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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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기운을 느끼기 위해 산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봄철에 각종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들것에 실려있는 등산복 차림의 남성
4.3 때 후대 없이 학살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대를 잇기 위해 제주에선 사후 양자를 들여 제사와 벌초 등을 맡게 했습니다. 사후 양자도 희생자의 형사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4.3 특별법이 헌법에 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화훼업계의 가장 큰 '대목'으로 꼽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카네이션 수요가 예전만 못한 데다 국내 화훼농가의 경영난까지 겹치면서 시장에는 수입산 꽃들이 가득합니다. 보
6.3 지방선거,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전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5
  •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평균 6.1 대 1
  • 내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공립 일반이 168명 모집에 1천 24명이 지원해 6.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역사 과목이 13.33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사립학교 중등교원 임용 경쟁률은 3.87대 1, IB 학교는 8.8대 1로 마감됐습니다. 필기 시험은 오는 27일 치러지며 내년 1월 실기 평가를 거쳐 2월 1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 2021.11.03(수) 10:47  |  김용원
KCTV News7
01:13
  • 제주 오라단지 개발사업 '좌초' … 수정계획도 '부결'
  • 제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원희룡 도정 이후 지난 6년동안 각종 논란만 이어오다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에 대한 심의를 벌여 수정해서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최종적으로 부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측은 이번 수정 사업계획서에 전체사업비를 14% 축소하고 건축물 연면적이나 숙박 객실수를 각각 14%와 20% 줄이는 안으로 제출했지만 심의위원들은 안건을 부결 처리 했습니다. 제주 최대규모의 개발사업으로 주목받았던 오라관광단지는 지난 1999년부터 사업자가 바뀌면서 지연돼 오다 2015년 중국 자본으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후 원희룡 도정이 들어선 지난 6년동안 자본검증과 사업계획서 전면 재수립 등의 제주도가 요구하는 여러 행정절차를 진행해왔지만 심의위의 이번 부결처리로 사업 추진 자체가 힘들어졌습니다. 한편 사업자인 JCC는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1.11.03(수) 10:42  |  양상현
KCTV News7
00:19
  • 애월읍서 길 건너던 50대 차에 치여 숨져
  • 오늘 새벽 0시 15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 3교차로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58살 남성 A씨가 주행하던 SUV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11.03(수) 08:28  |  김경임
  • 가끔 구름 많고 '쌀쌀'…낮 최고 19도 안팎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 2021.11.03(수) 07:50  |  문수희
KCTV News7
04:59
  • [카메라포커스] 커피 한 잔, 버려지는 99% 커피박
  • <허은진 기자> "많은 분들이 커피 즐겨 드시고 계실텐데요. 커피를 내리고 대부분 버려지는 이 원두 찌꺼기. 어떻게 활용되어야 할까요.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 제주의 커피매장 수는 지난 8월 기준 1천700여 곳에 달합니다. 1천 200여 곳인 편의점 보다도 많고 인구 대비로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니다. 제주 곳곳에 커피전문점을 찾아가봤습니다. 카페 안에서는 쉴새없이 커피 원두 갈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조리대 한편으로는 커피박이라고 불리는 커피찌꺼기가 계속 쌓여갑니다. 이렇게 모인 커피박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윤종선 / 카페 운영> "(커피박을) 저희 옆 밭에 뿌리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아는 주변 지인들이 벌레 퇴치 기능이 있다고 해서 갖고 가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커피 한잔을 내리기 위해 사용되는 원두는 평균 15그램 수준. 이 가운데 99.8%인 14.97그램이 찌꺼기로 버려집니다.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연간 커피소비량은 1인당 512잔, 하루 1.4잔 꼴입니다. 이를 제주에 대입하면 제주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커피는 52만 5천여 잔으로 매일 7천800kg 정도의 커피박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며 매립되거나 소각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등 각종 환경문제에서도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기본적으로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유기물, 커피박뿐만 아니라 감귤박까지 포괄해서 특별하게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총괄해가면서 유기물에 대한 대책, 재활용 방안들을 수립해야 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커피박은 버려지고만 있을까. 이렇게 버려지고 있는 커피박을 수거한 뒤 재활용을 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가봤습니다.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해 잘 말린 커피박에 물과 결합제 등을 넣어 반죽을 시작하자 금세 점토처럼 변합니다. 