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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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사용하는 홍보 문구를 도용해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고객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중국 국적 알선책을 검거해 구속했고 범죄
얼마 전,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고로 20대 청년이 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게차 면허나 관련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게차를 몰게 했고 경사가 심한 지하주차장 상황 등에 맞춘 작업 계획이
지난달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은 물론 도민들의 해외 이동 편의도 향상되면서 노선 안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사용 발사체 시대에 대비해 제2우주센터 건립에 나서며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유력 후보지로는 전남 고흥과 제주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정부 공식 건의 등 적극적인 유치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5
  • 쓰레기 대란 '시한폭탄'…대책은?
  • 하루가 급한 색달 음식물 광역 처리장 사업이 몇달째 소송으로 지연되다 최근에야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는데요 내년 10월까지 사용이 연장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덕에 잠깐의 시간은 벌었다지만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는 여전히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입니다. 오늘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오는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색달 음식물 광역 처리장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와의 법적 분쟁때문에 지난 4개월간 모든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지난 9일 법원이 제주도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은 재개됐지만, 해당 업체가 항고하면서 소송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봉개동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사용이 내년 10월까지만 연장 합의가 돼 있는 가운데 나머지 2년의 기간 동안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강충룡 / 제주도의회 의원, 문경삼/제주도 환경보전국장> "(나머지 2년 기간은 어떻게 할 겁니까?) (봉개동) 대책위를 만나보니 협약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약속을 주장하고 있었고 그 부분이 이행되고 나서 된다 안된다는 말은 못 하고 약속 이행하라 이런 상황입니다." 당장 올겨울부터 불거질 폐감귤 처리 문제도 걱정입니다. 올해 12월 색달매립장이 만적되면서 내년 1월부터는 폐감귤 반입이 아예 불가능한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매년 5천에서 1만톤 가량 나오는 폐감귤을 처리할 대안도 없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 의원들은 행정 미숙으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정책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총체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지금 준비가 전혀 되고 있지 않아요. 그러면 지금 쏟아질 폐감귤 이거 어떻게 처리하실 겁니까? 그런 상황들이 이미 예견이 다 됐던 거예요." 제주도가 환경영향평가 조례안에서 도의회 동의 권한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김희현 / 제주도의회 의원> "의회에서 확인 다 해봤는데 아무도 그런 적이 없다는데 도대체 의회에서 누구와 협의하고 있다는 겁니까?" <고용호 / 제주도의회 의원, 문경삼 /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전문위원실과 협의가 다 된 거예요?) 아직 협의가 다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제 8월에야 사실상 논의가 되고 있다고 들어서 지금 현재 실무적인 논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의원들은 악취관리센터와 관련해서도 최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행정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9.18(금) 16:46  |  김수연
  • 제주 택배노조, 작업 거부 계획 철회
  • 제주지역 택배 노동자들이 예고했던 작업 거부 계획을 철회하면서 우려했던 택배 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추석 성수기 추가 인력 투입 등 과로사 방지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다음 주로 예정됐던 작업 거부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도 조합원 7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었던 작업 거부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 2020.09.18(금) 16:35  |  변미루
KCTV News7
01:59
  • 시민복지타운 환매권 줄패소…배상만 수십억
