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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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와 함께 지역에 따라 오락가락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마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국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네 배 이상 늘면서 보건과 농정당국은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50대 여성이 나무 그늘 아래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 항로는 물류 혁신의 상징으로 추진됐지만 취항 이후 줄곧 절차적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이어 법제처도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이 사업은 중대기로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0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1천2백명이 넘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급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애월읍 식당발 감염 1차 고비 넘겨"
  • 애월읍 식당발 감염 우려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부터 어제(22일)까지 3일동안 애월읍 소재 식당과 관련한 방문자와 유수암리 주민 등 모두 373명을 상대로 진담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그제(21일) 확진된 512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애월읍 식당과 관련된 1차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 해당 식당 방문 이력자와 유수암리 주민에 대한 진단검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 2021.01.23(토) 13:30  |  문수희
  • 송악산→마라도 여객선 이용객 검사 당부
  •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제주도가 송악산에서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검사 대상은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 101호와 102호 이용객으로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상관 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해당 선박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1.01.23(토) 11:33  |  문수희
  • 코로나19 제주 누적 516명…어제 3명 확진
  •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2일) 하루동안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오늘은 오후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없습니다.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은 확진자와의 가족 또는 접촉자이며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 한명도 포함됐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3명의 환자가 퇴원해 격리해제는 487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28명입니다.
  • 2021.01.23(토) 11:27  |  문수희
  • 불법조업 혐의 일본 나포 제주어선 하루만에 석방
  • 일본에 나포됐던 제주선적 어선이 하루만에 풀려 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그제(21일) 오후 3시 20분 쯤 일본 eez 침범 혐의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나포됐던 서귀포 선적 44톤급 갈치잡이 어선이 어제(22일) 오후 4시 쯤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에는 선장인 46살 김 모 씨 등 9명이 타고 있었는데 일본측에 담보금 6천여 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오늘 밤 해당 어선이 서귀포항으로 입항하면 선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2021.01.23(토) 09:27  |  문수희
  •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 경관 심의 6번 째 '재심의'
  •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이 경관 심의에서 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위원회는 어제(22일) 해중전망대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건축물 디자인 보완을 요구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도해중전망대 사업이 경관 건축 심의를 받은 것은 이번이 6번 째입니다. 한편, 이 사업은 우도 오봉리 앞바다에 130m 길이의 다리를 놓고 11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2021.01.23(토) 09:22  |  문수희
  •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제주본부 출범
  •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제주에서 이뤄내기 위한 특별기구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주도로 구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는 오늘 도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본부장을 맡은 송재호 의원은 출범식 이후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과 관련해 내년 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오는 5월까지는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특별법 개정 방향으로는 시장 직선제 등 행정체제 개편을 비롯해 특별행정기관 이양에 따른 문제 개선, 그리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제주특별자치 고도화 등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 2021.01.22(금) 17:57  |  조승원
KCTV News7
02:30
  • 불편한 전기차 충전 개선될까?
