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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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 연산호 군락지에서 집단 훼손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녹아내리는다는게 기존 정설이었는데 이에 더해 바다 염분과의 연관성이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 그리고 대형소매점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고 재고가 늘어나는 현상이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부진까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
제18대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47개 정책 과제를 최종 확정해 고의숙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교육 시설 사업은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
이 시각 제주는
  • 사귀던 여성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검거
  • 서귀포경찰서는 어제(13일) 새벽 2시쯤 성산읍 한 주택에서 55살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3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후 달아났다 도주 16시간 만인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성산읍 고성리에서 검거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0.05.14(목) 08:21  |  허은진
  • 구름 많고 더워…내일 새벽부터 강풍 동반 비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6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이 같은 닐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5.14(목) 06:51  |  김경임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성산 23도, 서귀포 22.8도, 제주시 20.4도,고산 18.9도로 평년기온을 2도 가량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제주 전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지만 낮에는 남풍이 유입되면서 최고 26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는 제주 산간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내일,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밤부터는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2020.05.13(수) 17:37  |  문수희
KCTV News7
02:20
  • 정부 반대 '여전'…4·3해결 의지 있나?
  • 4.3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가운데 야당은 물론 정부 역시 반대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대통령이 추념식에서 4.3 해결 의지를 보였지만, 정부는 배보상이나 군사재판 무효 같은 쟁점법안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을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안건에 상정됐던 4.3 특별법 개정안은 기대와 달리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부처의 반대 의견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번에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4.3특별법 개정안 심사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1조 8천억 원 규모의 배보상을 놓고 행정안전부는 다른 과거사와의 형평성과 재정 여건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기획재정부 역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며 배보상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재판 무효화 규정 역시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모두 이미 내려진 재판을 개별법으로 모두 무효로 하는 것은 사법부 권한과 법적 안정성을 침해할 수 있다며 지금 처럼 개별 재판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당초 쟁점법안에 대해 부처끼리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심사 과정에서는 정반대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송승문 / 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행안부와 기재부가 4.3특별법 개정안에 합의를 봤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어제(12일) 기재부 국장 말씀들 듣고는 지난달 27일 행안위 전체회의 당시 발언 내용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법안 심사에 참여한 강창일 의원은 과거사법 합의로 예정에 없었던 4.3 법안이 갑자기 상정됐다며 정부와 다시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금 1년전 기재부가 제출한 심사 자료를 가지고 심의를 했고 전혀 저희들은 예측을 못했어요. 이번에 법안심사가 열릴 줄은... 대통령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좋은 결론이 도출될 거예요.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의지를 보였지만, 실무 부처에서 제동을 걸면서 국정과제인 4.3 해결은 여전히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5.13(수) 17:22  |  김용원
KCTV News7
02:15
  • 오래된 건물,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 복고열풍과 함께 제주에도 방치되던 건물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들이 생겼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동안 쓰임이 없던 농협건물은 카페와 전시공간 등으로 바뀌었고 제주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창고들도 공연장과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농협지점 건물입니다. 한동안 방치되던 마을회 소유의 이 건물이 이색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ATM과 창구, 금고 등 예전 은행 모습을 최대한 활용해 카페와 전시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간 한편에는 과거 연쇄점을 재현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각종 식료품과 제품들이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고선영 / 지역콘텐츠기업 대표>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카페와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요. 제주 청년 작가들의 전시공간과 제주에서 만들어진 여러 생산자와 작가들과 협업하여 만든 상점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물 바로 앞 비료 창고로 쓰이던 공간은 제주 전통 음식 연구소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특히 멜과 마늘 등 제주의 식재료들과 최근 주목받는 세미놀과 제주 레몬을 곁들인 메뉴들은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안덕면 서광동리의 마을 창고들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마을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겁니다. <차은희 / 서광동리 사무장> "여기는 원래 농기계 보관창고와 비료 보관 창고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용도로 사용할까 하다가 카페랑 마을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다시 시작했고, 마을카페는 조용한 분위기에 제주의 재료로 만든 차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생겼습니다. 여러 이유로 사용되지 못하던 공간들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하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5.13(수) 16:59  |  허은진