  • 시민복지타운 환매권 분쟁에서 패소한 제주시가 추가 법적 대응을 포기하고 토지주에게 수십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남은 토지주들의 추가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손해배상 규모도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개발지구에 조성된 국책은행과 공단 청사입니다. 당초 이 곳 7천여 제곱미터는 제주시가 농업기술원 이전을 위해 지난 2003년 토지주들로부터 수용한 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전 계획이 무산되면서 2007년 다른 공공기관에 땅을 팔았는데 토지주는 수용 목적에 반한다며 토지를 되살 수 있는 환매권을 주장했습니다. 제주시는 공익목적으로 매각한 만큼 문제 없다고 맞섰지만 대법원은 토지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다른 용도로 토지를 이용할 경우 전 토지주에게 환매권이 발생하는데 이를 행사하지 못하게 한 것은 잘못이라며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대법 판결 이후 유사 소송이 잇따랐고 제주시는 더 이상의 법적 대응을 포기했습니다. 제주시는 대법원 판결 이후 항소 실익이 없어졌다며 토지주에게 환매권 상실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환매권 분쟁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 제주시가 전 토지주들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물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환매권 손해배상 소송 6건을 제기한 토지주들에게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2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토지주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보상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10여년 전에도 시민복지타운 사업 변경사실을 토지주에게 알리지 않으면서 수십억의 환매권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반복된 실수로 재정 손실을 키우면서 개발사업의 큰 오점으로 남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9.18(금) 16:25  |  김용원
KCTV News7
02:51
  • 미로 속에 감춰진 자연의 경이로움 '벵뒤굴'
  •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용암동굴의 모습들이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잠시 공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가 특징인 벵뒤굴을 소개합니다. 김경임, 김용민 기자가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숲길 사이에 등장한 거대한 용암교를 지나자 한 켠에 숨겨져 있던 동굴 입구가 보입니다. 비좁은 입구로 들어서자 경이로운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용암이 흐르며 동굴 속에 세워 놓은 다리를 지나자 천장에서는 세찬 폭포가 떨어집니다. 랜턴 하나에 의지해 마주한 어둠 속 고드름처럼 자라난 종유석이 태고의 신비를 전해줍니다. 여러 번 흐르며 용암이 남긴 흔적은 마치 사람 얼굴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용암 석주를 비롯해 자연이 빚어낸 조형물이 어둠 속에서 끝없이 펼쳐집니다. <정희준 / 동굴 해설사> "(용암이) 오다가 두 방향으로 갈라지기 때문에 이런 (용암) 주석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벵뒤굴 특징이 바로 미로형이지만 다층구조를 이루고 천장이 낮다는거." 미로 같은 통로를 따라 점점 더 좁아지는 동굴 안. 더욱 깊숙히 들어가자 박쥐떼들이 눈에 띕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무뎌졌는지 낯선 이들의 방문에도 아랑곳 않습니다. 동굴 곳곳에는 아픈 역사의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4.3의 광풍을 피해 동굴에 숨었던 선흘리 주민들이 행어나 불빛이 새어나갈까봐 쌓아올렸던 돌들은 당시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제주도 내 용암동굴 가운데 가장 복잡한 내부 구조를 지닌 뱅뒤굴은 유난히 천장이 낮고 폭이 좁습니다. 지표에 가까이 분포해 있어 동굴의 얇은 천장이 무너지면서 20여개의 천장 창이 만들어졌는데, 이 가운데 3곳이 잠시 문을 열었습니다. <양성진 / 벵뒤굴 탐험대 > "지금까지 봐 왔던 동굴과는 다르게 정말 많은 것들이 동굴에 살아있고. 그리고 동굴을 왜 보존해야 되는지도 이번 행사를 통해 잘 알게 됐습니다. <최영경, 홍경민 / 벵뒤굴 탐험대 > "평소에 잘 몰랐던 용암동굴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특별히 신기하고 이 곳 벵뒤굴에만 있는 다양한 것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습니다." 자연의 신비와 함께 제주의 역사까지 담고 있는 벵뒤굴. 용암 동굴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9.18(금) 16:20  |  김경임
KCTV News7
01:54
  • [영농정보] 추석 대목 맞아 하우스 감귤 '인기'
  • 추석이 다가오면서 요즘 하우스 감귤 출하가 한창인데요. 올해는 상품성도 좋지만 잇따른 태풍으로 다른 지역 과일의 흉작이 상대적으로 제주감귤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감귤 하우스 입니다. 나무 마다 노랗게 익은 감귤이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추석 대목을 맞아 수확에 바쁜 요즘. 바쁘고 몸은 고되지만 품질이 좋아 올해만큼은 농가의 기대가 큽니다. <김창호 / 감귤 재배 농가>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서 우리가 수확을 하니까 기분도 좋고 소비자들이 맛있는 과일을 맛볼수 있다는 면에서 기분이 좋아요." 갓 따서 측정한 당도는 11 브릭스. 하우스 감귤 출하 기준인 10브릭스를 웃돌고 있습니다. 가격도 킬로그램당 5천원에서 5천 5백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1천원이나 높은 겁니다. 특히 올해는 태풍 피해로 다른 지역 과일 시장이 위축된 탓에 감귤을 찾는 소비자도 느는 추셉니다. 지역 농협별로 감귤 물량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정돕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비상품 감귤 유통이 여전히 걱정입니다. 