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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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북태평양 해양치안기관 연합 훈련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 해경이 여객선 조난 상황을 가정해 수색구조 시범 훈련을 선보였는데요. 회원국들은 훈련을 참관하며 국가간 대응 절차와 공조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핵심 공약인 3천억 원 규모 민생 추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제주 보훈 가족의 숙원 사업인 보훈병원이 제주에도 운영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제주에 보훈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준보훈병원 지정을 약속했고,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 두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제13대 제주도의회 출범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도의회는 제도 개편에 따라 교육의원을 따로 선출하지 않아 독립된 '교육위원회'를 그대로 유지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2
  • 여고 사물함에 '토끼 사체' 발칵…경찰 수사
  • 최근 제주시내 한 여자고등학교 사물함에서 죽은 토끼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토끼 사체는 부패가 꽤 진행된 상태였는데,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학교 안으로 몰래 들어와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는 발칵 뒤집혀졌고, 경찰은 해당 여성을 쫓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여자고등학교 근처 CCTV입니다. 검은 옷에 모자와 머플로 차림의 여성이 맨발로 버스정류장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갑니다. 잠시 뒤, 해당 여성은 시내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유유히 떠납니다. 이튿날, 인근 여자고등학교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안 사물함에서 꽤 오래 부패된 토끼 사체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고등학교 학생> "(사물함에서) 토끼 시체 나왔다고 하니까 좀 무섭기도 했고. 이게 외부인 출입이 자유자재로 되는 것도 우려스럽기도 하고." 학교는 외부인이 무단으로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은 지난 25일 토끼 사체가 든 봉지를 든 채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주말. 코로나19로 교내 출입통제가 강화됐지만 해당 여성을 통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말이라 배움터지킴이가 근무하지 않았던 겁니다. 또, 중앙 현관 이 외의 출입문도 일부 잠겨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평소에는 보안시스템을 작동하지만 감사와 중간고사 기간이 겹치며 교사들이 주말에도 출근해 보안 장치를 해제했다며 보안상의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버스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CCTV 분석 등을 통해 쫒고 있으며 건조물 침임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4.30(금) 17:20  |  김경임
KCTV News7
00:33
  • 전남 제외 다른지방산 가금류 반입 허용
  • 내일(1일)부터 전라남도 지역을 제외한 다른지역의 가금류의 반입이 허용됩니다. 지난해 11월 30일 다른지방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다만 전남 지역 가금류의 경우 장흥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에 따라 해제할 예정입니다. 또 반입 후에도 농장에서 3주간 격리 사육과 확인검사 등 강화된 방역조치는 유지됩니다.
  • 2021.04.30(금) 17:17  |  이정훈
KCTV News7
00:42
  • 국민의힘 하태경 "젊은 정당으로 확장·개혁해야"
  •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제주를 찾아 지지 기반을 청년층과 중도층으로 확장하는 노선의 정당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3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한라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서 당원 비중보다는 국민의 비중을 늘려야 국민의힘이 다수 국민을 포용하는 정당으로 나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특히 국민의힘이 젊은 정당이 되고 당이 확장되면 윤석열 전 총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입장에서도 당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1.04.30(금) 17:16  |  조승원
KCTV News7
00:38
  • 노준용 교수 "인간 - 인공지능은 공존관계"
  • AI글로벌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가 오늘(30일) 오후 KCTV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강의에서 노준용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이 여는 창의성의 시대'를 주제로 인간의 틀을 깨는 획기적인 창의성에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더해지면서 앞으로 전혀 다른 세상이 다가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이런 변화 속에 인간과 인공지능은 경쟁관계라기 보다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1.04.30(금) 17:06  |  김연송
KCTV News7
02:24
  • '야적장 신세' 화순항…항만 불균형 심화