KCTV News7
02:15
  • 풍년의 역설…보리 처리난 우려
  • 제주산 보리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풍년이 예상되는데요. 농작물은 풍년의 역설이 있죠? 생산량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황금빛 보리밭을 가로지르며 수확이 한창입니다. 낱알이 하나 둘 모여 트럭에 가득 쌓입니다. 어느 때보다 풍년이지만 농부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과잉 생산으로 처리난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송승민 / 안덕면 덕수리> "생산해봤자 다 수매가 안 되면 저희들도 큰 문제잖아요. (다른 작물이) 계속 과잉돼서 대체 작물로 보리를 심었는데, 보리마저도 수매를 안 한다고 하면 우리 농사꾼들은 뭘 해야 될지 (답답합니다)." 올해 제주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리 물량은 9천 2백 톤. 농협이 수매하기로 한 계약 재배 면적 7천 2백 톤보다 무려 2천 톤이나 많습니다. 지난해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당초 계약보다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생육기 작황이 유난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처리입니다. 제주산 보리는 90% 이상 술을 만드는 주정공장으로 보내지는데, 이미 3년 치 물량이 쌓여 있어 처리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농협 차원에서 최대 수요처인 주류산업협회에 추가 수매를 요청하고 있지만, 협회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결국 궁여지책으로 사료나 잡곡용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유통지원단장> "제주산 보리의 수요처는 주루협회이기 때문에 거기서 매입을 안 하면 농협으로서도 딱히 팔 데가 없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주정용 이 외에는 잡곡이나 기타 사료용으로 유통 처리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남는 보리를 사료용으로 처리할 경우 기존 주정용 판매 단가보다 80% 가까이 떨어져 농가와 농협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5.13(수) 16:51  |  변미루
KCTV News7
02:41
  • "제주 자연석 밀거래 법적 처벌"...특별법 개정 추진
  • 제주의 보존자원인 자연석이 다른 지역으로 밀반출 돼 온라인 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태를 어제(12일) 보도해드렸는데요. 제주도가 이처럼 자연석을 밀반출해 다른 지역에서 판매하는 경우를 차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야외에 커다란 용암구가 전시돼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으로 정원이나 건물에 장식용으로 용암구가 인기를 끌면서 누군가 도외로 가져가려다 적발돼 압수 당한 겁니다. 산책로 입구에 쌓인 돌담도 모두 다른 지역으로 반출을 시도하다 적발된 것 들입니다. <김범수 / 道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제주 자연석이) 높은 금액에 거래가 되다보니까 (반출하다가) 적발이 되더라도 벌금은 그렇게 크지 않고 그래서 한번 (자연석이) 반출이 되면 얻는 수익이 커서 밀반출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 자연석은 보존자원으로 지정돼 도외로 반출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이미 반출된 경우에는 처벌할 수 없어, 법망을 피해 가져간 제주 자연석이 다른 지역에서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제주 자연석 판매자> "요즘에는 제주도 거가 반출이 안 돼서 중국산이 되게 많거든요. 저희는 예전에 거래가 될 때 사 놓은 거라서 제주도 거가 맞아요." 하지만 앞으로는 제주 자연석을 몰래 가져가 거래하면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다른 지역에서 제주의 보존자원을 매매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행법에서는 자연석을 반출하려는 사람만 처벌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허가 없이 도외로 반출한 자연석을 사거나 판 사람 모두에게 책임을 묻자는 겁니다. 거래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을 적용해 최고 5년의 징역이나 5천만원의 벌금에 처하고, 가지고 간 돌을 제주로 다시 반환하는 비용까지 부담하는 조항을 만들어 의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김영길 / 제주도 환경정책과 환경보전팀장> "(제주특별법) 개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설령 단속에 적발되지 않고 제주 자연석을 육지로 (나가고) 나가게 돼도 육지에서 (자연석이) 거래가 되면 단속을 할 수 있고. 적발하면 제주 자연석을 압수해서 제주도로 (다시) 운반하도록." <김경임 기자> "보존 자원은 그 자리에 있을 때 그 가치를 지닙니다. 이번 기회로 제주의 자연석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5.13(수) 16:44  |  김경임
KCTV News7
02:12
  • 코로나 검사 논현동까지 확대...14번 제외 '음성'
  •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가 검사 지원 대상지역을 확대합니다. 이태원 뿐 아니라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 논현동에 다녀 온 도민에 대해서도 코로나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열네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140명과 어제(12일) 단체로 입도한 베트남 근로자들은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의 한 상가에 있는 블랙수면방.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곳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오가는 데다 방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워 코로나 방역에 취약한 곳으로 꼽힙니다. 방문자 가운데 제주도민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이에따라 제주도가 논현동 지역을 방문한 도민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만 지원하던 데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이태원과 논현동에 확진자가 다녀간 곳과 동선이 겹치는 도민이라면 코로나 증상 여부과 관계 없이 검사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이 이들 지역을 방문한 도민을 일일이 찾아낼 수 없는 만큼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지역을 다녀왔다면 자발적인 신고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정인보 /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장> "주저 없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연락해서 반드시 검사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지난 3월 하순 발생한 강남 모녀 사건이 있습니다. 