추석 대목을 노린 비상품 감귤 유통 적발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상품 유통에 대한 강력한 단속은 물론 농가마다 꾸준히 품질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윱니다. <현광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지도팀장> "현재 수확·출하된 감귤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감귤 농업인께서는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해주시고..." 모처럼 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추석 대목을 맞은 감귤 농가에 활기가 띠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9.18(금) 16:09  |  문수희
KCTV News7
02:31
  • 귀성 자제하랬더니 제주 관광 우르르
  • 정부와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고향 방문 자제가 제주도 관광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호텔이나 렌터카 예약률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귀성도 포기하는 마당에 여행이라니,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소 주춤했던 관광객 유입이 추석 연휴기간 다시 급증할 전망입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도내 특급호텔 예약률은 이미 80%까지 치솟았습니다. 렌터카 예약률도 70에서 80% 대까지 오르면서 연휴 기간에는 사실상 꽉 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동훈 /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 이사장> "추석 연휴를 맞아 예약률이 현재 70~80% 정도 되고 있는데, 막바지에는 예약률이 거의 100%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른 지역과 제주를 잇는 항공기 예약률도 70%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모두 19만 8천여 명. 하루 평균 4만 명 수준으로, 여름 성수기와 비슷합니다.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휴양지인 제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이 같은 현상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가족 모임도 포기했는데 관광객이 몰려온다니 겁이 난다, 허무하다는 게시 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또 관광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강은순 / 제주시 이도동> "시집은 육지에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못 가죠. 될 수 있으면 (관광객들도) 안 왔으면 좋겠어요." <문 혁, 김원근 / 제주시 아라동> "제주도가 고향인 분들은 고향이니까 내려오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행차 오시는 분들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심해 주셔야 되지 않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조심하고 있는 요즘. 추석 연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방역망이 뚫리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9.18(금) 15:40  |  변미루
  • [위클리 핫뉴스]
  • 한주간의 핫한 뉴스들을 모아보는 위클리 핫뉴스 순서입니다. 이번 주에는 또 어떤 뉴스들이 화제가 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월요일인 9월 14일 { 현직 해경, 묻지마 폭행 … 고교생 코뼈 골절} 길 가던 고등학생에게 묻지마 폭행을 휘두른 현직 해양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 대만 '제주 여행상품' 4분 만에 매진 } 대만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가는 여행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판매 4분만에 매진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9월 15일 화요일 { 일가족 3명 '확진'...여행자제 권고 무시 } 이번 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수도권을 다녀온 일가족 3명인데... 여행 자제를 당부한 시기여서 큰 아쉬움을 줬습니다. { 제주시 신청사 건립 '심의 통과' } 제주시 신청사 건립계획이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지금 시기에 수백억 투자가 적절한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9월 16일 수요일 { 온천 방문 숨긴 목사 부부 '고발' } 제주도가 산방산 온천 방문 사실을 숨긴 은퇴 목사 부부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방역활동을 방해하면 철퇴가 가해진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 [카메라포커스] 소상공인 '벼랑 끝' 극한 상황} 코로나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10명 중 7명이 페업했거나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상황, 집중보도했습니다. ============= 어제 9월 17일 목요일 { "고통분담 없다"... '버스 회사 퍼주기' 논란 } 대중교통이 개편된지 3년째. 하지만 매년 1천억 원의 재정투입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고통분담 노력이 없다는 지적이 도의회 임시회에서 나왔습니다. { 추석 물가 껑충…차례 비용 26만 원 } 올 추석, 차례 비용이 크게 올랐습니다. 채소와 과일, 육류 등 제수용품 대부분이 올라 서민들의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이상 위클리 핫뉴스였습니다.
