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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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사용하는 홍보 문구를 도용해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고객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중국 국적 알선책을 검거해 구속했고 범죄
얼마 전,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고로 20대 청년이 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게차 면허나 관련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게차를 몰게 했고 경사가 심한 지하주차장 상황 등에 맞춘 작업 계획이
지난달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은 물론 도민들의 해외 이동 편의도 향상되면서 노선 안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사용 발사체 시대에 대비해 제2우주센터 건립에 나서며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유력 후보지로는 전남 고흥과 제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정부 공식 건의 등 적극적인 유치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수능, 예정대로 12월 3일 시행…1주 전 원격수업
  •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단 고사실별 수험생 인원을 최대 24명으로 제한하고 시험장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각각 별도시험장이나 병원, 생활치료시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고등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 2020.09.29(화) 10:29  |  이정훈
  • 제주-목포 항로, 국내 최대 카페리 취항
  • 국내 최대 크루즈형 카페리가 제주-목포 항로에 취항합니다. 주식회사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늘(29일) 제주와 목포를 잇는 항로에 2만 7천톤 급 신조 선박 퀸제누비아호를 새로 투입했습니다. 퀸제누비아호는 길이 170m, 너비 26미터 규모로 여객 1천 284명과 차량 480여 대를 싣고 최고 시속 44km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이 선박은 오늘 첫 출항을 시작으로 제주와 목포를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 2020.09.29(화) 10:26  |  변미루
  • "솔수염하늘소 환경조건에 따라 발육단계 달라"
  • 제주대학교 연구팀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생태와 관련해 전통 학설을 뒤집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제주대 김동순 연구팀은 그동안 솔수염하늘소가 번데기 전 마지막 유충 발육단계인 4령이라는 일본 도쿄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정설로 인정됐지만 제주지역에서는 환경조건에 따라 4령과 5령까지 선택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로 한라산 고도에 따른 솔수염하늘소의 번식 가능지역을 추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의 하나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 판에 게재됐습니다.
  • 2020.09.29(화) 10:22  |  이정훈
  • 드림타워 개장 준비…"채용 직원 1천명 출근 통보"
  •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이미 선발한 경력과 신입 직원 1천여명에게 다음달(10월) 19일과 26일에 출근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근하는 대상은 호텔 객실과 식음, 조리 부분입니다. 이어 11월에도 나머지 700여명에 대한 출근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건축물 사용승인을 접수해 소방심의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준공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0.09.29(화) 10:10  |  양상현
KCTV News7
01:58
  • "어르신과 함께 살아가요"…따뜻한 이웃의 情
  •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추석 명절이 다가 왔습니다. 다른 해보다 좀처럼 분위기는 나지 않지만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따듯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백발의 어르신들이 마을에 위치한 작은 카페를 찾아 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주민끼리 안부를 묻고 소소한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주민들은 찾아오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가방을 하나씩 나눠 줍니다. 가방 안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에서부터 떡과 바나나, 식혜 등 간식도 들어 있습니다. 신산머루 도시재생센터와 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추석 선물입니다. <강갑출, 부권호/ 제주시 신산머루> "선물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신산머루 주민> "아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올해 추석 분위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다른해 보다 덜합니다. 더욱이 고향 방문 자제 요청에 추석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도 적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 바이러스 감염 등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신산머루 마을의 65살 이상 어르신들에게 모두 150여개의 추석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이은진 / 주민협의체 부위원장> "코로나19 안전비품이 담긴 키트 가방을 전달하고요. 어른신의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하나, 하나 직접 만든 선물에는 정성과 이웃의 정이 묻어납니다. <김순녀 / 제주시 신산머루> "모든 어른들을 정성을 들이기 위해 신경 써서 선생님들이랑 모든 손이 합동해서..."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여느때 처럼 찾아온 추석. 주민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9.29(화) 09:52  |  문수희
KCTV News7
01:57
  • 미세 플라스틱, 제주 해양생태계 빨간 불
