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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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새 도정 슬로건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행정시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반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37
  • [카메라포커스] 반복되는 관급공사 부실시공…책임은?
  • <변미루 기자>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비가 새고 시설이 파손되는 공공시설들이 있습니다. 이번 카메라포커스는 대규모 관급공사의 부실시공 논란, 그리고 그 이후를 들여다봅니다.” 예산 418억 원이 투입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지난 2015년 문을 열자마자 천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해 태풍 때마다 누수가 반복됐습니다. 이후 무려 5년 동안 보수가 이뤄졌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그동안 누수가 발생했던 3개 구간이 준공 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게 확인된 겁니다. 건축법 위반입니다. 먼저 준공 도면상 존재했던 터미널 지붕의 용마루가 실제론 없었고, 빗물을 받아 배출시키는 홈이 30센티미터 좁게 설치돼 있었습니다. 또 방수에 필수적인 마감 작업도 설계와 다르게 이뤄지면서 잦은 누수의 원인이 됐습니다. <최영중 / 제주도 해운항만과> "도면에 따라서 설치가 미진한 부분은 (시공사가) 인정을 했고, 그것을 저희 발주처에 보고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이제 와서 고치려면 건물 일부를 철거해야 하는 상황. 도대체 어떻게 인허가를 받은 걸까? 일반 건축물은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을 신고, 이후 준공 검사를 받은 뒤 승인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관급공사는 건축허가부터 착공, 준공까지 모두 부서간 협의를 통해 이뤄집니다. 그러니까 따로 준공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오로지 현장 감리단과 책임공무원의 판단에 맡기는 구좁니다. 당시 감리단과 책임공무원을 찾아 준공을 승인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당시 책임 공무원> "도면대로 됐다고 그쪽 (감리단)에서 확인해서 왔기 때문에 저희가 알 수가 없잖아요. 현장을 감독하거나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감리도 관리·감독을 제대로 안 한 거죠" <당시 현장 감리사> "(당시) 감리단장님은 퇴사하셨고요. 시간이 많이 경과됐잖아요. 그것까진 기억을 더듬을 수가... 쉽지 않네요." 더 큰 문제는 원인을 규명하더라도 아무도 처벌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관급공사라는 이유에섭니다. <양계승 / 제주시 건축과> "개인 건축물은 조항에 따라 이런 것을 위반했을 때 이런 식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는데, 건축주가 지방자치단체든 국가든 공용건축물은 벌칙 조항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처벌을 할 수 있는 행정 규정조차 없어요." 예산 150억 원이 들어간 제주복합체육관. 태풍이 올 때마다 무려 세 차례나 지붕이 뜯겨 나갔고 올해도 어김없이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복합체육관 관계자> "이 실리콘 있잖아요. 이 틈새 있잖아요. 이 틈새로 물이 이쪽으로 넘쳐서." 하지만 제주도는 시공사에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안전진단에서 시공상 하자를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지붕이 모두 파손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초 시공의 문제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안전진단 관계자> "지붕이 날아가기 전에 가서 점검을 했더라면 시공이 정상적으로 됐는지 볼 수가 있는데, 지붕이 다 날아간 후에 시공 상태를 판단해달라고 하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고요." 그러는 사이 시공사의 하자보수 기간이 끝났고, 결국 세금으로 보강 공사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고휘협 / 제주도 체육시설담당> "하자로 인해 태풍 피해를 봤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이는 저희도 하자 처리 요구를 하기가 힘듭니다. 그런 결론이 났으면 시공업체에 대한 페널티나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했을 텐데, 그런 부분이 발견되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개관 10년 만에 150차례 보수공사를 한 제주아트센터. 준공 1년 만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누수가 발생한 서귀포소방서. 공연 도중 무대에 빗물이 쏟아졌던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사에 참여했던 어느 누구 하나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고, 이후에도 관련 업체들은 대부분 굵직한 관급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 "건축은 마감공사라고 하거든요. 감춰버리면 안 보여요. 제대로 됐는지 뭘 했는지, 그걸 알 수가 없어요. 문제가 진짜 많아요." 개선을 위해서는 시설 하자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책임자에게 실질적인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또 검증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기관으로부터 준공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페널티를 물려야 되거든요. 근데 사실 지금 관급공사가 준공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감리가 잘못한 부분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널티를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준공 검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변미루 기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무엇보다 꼼꼼하고 안전하게 지어져야 할 공공시설. 지금처럼 지어만 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체계라면, 부실시공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20.08.12(수) 09:54  |  변미루
