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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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9
  • 비상계엄 기획 문건에 제주4·3 '폭동' 표기 논란
  •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기획 문건에 제주 4.3이 '폭동'으로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계엄 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에는 과거 계엄 선포 사례를 들며 제주 4.3을 '제주폭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 의원은 법률로써 정부의 국가폭력이 인정돼 피해자 배상까지 완료된 인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 2024.12.09(월) 10:59  |  문수희
KCTV News7
00:36
  • 도내 농수산 기업 자금 조달 투자유치 설명회 열려
  • 제주도내 농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을 위한 제주테크노파크의 투자유치 지원 설명회가 모레(11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현재 운영 중인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모태펀드와 투자유치 지원을 설명합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를 운영 관리하고 투자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조성된 펀드 규모는 2조 2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4.12.09(월) 10:58  |  양상현
KCTV News7
00:25
  • 제주항·서귀포항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채용
  • 제주특별자치도가 항만 환경정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채용합니다. 성별이나 자격 제한 없이 만 55살 이상 제주도민이면 가능하며 제주항에 10명, 서귀포항 4명을 선발합니다. 채용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거쳐 제주항은 오는 27일, 서귀포항은 3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 2024.12.09(월) 10:57  |  양상현
KCTV News7
00:35
  • '방어 어장' 추자도 해역 불법조업 특별단속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방어와 참돔 어장이 형성된 추자도 해역의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소속 어업지도선인 삼다호와 영주호를 전진 배치합니다. 제주도는 이번 단속에서 허가어업 외 어업행위와 무허가 조업, 불법어구 적재, 어구실명제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합니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연근해 어선의 안전조업도 적극 지원합니다.
  • 2024.12.09(월) 10:56  |  양상현
KCTV News7
00:44
  • 행안부 장관 사퇴에 행정체제 개편 '불투명'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무 보고가 연기된데 이어 장관의 사퇴로 앞으로 일정 마저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민선9기 출범에 맞춰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장관의 주민투표 실시 요구가 있어야 하는 만큼 최근의 비상 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정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4.12.09(월) 10:52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제주고, 국제요리·바리스타 대회 잇따라 활약
  • 제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내.외 경연에 참여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주고에 따르면 관광조리과 학생들이 세계조리사회연맹의 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해 10대 청소년으로서는 최연소 브론즈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관광산업과 학생 30여 명은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 바리스타 대회에 참여해 라테아트 부문에서 대상과 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2024.12.09(월) 10:37  |  이정훈
KCTV News7
05:28
  • 4·3 기획 '어멍' ①…제주 여성 피해 '현재 진행형'
  • KCTV제주방송은 송년특집으로 4.3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제주 여성들을 조명하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당시 살아남은 제주 여성들은 4.3 시국을 온 몸으로 겪었고 생존에 내몰린 채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희생자 지정 등 각종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고 4.3 여성들이 피해 회복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4.3 당시 705명이 희생된 서귀포시 안덕면의 대표적인 잃어버린 마을인 동광리 무등이왓. 화전을 일구고 목축을 해온 마을은 4.3에 의해 300년 설촌 역사가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1948년 10월, 중산간 소개령과 11월 17일 제주에 주둔했던 제9연대장을 계엄사령관으로 하는 계엄령이 선포됐습니다. 불과 나흘 뒤인 1948년 11월 21일 무등이왓에도 계엄군이 들이닥쳤습니다. 주민 100여 명이 억울하게 희생됐고 130여 세대가 살던 집들은 모두 불타 없어졌습니다. "대나무들은 죽지 않고 다 살아있고 사람들은 다 돌아가버리고. 아이고 이렇게도 될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어." 