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10시쯤 제주 외항 동쪽 500m 해상에서 1.1톤 급 모터보트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고속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보트 위로 대피했던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오늘 아침 8시 30분쯤 화북 포구에서 출항해 레저 활동 증 파도를 맞아 전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했고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해상 오염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보트를 화북항으로 인양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 함선 39척과 항공기 10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 일대 69km 인근으로 구역을 확대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해군 수중무인탐사기인 ROV를 4차례 투입해 실종자들이 발견됐던 선체 오른쪽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선체 내부 수색을 위한 잠수사 투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침몰 선체와 연결된 1.2km 길이의 그물이 수심 35m 지점에 펼쳐져 있어 이를 우선 제거하고 침몰한 선체 내부를 수색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밤사이 사고 인근 해상과 해안가에서 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실종 선원을 찾지 못했습니다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 함선 39척과 헬기 10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 일대 69km 인근까지 구역을 확대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해군의 수중무인탐사기를 4차례 투입해
수중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은 밤사이 사고 인근 해상과 해안가에서
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 실종 선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3도로 평년보다 2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다가 오후부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3년 연속이자 2018년 조사 이후 다섯 번째입니다.
제주항공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활동을 적극 실천해온 점 등을 인정 받아
고객 인지 가치와 인지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주동여자중학교가 지난 9일 열린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제주동여중은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 637점을 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제주동여중 김현지가 552점으로 우승했습니다.
여고부 공기권총에서는 제주여상이,
여고부 개인전에서도
제주여상 강지예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달부터 자동차 과태료 체납고지서와
정기검사 안내문이
카카오톡 전자 문서를 통해 발송됩니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편의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연간 10만여 건 이상의 자동차 과태료 체납고지서와
정기검사 안내문을
모바일 고지서로 전송합니다.
또 고지서에 연결된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서비스로 과태료 징수율 향상과 함께
기존 우편발송에 비해
15%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하루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각급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기념행사는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격려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합니다.
공모 대상 품목은 37개로 이번에 감귤과 애플망고, 용과, 우도땅콩, 전통발효식품, 업싸이클링 제품 등 11개 품목이 추가됐습니다.
제주도는 1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올해는 39개 공급업체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입 수능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광수 교육감이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꿈꾸고 있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험생들의 노력에 뜨거운 격려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급해 하거나 긴장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수능을 잘 치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본권 침해와 실효성 논란 등이 이어지고 있는 차고지증명제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헌법소원 청구를 예고하며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살기좋은제주도만들기는 오늘(12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고지증명제가 도민의 기본권과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달 중 헌법소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영훈 지사에게는 차고지 증명제 폐지 선언과 함께 공개 토론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2일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차고지증명제 폐지 서명 운동을 벌여 4천1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