  • 제주도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중입니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기존 40분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실증사업입니다. 전기차 충전에 따른 불편이 많았었는데 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옆에 새로운 배터리를 연결했습니다. 기존 50kW 짜리 급속충전기의 용량을 두배로 늘려주는 에너지 저장장치입니다. 기존 50kW 급속충전기로 전기차를 80% 충전하는데 드는 시간은 40분 정도. 이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하면 용량이 100kW로 올라가면서 충전시간을 절반가량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코나와 니로 등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종과 특히 앞으로 출시되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새로운 전기차에 적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인섭 /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 참여업체> "실제로 차량 성능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고 그래서 저희 시스템을 저렴하게 추가로 도입해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도 활용하고 신차 나오는 것에 좀 더 빠른 충전 속도로 대응할 수 있는 형태의 사업들이 진행되는 거죠." 제주도가 전기차충전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실증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로부터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이후 후속조치입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용량 50kW의 급속충전기 설치 비율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충전기들을 100kW짜리로 교체하려면 1대당 7-8천 만원이 드는데, 이번에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병합한다면 비용을 5천만 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장장치 병합에 대한 인증기준이 없었지만 정부로부터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만큼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김미영 /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 "규제가 되고 있는 사업을 실증을 통해서 규제를 풀고 사용자들의 편리한 이용, 기업들한테는 좀 더 새로운 사업화의 기회를 주고 있는데 배터리를 재활용한다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이익이 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기차 보급율을 보이고 있지만 각종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 규제특구를 통한 실증사업으로 불편이 개선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1.01.22(금) 17:12  |  김수연
KCTV News7
01:55
  • 폭설로 부서진 도로 시설물 '방치'
  • 폭설로 인해 5.16도로의 각종 교통 안전 시설물들이 부서지고 방치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5.16도로 일대입니다. 한파 당시 내린 눈이 아직까지 녹지 않은 채 도로 한 쪽으로 쌓여있습니다. 성인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이면서 갈림길에 설치된 반사경은 아예 쓰러져 버렸습니다. 이 일대의 시선 유도 시설물은 대부분 눈에 파묻혀 버렸고, 안개등은 부서진 채 간신히 매달려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표지판도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입니다. <김경임 기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 시설물이 나뒹굴고 보시는 것처럼 표지판이 아예 돌아가버리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파 때 산간 도로인 5.16도로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기울어져 버린겁니다. 또 일부는 제설 작업 과정에서 시설물에 가해진 충격으로 도로 안전 시설물들이 부서졌습니다. 사고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철 / 택시기사> "안개 끼면 전혀 도로도 안 보이죠. 표지판도 안 보이죠. 그러면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저희 택시 기사들이야 어느 정도 길을 아니까. 일반 렌터카 빌려타시는 분들은 초행길에다가 길은 미끄럽죠. 제대로 표지판이 안 돼 있으면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 경사가 심하고 구불구불한 5.16 도로의 특성상 안전 시설물과 표지판의 중요성이 큰 곳인 만큼 행정당국의 발빠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1.22(금) 15:59  |  김경임
KCTV News7
02:22
  • 금달걀·금사과…설 앞두고 물가 '비상'
  • 요즘 장보러 갔다가 부쩍 오른 물가에 놀란 분들 많으시죠?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데다 기상 악화와 가축 전염병까지 번지면서 식탁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과일가게를 찾은 한 시민이 사과를 고르다가 다시 내려놓습니다.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사과나 배 수요가 늘고 있지만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현재 도내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10개 소매가격은 3만 3천 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급등했고 배도 35% 올랐습니다. <고차일 / 상인> "너무 비싸니까 많이 안 사지. 장사도 안 돼지." 가축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축산물과 달걀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AI가 확산되면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삼겹살은 10%, 달걀은 무려 30% 올랐습니다. 여기에 계속된 한파에 농작물 냉해 피해로 채소류 가격도 인상됐습니다. 배추와 무, 당근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지만, 대파 가격은 무려 두 배나 뛰었고, 양파가 27%, 토마토가 각각 17%씩 올랐습니다. <변미루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부터 육류까지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홍택 / 제주시 애월읍> "아이고 겁나요. 지금 10만 원 갖고 와도 살 게 없어요. 과일하고 생선류 몇 개 사버리면 10만 원 금방이에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6만 3천 원, 대형유통업체 36만 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4%씩 올랐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생활 물가마저 치솟으면서 서민 가계를 더 압박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1.22(금) 15:51  |  변미루
KCTV News7
02:14
  • 방역수칙 위반 수두룩…말로만 "엄정 대응"
  • 최근 휴업한 가게에서 불법 도박을 벌이고 식당에 모여 십여 명 씩 모여 송별회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발된다 해도 대부분 시정조치에 그치면서 제주도의 엄정대응은 말 뿐인 조치에 그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밤 늦은 시간, 문 닫은 주점에서 몰래 불법 카지노 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된 일당. 이들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물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조차 무시했습니다. 지난 18일 애월읍 모 식당에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사장과 종업원 등 모두 13명이 모여 직원 송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참석 인원 중 절반이 감염됐습니다. 식당 주변 마을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된 업소는 모두 108곳. 이 가운데 고발 조치나 과태료가 부과된 곳은 9곳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현장 시정조치에 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감기약을 먹어가며 제주 여행을 즐긴 이른바 강남 모녀 등 방역 위반 사례에 본보기로 삼겠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3건의 사례 역시 감감 무소식 입니다. 최근에는 자가격리 기간 도중 무단이탈 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고발 조치를 무관용 원칙에 의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탈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시 점검과..." 느슨해진 방역의식에 위반 사례도 속출하고 있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면서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1.22(금) 15:46  |  문수희
  • 제주 U-18 유소년팀 감독에 이상호 선임
  • 제주유나이티드 18살 이하 유소년팀 신임 감독으로 이상호 전 제주 유소년팀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종전 신현호 유소년팀 감독이 프로 스카우트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이상호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 신임 감독은 지난 2004년 부천 SK에 입단해 2010년까지 제주에서 활약했습니다.