무등이왓 초토화작전 생존자인 강춘화 어르신도 당시 온 가족이 폭도로 의심 받자 해안가 대신 산속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4개월 넘는 피신 생활은 추적하던 군경에 발각됐고 가족 9명을 잃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할아버지에게 총부리를 겨눈 군인과 경찰의 모습은 7살 손녀에게 두려움과 공포로 각인됐습니다. [강춘화 4·3 유족(83세)] "순경 한 명 앞에 서고 우리가 굴에 있던 사람들이 열 지어서 내려가는데 돌아보니까 우리 할아버지는 총으로 팡팡 쏴 죽여서 두 사람이 들어서 굴 속으로 픽 던졌어." 성인 남성은 죽거나 행방불명됐고 여성과 아이들은 당시 민간 최대 수용시설이던 제주읍 주정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내려오면 살려준다"는 선무공작에 속아 중산간 주민 6천 14명이 산에서 내려왔고 이 가운데 절반인 3천 여 명이 주정공장에 갇혔습니다. 수용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없던 죄도 만들어내던 수용소에서 아버지와 남편 아들을 대신해 여성들은 매일 고문과 취조, 폭행을 당했습니다. [강춘화 할머니] "말만해도 섬뜩해. 난 그걸 보고 고모, 이모들이 하도 매맞고 하니 아이고 섬뜩해. 그 때 처녀들은 더 얼먹었어. 주정공장에서 풀려났지만 살아도 산게 아니었습니다. 해안 마을에서 이들은 폭도라는 낙인이 찍혔고 다시 산으로 돌아왔지만, 삶의 터전은 무너지고 공동체는 해체됐습니다. 7살 소녀는 호적에 이름 석자 갖지 못했고 학교를 다니거나 배움의 기회조차 배제됐습니다. 남자가 절멸한 공포를 경험한 생존 여성 가족들은 자녀의 이름을 짓거나 교육을 받게 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기무꾸(일본 이름) 밖에 몰랐고, 아이고 공부도 못하고 이름도 없이 살다가 동광리 올라오니 친척 할아버지가 호적에 올리면서 이름을 '춘화'라고 지어주니까 지금 사람들은 춘화라고 부르지. 옛날 죽어버린 어른들은 모두 기무꾸로 밖에 몰라." 4.3이라는 시국은 강 어르신을 비롯한 제주 여성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습니다. [허영선 / 전 4·3연구소장] 그분들이 그 당시에 어린 소녀였습니다. 이 어린 소녀들이 곧바로 그 또래의 즐거움 그리고 그 또래가 갖춰야 할 어떤 행복감 누려봤을까요? 전혀 느끼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전 생애 자체가 완전히 뒤틀려버리게 만든 게 이 4·3이란 말이에요." 70여년 지나 4.3 희생자 신청을 했지만 주정공장 수용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정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4.3 희생자 1만 4천여 명 가운데 20%에 불과한 4.3 여성의 피해와 희생을 숫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유철인/제주대 명예교수] "실제로 여성들은 자신의 자식이나 남편이 죽거나 행방불명되는 고통이 많기 때문에 단순하게 희생자 숫자만 가지고 여성들의 피해를 생각할 수 없고 훨씬 더 큰 피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3 생존자이자 목격자이지만 아픔도 드러내지 못한 채 생존에 내몰렸고 제도권에서조차 보호받거나 치유받지 못하는 제주 어멍들의 4.3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4.12.09(월) 10:15  |  김용원
KCTV News7
00:39
  • 제주 부동산 경매시장 한파 지속…낙찰률 24%
  •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저조한 낙찰률을 보이는 등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매.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471건으로 이 가운데 115건만 낙찰되면서 2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55.2%에 그쳤습니다. 낙찰률을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6.5%, 업무상업시설이 29%, 토지가 18.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4.12.09(월) 10:12  |  김지우
KCTV News7
00:22
  • 성산읍 신풍리 단독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8) 오후 5시 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주택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2.08(일) 20:14  |  김경임
  • "국민의힘 이율배반적, 탄핵안 표결에 찬성해야"
  • 제주도내 원외 3개 진보정당인 노동당 제주도당과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이 탄핵안 폐기에 따른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에 대해 위헌적이라고 지적하면서 기득권을 놓치 않겠다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행태는 정권 유지의 시간을 잠시 연장한 것일 뿐 내란죄에 동조 세력임을 확인해 준 셈이라며 임시 회기 탄핵안 표결에 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12.08(일) 14:28  |  양상현
  • 오늘의 날씨(12월 8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8.5도, 고산 8.4도 등으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가량 낮았습니다. 오전 한 때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렸고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왔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6에서 8도 낮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9~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 2024.12.08(일) 14:15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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