훈 작가가 바다거북을 통해 해녀의 생업과 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해녀공동체와 바다거북의 상징성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작가: 강대훈 출판사: 한그루)
4. 교과서에 없었던 또 한 장의 페이지, 수학여행
제주교육박물관이 내년 2월 27일까지 <교과서에 없었던 또 한 장의 페이지, 수학여행>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수학여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자료집 등이 선보입니다.
(기간: 내년 2월 27일, 장소: 제주교육박물관)
문화와 생활입니다.
제주항공이 내년 하계기간 국내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합니다.
제주항공은
내년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하계 운항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을
편도 운임 최저 1만7천8백원부터 판매합니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10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서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초에 열려오던 제주도민 신년인사회가 취소됐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참가자의 안전을 우려해
2022년 제주도민 신년인사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민 신년인사회는
지역 대표 경제단체 대표와 도내 주요 기관장들이
새해 인사와 함께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해마다 개최돼 왔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제주도청 앞을 지나다보면 이렇게 다양한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습니다.
제2공항을 비롯해 하수처리, 비자림로 같은 지역 현안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주가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제주는 많은 일을 정리하고 풀어왔지만 해결되지 않은 현안들이 산적한 채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제주지역의 최대 현안이라면 단연 제2공항입니다.
부지로 결정된 지 6년이 지나도록 찬반 갈등만 여전할 뿐 올해도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국토부가 두 번이나 보완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지난 7월 환경부에서 반려된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최근에야 환경부의 지적 사항을 보완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용역 기간만 7개월이어서 제2공항 추진 여부에 대한 결정은 내년 대선 이후 차기 정부로 미뤄졌습니다.
결국 제2공항은 내년 대선 과정에서 공약 반영과 국정과제 포함 여부 등을 통해 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지난 8일)>
"제주 공동체 내에서 아직까지 합의를 못 이루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부는 여러가지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로서는 원래 추진해 왔던 계획 자체를 현재로서는 또박또박 진행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 환경과 직결된 하수처리장 증설도 중요 현안입니다.
특히 제주시 동지역을 담당하는 도두동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며 하수처리난이 걱정입니다.
행정에서 현실을 외면한 입찰조건을 제시해 두 차례나 유찰로 이어지며 지금의 피행을 맞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제주도와 환경공단의 불공정 협약도 논란이 됐습니다.
뒤늦게나마 두 차례 유찰 원인이었던 입찰 조건을 일부 변경하는 데 합의하면서 해법에 조금씩 접근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3월에는 세 번째 입찰 공고가 가능할 전망인데, 정상적으로 절차가 진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지난 20일)>
"실무진들 간에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데 문제가 없는 걸로 판명되면 환경공단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게 되면 입찰 공고를 다시 하게 되는 것이죠."
내년 대선 못지 않게 제주로서는 중요한 게 지역 일꾼을 뽑는 도의원 선거입니다.
그러나 지방선거가 반년 밖에 안 남은 지금도 몇 명을 뽑을지, 선거구는 어떻게 조정할지 불투명합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법정 기한인 지난 1일까지도 획정안을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선거를 준비해야 할 출마 예정자는 물론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도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
"확정이 안 되니 정말 혼란과 혼선이 있죠. 어느 사람을 어떻게 집중적으로 만나야 될지 모르니까 집중이 안되는 거잖아요."
선거구 획정과 별개로 도의원 정원을 3명 늘리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개정안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지는데 국회가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당분간은 기약이 없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선 국면이 없다면 내년 1월이면 이런 부분들이 보통 처리되는 게 관례인데요. 대선이 맞물려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급하게 예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내년 대선이 끝난 뒤 안건을 처리하면 빨라야 4월쯤이라는 전망이어서 지난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늑장 처리라는 비판을 받게 됐습니다.