  • 2021.01.22(금) 15:44  |  이정훈
KCTV News7
04:38
  • [집중진단] 잠재적 위험 '여전'…백신 접종 어떻게?
  •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도 다소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집단 면역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마련했는데요. 접종 대상은 누구고 언제부터 접종이 이뤄지는지 그리고 문제점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최형석 김용원 기자입니다. 불과 한 달 전, 하루 역대 최다인 32명이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근 한 자리 대로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한달 사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명 대에서 1명 대로 낮아진 것입니다.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 속에 일상 생활에서도 대면 접촉을 자제하면서 기존 집단 감염원에 의한 추가 감염 위험은 낮아졌습니다. 이제는 백신이 나올 때까지 추가 확산을 막고 개별적 그리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감염원을 추적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지난 22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것에도 물론 주력해야겠지만 우선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하고 있고.."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 찬물을 끼 얹는 감염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월읍 식당발 집단 감염의 경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무시했다가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밖에도 자가격리를 위반해 무단 이탈했다가 적발되는 경우도 20건이 넘고 있습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지난 22일)> "저희가 경찰과 공조해서 첩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점검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하루 검체 검사 건수가 700백 명에 육박하는 등 잠재적 감염 위험이 도사리는 가운데 감염자가 또 다시 늘어나면 백신 접종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고강도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정부가 연내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위해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코로나 백신은 크게 네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기존 독감 바이러스 백신을 제조 기반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상온에서 보관 가능하며 도내 병의원을 포함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로 개발된 모더나와 화이자 코로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80도의 초저온 상태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제주도는 저온 냉동시설을 갖춘 접종센터 두 곳을 지정 운영할 계획입니다. 접종시기는 다음 달부터 7월까지로 유통 보관이 수월한 백신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 다음달 우선 접종 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복지시설 종사자, 그리고 요양병원 입소자 등 1만 9천 8백여 명입니다. 나머지 19살에서 49살 성인 28만 5천여 명은 2차 접종 대상입니다. 이 밖에 50살 이상 성인과 각종 시설 종사자도 접종 권장 대사에 포함된 반면, 19살 미만 아동과 청소년은 임상 결과가 아직 나온게 없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집단 면역이 이뤄지려면 통상 접종률이 65%를 넘겨야 하는데 제주도는 이보다 높은 7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백신 물량이 확보되면 의사 한 명당 하루 150명까지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지난 22일)> "최소 하루 6백 명 정도 접종하는데 필요한 인력은 의사가 4명, 간호사가 8명, 행정요원이 1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RNA 백신 접종 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한 군데씩 지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의료인력이 분산되면서 당장 보건소 검체 검사나 역학 조사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준수와 동참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이 밖에 지난해 독감 백신 사망 사고로 전도민 무료 독감 백신 접종률이 50%대에 머문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집단 면역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1.22(금) 15:33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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