이 반죽을 다시 전용 기계에 넣고 스위치를 켜자 마치 가래떡 같은 찰기 가득한 반죽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반죽은 일일이 수작업을 거치고 사나흘 간의 건조 작업이 끝나면 연필과 화분, 벽돌 등의 각종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됩니다. <이근주 / 소품매장 총괄매니저> "생활쓰레기로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다 보니까 이걸 가지고 어떠한 제품을 만들거나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버려지던 커피박을 내어준 인근 카페에서도 재탄생한 제품들이 만족스럽기만 합니다. <이정순 / 카페 운영> "오셔서 커피박을 재활용해서 화분이나 이런 걸 만든다고 하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화분이 의외로 반응도 괜찮고 다육이를 심으면 너무 예쁜 거예요. 손님들 반응도 좋아요. 제주도가 쓰레기 때문에 문제잖아요. 그런 면에서 의의가 좋은 것 같아요."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도 커피박 재사용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커피를 내리고 잠시 멈춰 수거통을 열어보니 커피박이 가득 찼습니다. 이렇게 모인 커피박은 가공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어지고 전국의 농가로 전달됩니다. 서귀포시의 한 한라봉 농가도 이 커피박 퇴비를 사용합니다. <허승진 / 커피박 퇴비 사용 농가> "작년에 한라봉이 많이 열렸었거든요. 그래서 나무가 수세가 약하게 보이는 듯했었어요. 그런데 (퇴비를 뿌리고) 보니까 나무가 새파래지고 괜찮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농업 부분에도 이렇게 (커피박을) 쓸 수 있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커피소비와 그에 따른 커피박을 해결하려는 이러한 노력이 있지만 정작 행정의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영희 / 제주도의원>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정책이나 제도적으로 만들어서 쓰레기 양도 줄이고 친환경 제품들을 도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선도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들을 도출해야 하지 않을까…" 다른 지자체의 경우 단순 업사이클링을 넘어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연료와 퇴비 제조, 축산 악취저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아직까지 커피박을 재활용하기 위한 분리, 배출, 수거 등의 체계도 갖추어져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허은진 기자> "커피박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입니다. 청정 제주에 걸맞게 쓰레기로만 생각했던 커피박의 자원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21.11.02(화) 20:21  |  허은진
  • 제주, 112 긴급 전화 신고건수 전국 '최다'
  • 제주지역이 인구수 대비 112 신고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인구 1천명당 112 신고건수는 45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들어서도 112 신고건수는 26만2천여 건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2.9% 증가했습니다. 112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요일은 토요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2021.11.02(화) 17:50  |  이정훈
KCTV News7
00:43
  • '음성 판정 접촉자' 관광객 격리 지원 축소
  • 제주도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음성 판정을 받은 관광객 접촉자에 대한 별도의 격리시설 지원을 축소합니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관광객들이 머물던 도내 격리시설 4곳 가운데 1곳을 지정 취소한 데 이어 다른 1곳도 올해 말까지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 가운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고 음성 판정일 경우 제주도가 마련한 시설에서 별도 비용 없이 격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음성 통보를 받은 접촉자는 실제 거주지로 이동해 격리해야 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본인이 숙박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 2021.11.02(화) 17:49  |  조승원
KCTV News7
00:29
  • 청소년 감금·갈취 20대 일당 검찰 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10대 청소년을 감금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로 20대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6월, 제주시내 모처에서 10대 청소년 3명을 감금하고 협박해 현금 3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피해자들이 조건 만남 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빼앗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11.02(화) 17:31  |  김경임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11월 2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20.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9.8도, 서귀포 19.7도, 성산이 1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4도, 낮 기온은 18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1.11.02(화) 17:31  |  김경임
KCTV News7
01:07
  • 확진자 현황 (11월 2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타 지역 방문자 또는 입도객,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천 120명입니다. 오늘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 또는 종사자이고, 1명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새로운 신규 집단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누적 환자는 8명입니다. 또 제주시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 돼 누적 환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3명과 이관 29명을 제외한 3천 25명이며 입원환자는 63명입니다.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3만 5천 62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4%입니다. 접종 완료는 49만 7천 196명으로 접종률 73.7%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11.02(화) 17:18  |  최형석