  • 2020.09.18(금) 14:57  |  오유진
KCTV News7
04:45
  • [집중진단] "긴축 VS 확장"…예산 편성 험로 예고
  • 제주도가 내년 예산안 편성 작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과 맞물려 세금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초긴축 재정운용기조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는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코로나 여파로 얼어붙은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오히려 재정을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 적잖은 진통이 벌써부터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집중진단에서 짚어봤습니다. 최형석, 조승원 기자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넉넉한 살림을 꾸려 온 제주도. 이주 열풍과 부동산 호황 등으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예산 증가율이 9.1%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약 1% 포인트 높았습니다. 하지만 내년은 상황이 다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제주도가 거둬들이는 세금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가 예측한 내년 일반회계 세입은 4조 5천 670억 원. 올해보다 4천억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른 순수 가용재원도 올해 약 7천억 원보다 크게 감소한 1천 600억 원 정도로 예측됐습니다. 제주도가 내년 예산 편성 기조를 긴축재정에 맞춘 배경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여비 최대 70%, 행사운영비 40%, 사무관리비 20% 등 공직 내부에서 경비를 대폭 줄여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습니다. 민간 행사나 사업 보조 등은 30%를 절감하고 각종 행사나 축제는 축소 또는 격년제 개최, 민간 위탁금은 원점에서 검토한다는 기조를 세웠습니다. 이 같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2천 400억 원 정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필요하다면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하거나 제주도가 보유한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우진 / 제주도 예산담당관> "세출 구조조정도 실시하고 내년 사업에 대해서는 긴급성, 필요성, 효율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을 균형있게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긴축 재정 방침속에 여기저기서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부서는 사업의 타당성은 둘째치고 무조건 삭감만을 요구하면서 적지 않은 갈등도 빚고 있습니다.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 예산 편성 작업에 들어간 제주도가 어떤 예산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제주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될 제주도의회가 내놓은 판단은 제주도와 차이를 보입니다. 도의회는 내년 세입 추계를 5조 2천억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출 규모의 경우 보수적인 추계를 감안해도 4조 8천억 원이 적정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가용재원도 6천 500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도의 계산과는 약 5천 억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를 근거로 도의회는 제주도가 6천억 원 넘는 가용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데도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긴축재정은 한마디로 엄살이라는 진단입니다. 제주도가 몸을 사릴 게 아니라 오히려 확장재정을 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세출 효율화라는 미명 하에 세출예산 규모를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공격적인 세입추계를 해야 합니다. 경기부양에 필요한 세출수요를 적극 발굴해야 합니다." 공유재산 매각을 검토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매각 가능한 토지가 6천억 원 상당에 이른다며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설문 결과 긴축재정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1%, 확장재정은 31%로 도민 의견도 어느 한쪽으로 기울었다기 보다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는 상황. 긴축재정이나 확장재정 모두 저마다의 장단점을 지닌 가운데 정부는 이미 내년 재정확대 기조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정부 기조와 코로나 상황 속에 제주도 예산안 편성을 놓고 집행부와 의회가 벌써부터 이견을 보이면서 편성 과정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 예산시스템 입력기한을 당초 지난 18일에 마감하기로 했으나 의회의 연장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3일로 조정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9.18(금) 13:28  |  조승원
  • 비 그치고 선선…내일, 대체로 맑아 (15시)
  • 오늘 제주는 어제부터 이어진 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는 24.1도를 기록했지만 서귀포와 고산, 성산이 21도에 머무는 등 평년보다 5도에서 7도 낮았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2020.09.18(금) 13:04  |  최형석
KCTV News7
00:40
  •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환매권 줄줄이 패소…수십억 보상
  • 제주시가 시민복지타운 부지 환매권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 수십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1심에서 패소한 환매권 소송에 대해 법원에 항소하지 않고 원 토지주에게 올 상반기에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유사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면서 토지주 10여 명에게 지급한 보상금만 2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2007년, 농업기술원 이전을 위해 매입한 도남동 일대 8천 제곱미터 부지를 목적과 다르게 매각했고 이에 반발한 토지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일관되게 토지주 손을 들어줬습니다.
  • 2020.09.18(금) 12:27  |  김용원
KCTV News7
00:37
  • 감사원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당시 자문료 편법 수급"
  • 제주 출신 송재호 국회의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낼 당시 지급 기준도 없는 자문료를 받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대통령 소속 4개 자문위원회를 상대로 기관운영 감사를 실시한 결과 균형발전위원회가 송재호 당시 위원장에게 지난해 1월부터 1년 간 자문료 명목으로 매달 4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비상임 위원장에게 전문가 자문료를 급여 성격의 고정급으로 매월 지급해서는 안 된다며 균형발전위원회에 지급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송재호 의원은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도민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0.09.18(금) 12:26  |  조승원
  • 도두어촌계, 22일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행사
  • 제주시 도두어촌계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두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두 오래물 광장 부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뿔소라 꼬치와 소라게우젖갈, 삶은 소라를 판매하게 됩니다. 도두어촌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라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을 통한 소비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0.09.18(금) 12:25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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