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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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 연산호 군락지에서 집단 훼손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녹아내리는다는게 기존 정설이었는데 이에 더해 바다 염분과의 연관성이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 그리고 대형소매점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고 재고가 늘어나는 현상이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부진까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
제18대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47개 정책 과제를 최종 확정해 고의숙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교육 시설 사업은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6
  • 탐방객 위협하는 까마귀
  • 최근 사려니 숲길에서 까마귀에게 공격당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숲길 근처에서 탐방객들의 음식을 빼앗아먹고 공격을 한다고 하는데요. 김경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사려니 숲길입니다. 탐방객이 들어서자 나무 위에 있던 까마귀들이 어느새 다가옵니다. 이곳의 까마귀들은 낯선 사람을 겁내거나 도망가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을 직접 공격하기도 하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탐방객들에게 날아가 발로 차거나 음식을 빼앗아 먹는 겁니다. <숲길 지킴이> "(까마귀가) 여기를 양발로 팍 치고 달아났어요. 아파. 저거(까마귀가) 치면. 나도 한번 맞았어요. 양발차기로." <김경임 기자> "이 일대에 까마귀들이 자주 출현하면서 이렇게 주의를 알리는 현수막도 걸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맘때가 까마귀의 번식기인 만큼 공격성이 강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완병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 연구사> "시기적으로 6월이면 까마귀들이 번식하는 시기예요. 아마 이 근처 가까이에 지금은 확인이 안 되고 있지만 둥지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실제로 얼마 전, 이 일대 오름 탐방로에서 까마귀 새끼가 둥지에서 떨어진 채 발견되기도 한 상황. 전문가와 함께 주위를 돌아봤습니다. 탐방로 주변 숲으로 들어서자 나무에 앉아 있던 까마귀들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까마귀들이 지키는 나무 주위로 다가가자 울음소리가 더욱 날카로워집니다. "까악! 까악! 까악!" 키 큰 소나무 위쪽에 자리잡은 둥지가 보입니다. 번식기를 맞아 숲길 인근에 둥지를 틀면서 까마귀들이 더욱 예민해졌던 겁니다. <김완병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 연구사> "새끼가 있을 때 같아요. 사람한테 공격적으로 해야 사람들이 이 (둥지)쪽 방향으로 오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도록 유도하는 거죠." 전문가들은 새들의 번식기간을 고려해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고 무엇보다 음식물을 나눠주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6.11(목) 17:08  |  김경임
KCTV News7
01:55
  • 해외 대신 제주로…신혼여행 '특수'
  •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신 제주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호텔업계는 앞 다퉈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쌍의 신혼부부가 결혼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 부부는 코로나19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길이 막히자 제주에서 4박 5일 동안 신혼여행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이진실, 김대교 / 경상북도 영천시> "해외를 나갈 수 없어서 제주도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따라주고 풍경도 자연도 좋았습니다." 최근 들어 신혼여행지로 제주를 선택하는 부부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게 되자 국내 관광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한 호텔에서는 이달 들어 허니문 패키지 예약 건이 코로나19 초기인 지난 3월보다 무려 5배나 치솟았습니다. 특히 임시방편으로 짧게 머무는 여행이 아닌 3박 이상 느긋하게 즐기는 투숙객이 전체의 45%에 달합니다. <김용호 / OO호텔 매니저> "지난 3월에는 예정돼 있던 해외 허니문 여행을 하반기로 연기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제주로 왔다면, 지금은 사실상 제대로 된 허니문을 즐기기 위한 신혼부부들이 제주를 많이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호텔들도 앞 다퉈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를 겨냥한 카메라 대여나 객실 업그레이드 같은 혜택으로 고객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80년대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였던 제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6.11(목) 17:04  |  변미루
  • 경찰, 내달 9일까지 아동 학대 단속 강화
  • 최근 다른 지역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제주경찰이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내달 9일까지 학대 우려 아동으로 분류돼 관리 중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가정방문과 면담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합니다. 점검 기간 중 아동들에게 학대의 정황이 발견되면 아동 분리와 함께 수사 등 추가 조치가 취해 집니다.