KCTV News7
03:01
  • 농심 멍드는 농산물 절도 기승 '주의'
  • 감귤을 비롯해 각종 농작물들의 수확철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애써 키운 농작물을 훔쳐가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황금향 비닐하우스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귤 나무가 군데군데 비어있습니다. 얼마 전, 누군가 비닐하우스에 몰래 들어와 수확을 앞둔 황금향을 따 간 겁니다. <농산물 절도 피해 농가> "귤 팔았냐고 (이웃한테) 연락이 와 가지고. '아니 무슨 소리냐 판 적 없다'라고 했더니 지금 귤 따고 있는데 와 봐라 이렇게 해서 와서 보니까 (범인은) 벌써 도망가 있고." 또다른 비닐하우스도 사정은 마찬가지. 뒤늦게 귤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이미 도망간 뒤였습니다. <이웃 농가> "도둑맞았다고 어느 날 갑자기 와 보니까 익은 귤을 다 따 가 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달, 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 41살 남성 A씨를 붙잡았는데, 피의자는 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일대 비닐하우스 5곳에서 나무에 달려있는 황금향을 몰래 따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훔친 황금향은 무려 1톤. 약 5백만 원 상당입니다. 훔친 황금향은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 "피의자는 인적이 드문 비닐 하우스를 돌며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특히, 화물차 대신 자신의 승용차량을 이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귤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농산물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 건수는 47 건. 최근 3년 간 매년 30여 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확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기승을 부리는데 특히 낮 시간대에 밭에 있는 농작물을 몰래 채취하는 수법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확기 동안 방범용 CCTV 등을 활용하고, 절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강창우 / 제주경찰청 생활안전계장> "(농가는) 경작 중인 밭을 확인해 주시고요. 지역 주민들께서도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외지인의 차량 등을 잘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하셔서 절도 행위가 의심스러운 차량이 있다거나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본격적인 감귤 수확철이 다가온 가운데 매년 농작물 절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11.02(화) 16:52  |  김경임
KCTV News7
02:58
  • 3차 종합계획 또 제동…"실현 가능성 의문"
  •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제주도의회에서 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 회기에서 상정 보류된 데 이어 이번에도 상임위의 문턱조차 넘지 못했는데요. 연말까지 고시를 마무리 짓는다던 제주도의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미래 10년을 좌우할 청사진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지난 8월 도의회에서 동의안이 상정 보류된 데 이어 이번에도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됐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동의안은 심사 보류하는 것으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심사에서는 16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지가 쟁점이 됐습니다. 그동안 종합계획의 실제 투자 실적이 1차는 67%, 2차는 3%에 불과한 점을 들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회 의원> "16조 25억 원이 계획돼 있는데 이게 과연 투자 재원 조달이 가능한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민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이경용 / 제주도의회 의원> "당장 2023년, 1년 2개월 후부터 지방세 상환 압박을 받습니다. 재원 조달 방안이 특별한 게 없어요. 결과적으로 돈이 없는 거예요." 아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만큼, 내년에 선출할 도지사와의 정책 연계를 위해 지방선거 이후로 계획 수립을 미루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제주도는 연관된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며 연말까지 고시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회 의원>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계획이기 때문에 지사하고 정책 공약이 연동되어 가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시간을 두고 한번 더 검토하는 것도." <허법률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3차 종합계획안이 고시되어야 이와 연관된 계획들이 많습니다." 한편 제2공항을 전제로 계획을 세웠다며 논란이 됐던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사업은, 제2공항 글자만 빼고 다시 핵심사업 목록에 올랐습니다. <고현수 / 제주도의회 의원> "이 단어(제2공항)가 그전에 3차 보고회 때는 있었는데 이번 4차 보고에서는 빠져 있어요. 맞죠? 왜 그랬습니까?" <조판기 / 국토연구원 상임연구원> "굉장히 도민 사이에 갈등이 있어서 이게 오히려 종합계획이 매몰되고 그것만 이슈가 될 것 같아서 사실은 뺀 상태입니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이번에도 도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말까지 고시하겠다던 제주도의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올해 남아있는 두 번의 회기에서도 도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제3차 종합계획은 제 기한을 넘겨 내년에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11.02(화) 16:50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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