이 같은 현안 외에도 제주에는 각종 난개발 문제와 이로 인한 갈등들이 쌓여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풀릴 수는 없겠지만 행정과 정치권, 도민사회가 현안 해결에 지혜를 모아 나가는 새해가 되길 바라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주말 사이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현재 5.16도로 등 중산간 도로 차량 통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소형차량이나 미처 월동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연북로와 연삼로, 애조로 등 제주시내 주요 도로는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일부 구간이 결빙돼 평소보다 차량 운행이 정체됐습니다.
또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버스정류장 역시 평소보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눈이 그치더라도 중산간 지역 등 일부 도로는 결빙이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며 오늘 하루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 지역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눈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제주시 해안동과 한림읍에서 눈길에 보행자와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모두 19건의 눈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서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사제비에는 44.8cm, 어리목에는 40.5cm 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오후까지 산지에는 2에서 7cm, 해안지역에는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3도 정도 낮은 6에서 8도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방역당국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맞아 성탄절인 어제(25일) 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대부분 방역수칙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방역당국은 음식점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4군데에 대해 긴급 점검을 벌여 영업시간과 방역패스 준수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사적모임 제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유흥주점 1곳이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위반해 행정지도를 받았을 뿐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화된 방역 정책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리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이용자는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휴일인 오늘은 오후 5시 기준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다른 지역 관련입니다.
오늘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집단사례인 제주시 중학교 관련자로 누적 환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서귀포시 회의 관련 확진자도 6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38명을 포함해 4천 314명입니다.
격리 환자는 245명입니다.
2차 접종 545,695명 인구 대비 81.5%, 18세 이상 94%
3차 접종 184,589명 인구 대비 27.6%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4만 5천 69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1.5%, 3차 접종 인원은 18만 4천 58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7.6%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는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2도, 서귀포 3.4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조금 웃돌며 추웠습니다. (낮 최고 제주 2.2 서귀포 3.4 성산 0.7 고산 3.1)
내일도 춥고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3도 안팎, 낮에는 8도 안팎까지 오르며 이번 한파는 다소 풀리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산간에 10에서 30cm, 많은 곳은 40cm, 그 밖의 해안지역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대 4미터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해상 활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에 불어닥친 폭설과 한파로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도내 곳곳에서 눈길에 넘어지는 낙상사고 8건이 발생해 부상자 8명이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고립되는 등 교통사고도 10여 건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안전 조치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차량 운행과 보행 과정에서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성탄절 전부터 시작된 강력한 한파로 제주섬이 꽁꽁 얼었습니다.
제주 전역에 내린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이 차질을 빚었고 도내 곳곳에서 운전자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치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매서운 눈발이 휘날립니다.
차량들은 빙판길로 변한 도로를 거북이 운행합니다.
그제부터 시작된 추위가 폭설을 동반하며 제주섬을 꽁꽁 얼렸습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서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한라산 윗세오름은 영하 13.4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한라산에는 폭설이 쏟아지며 오후까지 약 40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라산 입산이 전면 금지됐고 주요 산간 도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김선아, 박순규 / 광주광역시>
"오늘 하루 종일 한라산 탐방할 계획이었는데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돼서 당황스러웠죠. 제주도가 원래 눈이 그렇게 쌓이는 곳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폭설과 한파는 육상의 차량 운행뿐 아니라 하늘길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하얀 눈밭으로 변한 활주로에 제설 차량이 바쁘게 움직이며 눈을 치웁니다.
항공기는 지상에서 한참을 대기한 뒤에야 눈보라를 뚫고 하늘길에 오릅니다.
제주공항에 폭설이 내려 활주로 제설작업이 진행되며 항공편 운항도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바람이 갑자기 변하는 급변풍과 가시거리가 짧은 저시정 경보까지 더해져 오전에만 항공기 20편이 결항했고 그 여파로 지연 항공편이 속출했습니다.
<정민주, 마지예 / 관광객>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아있을 데도 없고 언제 출발하는지도 몰라서 짐도 못 붙이고. 출발 시각이 얼마 안남았는데 말을 안 해주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제주 부근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며 제주 기점 여객선 운항도 일부 통제돼 바닷길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내일까지도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한파, 강풍까지 예보돼 있어 날씨로 인한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