  •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설을 확충한 서귀포시 화순항이 제 기능을 못하고 야적장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반면 제주항은 선석이 포화라서 문제라는데요. 항만시설간 물류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화순항 부지 안에 비닐로 포장된 물건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바로 제주에서 생산된 삼다수 3천 톤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지자 화순항 부지를 야적지로 빌린 겁니다. 벌써 두 달 넘게 이 상태입니다. <스탠딩 : 변미루> “원래 이곳은 물류 컨테이너가 바쁘게 드나들어야 할 공간인데요. 항으로 들어오는 배가 워낙 없다보니, 지금은 이렇게 야적장 신세가 됐습니다.” 그동안 화물부두 확충에만 예산 109억 원을 쏟아 부은 화순항이 정작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거리가 멀어 물류비용이 올라간다는 이유로 업체들이 하역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한 달에 겨우 6~7척의 화물선이 드나들면서 대부분의 선석은 텅 비어있기 일쑵니다. 한해 화물 물동량도 5년 전 116만 톤에서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54만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지역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 정용철 / 항운노조 안덕지부장> "보다시피 인프라가 잘 조성됐습니다. 그런데 처음 개발 당시에는 지역 주민들도 좋아지고 그럴 거라고 믿었죠. 그런데 보세요. 이렇게." 항만시설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수년 전부터 선석이 포화된 제주항과 대조적이기 때문입니다. 화물 물동량도 무려 30배까지 차이가 벌어집니다. <인터뷰 : 조훈배 / 제주도의회 의원> "경제 활성화될 줄 알았는데 실질적인 물동량 자체도 없을뿐더러, 해수욕장은 아예 사라져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인 피해, 행정에 대한 실망이 큽니다. 도민의 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삼다수라도 물동량을 지원해주면..." 대규모 항만 개발사업의 허탈한 결과에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4.30(금) 16:32  |  변미루
  • 박원철 "추경에 '보편적 재난지원금' 편성 촉구"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착수한 가운데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이 보편적 재난지원금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30) 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코로나19는 다양하고 방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재난지원을 지급해 도민의 삶이 지속가능하다는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력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시한부 소멸성 지역화폐 방식의 예산 편성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 2021.04.30(금) 15:30  |  조승원
  • 좌 의장 "원 지사 불출마로 도정 공백 없어야"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원희룡 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공백 없는 도정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오늘(30) 열린 도의회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원 지사는 임기 마지막날까지 도지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도민들은 벌써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인 만큼,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작은 도정 공백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제주경제 회생을 위해 추경 편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삼성가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은 이중섭미술관이 품격과 위상을 높이도록 분발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2021.04.30(금) 15:24  |  조승원
  • 손유원 임명동의안 통과…위성센터 도유지도 가결
  • 농지법 위반과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낳은 손유원 제6대 제주도감사위원장 예정자의 임명동의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39명 가운데 찬성 36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시켰습니다.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제주도는 조만간 손유원 예정자를 후임 감사위원장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밀실 추진과 환경훼손 논란이 일었던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설립을 위한 도유지 매각 계획도 곶자왈 지역 20만 제곱미터를 제외하는 내용으로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 2021.04.30(금) 15:15  |  조승원
KCTV News7
04:49
  • [집중진단] 민간특례 사업 '중대 기로'…변수는?
  • 제주에서 처음 추진되는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이 제주도의회에서 심사 보류되며 벼랑 끝에 놓였습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말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도의회에서 지적받은 하수처리 대책과 학교 신설 계획 같은 문제를 시간에 쫓기는 제주시가 한달 안에 보완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양상현 기자입니다. 제주시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특례 개발 사업.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앞두고 공원 해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인 제주 최초 사례입니다. 민간 업체가 공원 내 사유지를 사들여 70%는 공원시설을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2천 400여 세대 규모 아파트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도심지 내 공원 보전이냐 난개발이냐를 두고 찬반이 대립하는 가운데 민간특례 사업이 벼량 끝에 몰렸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도시공원 2곳에 대한 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용수 공급과 하수 처리계획, 학교 신설 등에 대한 행정기관 간 협의가 부족한 만큼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고용호 / 제주도의회 의원> "협의 중인 내용을 의회에 제출하면 돼요? 협의가 다 끝나서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의회는 뭘 보고 환경영향평가 동의를 해줘야 하나요?" 이로써 제주 첫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시간에 쫓기는 처지가 됐습니다. 공원 일몰 시한인 8월 전에 사업을 추진하려면 늦어도 7월에는 실시 허가가 나야 합니다.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 이후 실시계획 인가 절차에 통상 두 달 정도 부서 간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사실상 이달 말 열리는 임시회가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마지노선인 셈입니다. 