  • 제주지역 주요 해변에서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해양 생물은 물론 인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함덕해수욕장 인근 서우봉 해변입니다. 해변을 자세히 살펴보니 하얀 부스러기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양식장 부표 등으로 쓰이던 스티로폼들이 부서지며 파도를 타고 해변으로 밀려들어온겁니다. <허은진 기자> "이런 스티로폼 조각들이 계속해서 잘게 쪼개지면서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모래를 걷어내자 스티로폼 뿐 아니라 작게 부서진 플라스틱 파편과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펠릿'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내 형형색색의 미세플라스틱이 체망에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정은혜 / 환경예술단체 에코오롯 공동대표> "사람들이 (미세플라스틱을)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어도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는건 잘 모르거든요. 모래를 조금만 뒤져봐도 아주 많습니다." 이보다 더 작게 부서진 미세플라스틱은 현실적으로 수거가 불가능 해 계속해서 바다에 축적될 수 밖에 없습니다. 녹색연합이 지난달 함덕해변과 사계, 김녕 등 3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가로세로 50cm 구간에서 최대 1천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잘못알고 먹은 해양생물을 다시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몸 속에 발암물질이 쌓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허승은 / 녹색연합> "플라스틱을 만들때 사용하는 첨가물들이 발암물질로 알려져있는 것들이 있어서 플라스틱을 섭취할 경우에는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거고요." 미세플라스틱이 새로운 환경문제로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만큼 플라스틱에 생산과 사용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해보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9.29(화) 09:47  |  허은진
  • 가끔 구름 많고 선선…자외선지수 '높음' (9시)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3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올라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9.29(화) 07:33  |  김경임
KCTV News7
00:23
  • 도련동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의식 잃은 채 발견
  •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도련동 한 아파트에서 47살 여성 김 모씨와 10대 자녀 두명이 바닥에 누운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자녀 두명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김 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9.29(화) 05:56  |  김경임
KCTV News7
04:54
  • [포커스 취재수첩] 늘어나는 택배 물량...갈등 여전
  • 늘어나는 택배 물량을 두고 택배사와 택배기사 간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예진 앵커> 얼마전 택배기사 파업 예고 당시 정부가 추석 특별배송 기간만이라도 우선 인력 1만여명을 추가 투입해서 과도한 업무를 줄여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현장에서는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입니까? <김수연 기자> 네, 제주지역 우체국과 민간 택배업체들을 돌아봤는데요. 택배 분류 작업을 위한 추가 인력은 전혀 투입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여전히 분류 작업을 택배기사들이 직접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추석 명절까지 겹치면서 택배 업무가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정부에서 당초 이 과도한 업무량을 일시적으로라도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예산을 곳곳에 배분했는데 택배기사들은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조예진 앵커> 정부에서는 예산을 투입을 했는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건가요? 실제 예산이 제대로 내려온겁니까? <김수연 기자> 네, 먼저 우체국 상황을 보면요. 우정사업본부에서 전국 우정청에 소포 물량 처리를 위한 우편물 구분 인력을 채용하라며 예산을 배분했는데요. 제주우정청에는 6천만 원이 배정됐습니다. 공문 내용을 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소포 물량이 급증하면서 예산을 추가로 재배정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라는 거죠. 그런데 제주청에 확인해보니 해당 예산을 아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제주청에서는 추석 기간에 원래 내려오는 예산이 있는데 그걸로 해결이 됐기 때문에 이 6천만원의 예산은 남겨두고 하반기에 필요한 곳에 쓰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올해 제주지역은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줄어서 업무도 다른 지역처럼 힘들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기사들은 다른 지역과 업무량이 전혀 다르지도 않고 제주청에서 관련 예산을 목적에 맞게 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예진 앵커> 민간 택배 역시 추가 인력이 채용이 안된거죠? <김수연 기자> 네, 한 택배 업체 책임자에게 물어봤더니 아직 제주본부에는 관련 예산이 전혀 내려오지 않았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울산이나 다른 지역처럼 업무량이 심각하게 많은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데, 택배기사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예진 앵커> 택배 분류 업무가 누구 책임인가를 놓고 입장이 다른 것 같은데요. <김수연 기자> 업체측은 원래 택배 분류 업무 자체가 아르바이트생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 택배 기사 직접 해야하는 고유의 업무라는 입장이고, 택배 기사들은 물량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추가 인력 투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가 관련 임시 정책을 내놨지만 결국 택배기사의 현실은 그대로고, 업체측과 노조간 갈등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예진 앵커> 네, 지금까지 김수연 기자였습니다.
  • 2020.09.29(화) 02:28  |  김수연
  • 대정읍서 하룻밤 5건 절도 10대 3명 붙잡혀
  • 지난 26일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유리창을 깨고 마트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치고 주차돼있던 택시에서도 귀중품을 훔치는 등 5건의 절도행각을 저지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형사 처벌을 할 수 없는 만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확인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지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2020.09.29(화) 01:36  |  허은진
KCTV News7
05:03
  • [카메라포커스] "현실은 그대로"…택배 갈등 여전