  • 폭염 이어져…산지·남동부 밤까지 '비'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간을 중심으로 곳에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낮 기온은 29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해 무덥겠습니다. 어젯밤에도 제주시가 28.2도, 서귀포시가 26.1도를 보이며 17일째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늘 밤까지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 지역에는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0.08.12(수) 07:57  |  문수희
  • 국토부, 2공항 전략평가 정밀조사 이달 마무리
  • 환경부의 제2공항 예정부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요구에 따른 국토부의 정밀조사가 조만간 마무리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초부터 시작한 조류의 계절별 분포와 숨골 현황 조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환경부와 재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토론회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에서 부동의가 나오면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밝힌 만큼 이번 재협의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환경부는 제2공항 예정부지에 대한 조류와 숨골 조사를 보완하라며 지난해 국토부에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 2020.08.11(화) 17:36  |  김용원
  • 건설경기 침체, 건축물 철거도 3년 연속 감소
  • 제주지역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려 건축물 철거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축물 철거 건수는 266건에 면적으로는 5만여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기간 315건에 4만 9천여 제곱미터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의 철거 건수 505건, 8만 6천여 제곱미터에 비해 3년 만에 건수로는 절반 가량, 면적 기준으로는 40%가량 감소했습니다. 제주시는 2017년 이후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건축물 철거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0.08.11(화) 17:35  |  조승원
  • 연북로서 4중 추돌, 2명 경상
  • 오늘 오후 2시 20분 쯤 제주시 민오름 인근 연북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트럭이 앞차를 들이 받으며 4충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상자 2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8.11(화) 17:32  |  문수희
  • 모레부터 공공 도서관·공연장 '확대 개방'
  • 코로나19 사태로 이용이 제한됐던 도내 공공 도서관과 공연장이 모레(13일)부터 확대 개방됩니다. 제주도는 오늘(11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을 일부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모레부터 도내 공공도서관의 열람실을 전체 규모 가운데 1/3 범위 안에서 개방하고 공공공연장도 전체 관람석 규모의 30% 범위 이내에서 관객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방문객 일지 작성 같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필수적으로 지키도록 했습니다. 이용객들의 요구가 많은 실내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다음주에 운영 계획이 마련되면 추후 열릴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개방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 2020.08.11(화) 17:25  |  조승원
  • 오늘의 날씨 (8월 11일)
  • 오늘 제주는 무더운 날씨 속 곳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제주도 북부와 서부, 동부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6도, 서귀포시 27.6도 고산 30도, 성산 29.3도를 보였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오늘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한라산 삼각봉에는 오늘 하루에만 180mm 가량의 비가 쏟아졌고, 표선에는 낮 한때 시간당 36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도 산지와 남동부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100mm가 넘게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로 시작해 낮에는 29도에서 33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물결이 최대 4m로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 2020.08.11(화) 17:16  |  문수희
  • 안동우 시장, 중앙부처에 국비 368억 원 건의
  • 안동우 제주시장이 중앙부처에 36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안동우 시장은 최근 기재부와 국토부 , 해수부 등 5개 정부 부처 관계자를 만나 어촌뉴딜과 원도심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 주요 시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로 368억 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안 시장은 내년도 지방 세수가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국회 절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0.08.11(화) 17:13  |  김용원
KCTV News7
02:40
  • 읍면 쓰레기 분리배출 '제자리'…'혼란·불편'
  • 읍면 지역 쓰레기 분리 배출이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관광지 주변 클린하우스 관리는 엉망이고 지난해 말 도입된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은 인프라 확충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는 여전합니다. 당연히 불법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클린하우스입니다. 아직 배출시간이 아닌데도 양변기며 종이 박스 같은 각종 폐기물들이 가득합니다. 요일별 배출제가 시행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관광 성수기를 맞은 읍면지역은 무단 투기가 극에 달합니다. <김용원 기자> "이렇게 전용 수거함은 텅 비어있는데 수거함에 버려야 할 쓰레기들은 정작 클린하우스 앞에 쌓인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읍면에 도입된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도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지난해 제주시가 5개 읍면에 1천 개가 넘는 종량기를 설치했지만 아직도 가연성 쓰레기 봉투 속에는 음식물쓰레기들이 쉽게 발견됩니다. 