  • 2020.06.11(목) 16:51  |  문수희
KCTV News7
03:08
  • 세계적 거장들 함덕고 교단에
  •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이윤수가 함덕고 음악과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돼 학생들과 특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일 음대 거장들과 직접 진행하려던 수업이 코로나19로 차질을 빚은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학교 강당에 울려 퍼집니다. 선한 인상에 여학생과 1대 1로 세심하게 지도를 하는 이는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이윤수입니다. 18살 때 세계적 권위의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최고상을 비롯해 청중 투표 인기상 등을 휩쓴 국제적인 뮤지션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르헨티나와 미국, 독일 등 외국에서의 음악 공부와 공연을 펼치던 그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제주 교단에 선 것은 작지만 국내 최고의 음악 교육과정을 만들려는 함덕고등학교의 끈질긴 러브콜 때문입니다. <이윤수 / 함덕고 음악과 선임감독> "사실 저는 교육이나 가르치는 것에 대한 꿈은 없었어요. 그냥 연주하고 제가 스스로 기획하는 일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에 변화가 오더라고요. 뭔가 도와주고 싶고 같이 하고 싶고..." 2년 전 마스터클레스 교내행사에 초대를 받으며 함덕고 학생들과 인연을 맺은 이윤수는 제주 학생들만의 음악적 감수성에 반해 아예 음악감독을 맡게 됐습니다. <이윤수 / 함덕고 음악과 선임감독> "제주도에서 자란 아이들 제주 출신 아이들에게선 제주출신만이 가지는 특유의 연주기법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거든요" 무대에서만 보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부터 직접 일 대 일 레슨을 받게 된 학생들의 태도는 그 어느때보다 진지합니다. 특히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년시절부터 외국에서 생활한 이윤수의 경험은 훌륭한 멘토로서 잔뜩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수연 / 함덕고 음악과 2년> "한국학교와는 다르잖아요. 프랑스의 경우는 주변에서 정보도 쉽게 알 수가 없는데 그 곳에 가면 한국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주에서 유일하게 음악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예술중점학교인 함덕고는 독일과 러시아 최고 음악대학들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올 봄 신학기부터 예정됐던 독일 음대 거장을 초청한 마스터클래스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윤수를 비롯해 국내외의 내노라하는 거장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제주로 발걸음을 이어가면서 제주 공교육 수준을 한단계 높혀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6.11(목) 16:23  |  이정훈
  • 동포 살해 50대 중국인 징역 12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4월 5일 서귀포시 표선면 한 다세대 주택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중국인 A 피고인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과정과 방법을 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고 살인죄는 피해 회복을 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0.06.11(목) 16:02  |  문수희
  • 故이민호 군 사고 업체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 지난 2017년 11월 현장실습 도중 기계에 끼여 숨진 故 이민호 군 사고와 관련해 해당 음료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모 음료업체 대표인 58살 김 모 피고인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공장장 62살 김 모 피고인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업체에는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과 같이 피고인들의 과실과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사고로 이어졌고 유족에게 합의금을 지급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0.06.11(목) 15:48  |  문수희
  • 올해산 제주 하우스감귤 '첫 수출'
  • 올해산 제주 하우스감귤이 미국시장 수출길에 오릅니다. 제주감귤농협은 미국 괌에 하우스감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하우스감귤 수출 물량은 1.2톤으로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되는 10월까지 주 1회 이상 수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감협은 미국에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까지도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0.06.11(목) 15:46  |  조승원
  • 축제·행사 취소로 문화예술계 반발…"생존권 위협"
  • 제주도가 올 하반기 문화예술 행사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문화예술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내 12개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된 제주지역 예술단체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이번 결정은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벼랑 끝으로 모는 근시안적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주행사대행업 비상대책위원회도 오늘(11일) 호소문을 통해 관련업계 기업과 종사자들이 일방적인 행사 취소로 폐업과 실업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제주도 차원에서의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 2020.06.11(목) 15:44  |  허은진
  • 제주도, 행정시장 임명 절차 강행…인사청문 요청
  •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장 임명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도가 임명 절차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의회에 안동우 제주시장 임용 후보자와 김태엽 서귀포시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청했습니다 도의회는 요청을 받은 지 20일 안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해야 하는 만큼 오는 26일과 29일쯤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두명의 임용 후보자 모두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고, 사전 내정설,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도 있어 최종 임명까지는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2020.06.11(목) 15:40  |  조승원
  • 제9회 6·25 호국영웅 4인·참전 영령 합동 추념식
  • 故 고태문 대위와 김문성 중위, 강승우 중위, 한규택 상병 등 제주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4명의 공훈을 기리는 합동 추념식이 오늘(11일)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 참전 기념탑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가 마련한 오늘 추념식은 유족들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도내 각급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2020.06.11(목) 15:32  |  문수희
  • 제주서 자가격리 위반 첫 '안심밴드' 조치
  •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겨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례가 제주에서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자가격리를 어긴 혐의로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을 경찰에 고발하고, 위치추적 기능이 달린 안심밴드를 착용시켰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하던 중 지난 7일 밤, 자택을 벗어나 편의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한편 제주에서는 현재 340여 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관리받고 있습니다.
  • 2020.06.11(목) 15:31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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