  • 어두운 새벽, 우체국 집하장 불을 밝히는 택배기사들. 오자마자 수레 가득 쌓여 있는 택배를 옮기기 시작합니다. 물건에 적힌 주소를 일일이 확인하며 분류작업을 합니다. <현준 / 우체국 택배기사> "솔직히 이런 거 한 번 알바 채용해 주면 저희가 한 시간 정도 더 집에서 잘 수 있거든요. 자다가 나올 수 있는데….' 한시간쯤 지나자 새로운 택배물건들을 실은 대형트럭이 들어옵니다. 쉴새없이 움직여보지만 밀려드는 물량을 감당하긴 역부족입니다 <김수연 기자> "본격적인 배송작업을 앞두고 물건을 지역별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어제 들어온 물량에 이어 오늘 새로 들어온 물량이 겹치면서 집하장 내부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출근한지 4시간이 지나서야 각자 배송할 물건이 추려지고, 트럭에 물건을 옮겨담습니다. 본격적인 배송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허리가 아파옵니다. <김성민 / 우체국 택배기사> "(물건이) 제각각이어서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일정하지 않아서 작업을 하다 보면 허리도 다치고 무릎도 다치고…." 정부에서 추석 연휴 특별배송기간 택배기사들의 노동 강도를 줄이기 위해 분류 작업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했지만 달라진 건 전혀 없습니다. 분류작업은 분류작업대로, 배송은 배송대로 여전히 택배기사가 도맡고 있습니다. <강현호 / 서귀포우체국 택배노조 지회장> "분류 작업 때문에 저희가 일찍 나와야 되니까 그 업무를 하다 보면 밥 먹을 시간도 없고…." 하지만 취재결과 제주우정청에는 관련 예산 6천만원이 배정돼 있었습니다. 추석 명절 기간에 늘어난 소포 물량 처리를 위해 우편물 구분 인력을 채용하라며 추가 예산이 내려온건데, 제주청에서 아직 이 예산을 쓰지 않은 겁니다. 올해 추석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고 제주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택배 분류 작업 환경이 훨씬 양호하다는 이유에섭니다. 그러면서 곧 있을 감귤출하기 등에 관련 예산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택배기사들은 이와 관련해 우체국측과 대화 한번 나눠본적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강현호 / 서귀포우체국 택배노조 지회장> "육지에는 어느 정도 투입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는 투입이 전혀 안 되고 있고요. 한다는 소리도 없습니다 지금." 민간택배회사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분류 작업을 위한 추가 인력은 보이지 않습니다. 직접 4-5시간 동안 분류 작업을 해야 배송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마저도 하루 한차례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꽉 차 있던 차 안이 비고 나면 오후 1시에 들어오는 물건을 다시 실으러 회사로 돌아갑니다. 또다시 4시간 동안 분류작업을 하고, 오후 5시쯤 두번째 배송 업무에 나섭니다. <김수연 기자> "오전에 이어 2차 분류 작업을 마친 민간 택배업체 기사들이 본격적인 배송업무를 위해 차로 하나둘 빠져나가고 있는데요. 오후 근무 현장은 어떤지 직접 따라게보겠습니다." 오전에 이미 300건의 배송을 마친 택배기사 권문식씨의 표정이 많이 지쳐보입니다. 골목골목 물건을 나르고 여러 계단을 오르내리다보니 금세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권문식 / 택배기사> "(최근에)물량 너무 많이 늘었어요. 힘들어요. 숨을 못 쉬어요."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합니다. <김수연 기자> "지금 시각이 저녁 8신데요. 통상적인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이렇게 차량 안에 택배 물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권문식 / 택배기사> "(기사님,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데 오늘 다 못 끝내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내일 아침에 나와서 1시 반까지 다 끝내야 해요. 집에도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요." 하루 평균 배송 건수는 600건. 코로나에 추석까지 겹치다 보니 물량이 50%나 급증했습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 밤 9시가 넘어서야 퇴근을 하는 숨가쁜 일상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4시간에 달하고 주 52시간 근무는 커녕 주5일제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로사에 대한 우려가 나올수밖에 없는 이윱니다. 해당 택배업체는 분류 작업을 위한 추가 인력을 채용하진 않았지만 다른부서 직원 3명을 임시로 투입해 상하차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현장 반응은 달라진 게 전혀 없어보입니다. 업체와 노조측은 급증한 택배 물량에 대한 추가 인력 채용을 놓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 정부가 추가 인력 1만명 임시 채용이라는 카드까지 꺼내들며 택배 파업 사태를 막았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해 보입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20.09.29(화) 01:12  |  김수연
KCTV News7
02:39
  • 고열 관광객 잇따라 입도 '불안 불안'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를 찾는 입도객들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37.5도 이상의 고열 증상을 보인 입도객들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증상자의 제주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공항 도착장 대합실로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로 예외없이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 제주도가 모든 입도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행정조치를 발동 하면서 공항에서부터 방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갑자기 37.5도를 넘는 입도객이 나오면서 검사장에 긴장감이 흐릅니다. 2차 측정에서 이상이 있으면 곧바로 자가격리 조치됩니다. <이명숙 / 제주도 발열감시팀 > "37.2도 정도 나오면 양쪽 귀 재고 높은 쪽으로 보는데 좀 높게 나오는 분도 있고 1도 정도 차이 나시는 분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사흘 동안 공항 발열 검사에서 30여 명이 고열 증상을 보였고 5명이 진단 검사를 받거나 숙소 등에서 격리 됐습니다. <고유림 / 제주도 발열감시팀>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열 감지기로 체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들어오실 때 천천히 한 줄씩 들어와주시고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자제 요청에도 지난 사흘 동안 9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정상원, 장우찬 / 관광객> "시국이 시국인 만큼 불편한 게 많은데요. 여행 와서 손소독제 잘 이용하고 방역수칙 잘 따르면서..." 집단 감염에 취약한 게스트하우스나 다중이용시설도 집합 제한이나 명부 작성 같은 강화된 방역 지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이를 위반한 입도객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원희룡 / 지사> "37.5도가 넘으면 곧바로 신고해서 진단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무책임하게 민폐를 끼치면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30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 지역 차단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9.28(월) 17:47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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