사업 추진 일정이 꼬이며 난국에 빠진 가운데 도의회를 설득할 보완 대책이 한달 안에 나올지도 미지수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시와 제주도가 보완 대책을 마련해 도의회를 극적으로 통과할 경우 사업은 후속 절차에 들어갑니다. 먼저 실시계획 인가 절차와 동시에 토지보상이 진행됩니다. 오는 6일까지 보상계획 열람이 마무리되면 감정평가와 보상 협의를 거쳐 내년 말까지 보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보상 협의가 불발되면 감정평가를 다시 하게 되고 그마저 협의되지 않을 경우 수용 절차로 이어집니다. 보상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해도, 아파트 2천 400세대가 쓰고 버릴 상하수도 문제는 변수입니다. 하루 상수도 이용량 3천톤, 하수도 발생량 2천 700톤이 예상되고 있어 상하수도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도시건설국이든 도지사든 정신 차리고 이 문제를 해결했었어야 하는데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5년 넘게, 6년 넘게 또 2025년으로 미루고 있어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고요." 특히 오등봉공원의 경우 막바지 행정절차에서 변수로 제기된 학교 신설 계획과 부지 확보가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 <오용탁 /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공원 부지 내에 학교 용지가 확보돼야 차후에 절차를 진행할 수 있지, 부지 외로 갔을 때에는 실질적으로 학교가 신설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달 임시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문제는 더 복잡해집니다. 민간특례를 활용한 민간 자본 유치가 어렵게 된 상황에 도시공원 해제를 막으려면 공원 매입에 필요한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공원지구가 8월 해제되면 토지주들은 20년 넘게 묶여 있던 공원 일대에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와 제주시는 다만, 공원 일대를 보전녹지나 경관지구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안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개발로 공원 부지를 보전하려던 취지와 다르게 폭증하는 개발 행위를 제어하기 어렵게 됩니다. 기존 토지주나 이해관계자들의 반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면초가에 놓인 민간특례 사업이 5월 임시회에서 어떤 운명을 맞을지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1.04.30(금) 15:09  |  조승원
  • 서귀포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서귀포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귀포시 39개 부서에서 128개 사업에 31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각 사업별 모집시기와 인원 등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1.04.30(금) 15:08  |  허은진
KCTV News7
00:43
  • 김두관 의원, KCTV 대담서 "대선 출마 선언"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오는 6월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kctv와의 대담에서 밝혔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 오전 가진 kctv와의 대담에서 6월에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차별화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로 불평등과 양극화를 꼽고, <국민기본자산제>를 도입해 소득보다 우선 자산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나타나는 갈등은 계파 싸움보다 정책 대결로 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2021.04.30(금) 14:33  |  오유진
KCTV News7
02:38
  • 풋귤산업 위기…농협 역할 커져
  • KCTV 제주방송은 제주 풋귤산업이 대기업의 수매 철수 가능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을 연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농협은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풋귤 소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해마다 판매 물량은 줄고 있습니다. 상온에 닷새 이상 놔두면 노랗게 색이 변하는 풋귤의 저장성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지만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농협이 지난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한 풋귤은 28톤이 조금 넘습니다. 40톤 넘게 판매했던 1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급감했습니다. 농협측은 판매 감소 원인으로 풋귤의 저장성 문제를 꼽고 있습니다. 사흘 이상 상온에 놔둘 경우 노랗게 색이 변하면서 구매자로부터 반품이 많고 판매도 어렵다고 말합니다. [전화녹취 농협 관계자 ] "맛이나 부패 정도만 저장성을 따지는 게 아니고 (풋귤은) 외관상 노랗게 변색이 되버립니다. " 풋귤의 저장성을 늘리기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정당국은 풋귤 포장 전용 박스와 아이스팩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농업기술원이 풋귤을 슬라이스 형태로 냉동 보관하거나 진공 포장 방식으로 저장기간을 늘리려는 실험에 착수한 상탭니다. [인터뷰 양창희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기술팀장 ] "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단 썰어서 냉동보관을 해서 소비자들이 갖고 가서 처리해 드실 수 있도록 (실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장기간을 늘리더라도 생과 형태의 풋귤 판매를 사실상 전담하는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 없이는 효과를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풋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가 만들어지고 수매 첫해만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풋귤청 시음 행사 등 판촉 활동을 지원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비용 문제를 이유로 지원에 소극적입니다. 지난해 수매한 풋귤은 2천5백여톤으로 대부분 가공용으로 쓰여 대형 유통체계를 갖춘 농협의 적극적인 노력없이는 풋귤 소비는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도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1.04.30(금) 14:26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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