무더위에 부패되면서 심한 악취까지 진동합니다. 읍면도 외곽으로 갈수록 분리배출 사각지대는 여전합니다. 종량기가 있어도 거리가 멀고 비용 부담에 대한 거부감 탓에 이용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수거 담당 관계자> "시골 마을에 이것도 문제야. 시골에 종량기가 두 개가 있는데 매번 수거하러 가도 거기 프로 테이지가 몇 프로, 몇 프로 나오는데 매번 가면 제로야. 제로 어르신들이 촌에 살면서 종량기에 안 버린다는 거야."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는 50세대당 1대 꼴로 동지역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읍면은 주거 밀집도가 떨어진데다 카드 충전 인프라도 부족해 특히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때문에 가연성 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자택 또는 밭에 무단투기하거나 소각하는 불법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자기 밭에 버리는 경우도 있고 음식물을 비닐에 담으면 냄새나는데 밭에 널어놓으면 말라서 퇴비가 될 건데 비닐에 버리는 게 습관이 돼서..." 요일별 배출제를 도입하고 읍면지역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보급을 확대하면서 쓰레기 수거 처리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배출 현장은 혼란과 불편이 공존하고 있어 보다 촘촘한 관리와 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8.11(화) 16:58  |  김용원
  • "제2공항 운영권에 '제주도' 참여해야"
  • 제주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가 국토부에 제2공항 운영권에 제주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범도민추진협의회는 오늘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의 만남에서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효과가 예정지 주민과 도민들에게 돌아와야 한다며 관련 대책과 함께 제주도가 2공항 운영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제2공항 예정 부지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혜택이 지원돼야 한다며 국토부가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0.08.11(화) 16:49  |  김수연
KCTV News7
02:08
  • 유난히 잦은 비에 감귤 병해충 '비상'
  • 올해는 역대급의 긴 장마가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 등 산남 지역에는 지난 6월 이후 해가 비춘 날이 2주도 채 안된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날씨로 인해 감귤 나무에 궤양병이 걸리는 등 병해충 발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밭 입니다. 감귤 열매 표면에 마치 여드름 같은 작은 반점이 보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며 습한 환경에서 발병하는 궤양병에 걸린 겁니다. 감귤 나무 곳곳에서 궤양병에 걸린 이파리와 열매가 쉽게 눈에 띕니다. <김명신 / 감귤 재배 농가> "이파리에 있던 궤양이 밀감에 전이될까 봐 걱정돼요. 날씨가 매일 이렇게 비가 오니까 방제 시기를 놓친 것 같아요." <문수희 기자> "최근 산남 지역에 계속해서 비가 내리며 감귤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긴 장마가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남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 지난 6월과 7월 서귀포에 내린 강수량은 728mm로 평년보다 100mm 이상 많았습니다. 두달여 동안 해가 비춘 날 역시 13일에 그치며 일조량도 크게 줄어들었습다. 이미 올해 전체 감귤나무 가운데 10% 이상이 궤양병에 걸린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일부 나무에선 물기가 많아진 열매가 터지는 열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고 검은점무늬병 발생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광철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지도팀장> "날씨가 개는 대로 방제를 해주시고 특히 궤양병이 걸린 잎이나 가지를 빨리 따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유난히 잦은 비 날씨에 각종 병해충이 우려되면서 감귤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8.11(화) 16:41  |  문수희
KCTV News7
02:11
  • 발달장애 청년의 새로운 도전
  •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자립을 꿈꾼다고 합니다.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 등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발달장애를 가진 바리스타 청년이 카페 창업을 하며 자립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자립 프로젝트 카페입니다. 카페의 대표이자 바리스타인 발달장애인 김애나 씨가 익숙한 솜씨로 커피를 내립니다. <김애나 / 카페 대표> "재미있어요. 지금 언니가 바쁘게 일해주면서 많이 도와주고 있고 아빠도 열심히 도와주고 계세요." 아직 주문을 받는 일은 조금 서툴러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님들은 기꺼이 그 시간을 기다립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이 늘었고 음식에 대한 평가도 좋습니다. <김미애 / 서귀포시 동홍동> "수프를 만드는 곳이 새롭게 생겼다고 해서 찾아오게 됐고요. 제주도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한다고 해서 와보고 싶었어요. 와서 보니 발달장애 대표님이 운영하신다고 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장애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간편히 내놓을 수 있는 메뉴 선정은 부모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경험을 토대로 카페에서 다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도희 / 카페 사장 어머니> "특히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자립을 꿈꾸고 있어요 누구나. 지금 장애인 핸드드립 수업을 오후 시간에 하고 있고요. 발달 장애인들의 생존 요리 수업을 다음 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장애인들의 경제 활동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자립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8.11(화) 16:41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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