나중에 잘못해서 구상권 청구받는 그런 사례는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한편 이태원 지역을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은 116명까지 늘었습니다. 이들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14번 확진자 1명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140명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체 입도한 베트남 국적 근로자 22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앞으로 2주 동안 격리에 들어갑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5.13(수) 16:40  |  조승원
KCTV News7
01:50
  • 이호동 빌라 불…3개월 영아 숨져
  • 오늘 낮 제주시 이호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3개월 된 신생아가 숨지고 엄마가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길이 솟구치는 2층 창문으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립니다. 하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이내 건물 전체가 연기에 휩싸입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 쯤. 제주시 이호2동에 있는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문수희 기자> "빌라 2층에서 시작된 불은 한 세대를 모두 태우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개월 짜리 남자 아이가 숨진 채 거실에서 발견됐고 아이 엄마인 39살 백 모 씨는 얼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엄마인 백 씨는 불이 나자 2층 창문 밖으로 나와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유진 / 화재 목격자> "소화기를 한 번 쐈을 때는 불이 어느정도 진정이 됐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불이 엄청 나는거예요. (아이 엄마는) 매달리다가 힘이 없어서 떨어진거죠. 저쪽 가운데 문 있죠? 거기서 뛰어 내리는데 우리가 받을 수가 없었어요." 불이난 빌라에는 모두 12세대가 살고 있는데 다른 입주민들은 화재경보기음을 듣고 대피 했습니다. 소방은 주택 거실과 주방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정보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인명 검색하는 도중에 거실 쪽에서 (영아가) 소사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발화점은 정확히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감식 등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5.13(수) 16:37  |  문수희
  • [5시 뉴스] 정부, "4·3 배보상·군사재판 무효 반대"
  • 4.3 특별법 개정안의 사실상 20대 국회 내 처리 무산과 관련해 배보상과 군사재판 무효화 같은 쟁점사안에 정부측의 반대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이 확보한 제주 4.3 특별법 심사자료에 따르면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이로 인한 사회갈등 유발 가능성과 막대한 재원소요 등이 우려된다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군사재판 무효화 역시 사법부의 권한과 법적 안정성 침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기존 재판절차를 통한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4.3 사건에 대한 비방이나 왜곡, 날조에 대한 금지와 처벌 조항에 대해서도 과도한 처벌의 우려가 있으며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할 가능성이 있어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씁니다.
  • 2020.05.13(수) 16:30  |  김용원
KCTV News7
02:44
  • 제주서 기상 전문가 양성 '시동'
  • 태풍의 길목인 제주는 다양한 기상 연구기관이 있지만 정작 도내 대학에는 기상 관련학과가 없습니다. 전문 인력 양성에 한계를 보여왔는데요. 제주대와 기상청이 협약을 맺고 연구 인력을 공동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3년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기상과학원입니다. 기상청 산하 기관으로 석,박사급 전문가들이 국내,외 기상재해 예방과 지구환경 보존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입니다.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정책에 따라 제주에는 국립기상과학원 외에도 국가태풍센터 등 국책기관과 연구시설들이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등 기상 연구 인력 수요는 높아지고 있지만 제주에서 인력을 채용하기는 불가능했습니다. 거점대학인 제주대를 비롯해 도내 4개 대학에 기상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한 군데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기상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섭니다. 양 기관이 석박사급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과정 개설과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종석 / 기상청장> "문일주 교수님이 태풍센터도 운영중이고 그 부분에서 학생들을 양성하게 되면 상당히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상청 입장에서도 굉장히 고급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뭄이나 장마, 폭염에 관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전남대와 공주대, 울산대에 이어 제주는 태풍과 관련한 특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더욱이 학생연구원 제도를 활용해 국책 연구 시설에 근무하며 석,박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문일주 / 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이라 보시면 됩니다. 실제 기상과학원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공부도 병행합니다. 실전 경험도 쌓으면서 학위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대학원생 모집을 시작하며 어업이나 환경공학, 화학 등 비전공 분야 학부 졸업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주가 국내 기상학 연구를 넘어 전문가 인력 육성에도 첫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5.13(수) 16:29  |  이정훈
  • [5시 뉴스] 코로나 검사 확대…"논현동 방문 도민 포함"
  •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가 검사 지원 대상지역을 확대합니다. 제주도는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지원하는 서울 이태원 지역과 별개로 강남 논현동을 방문한 도민도 자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검사 역량 등을 고려해 논현동을 방문했다고 모두 지원하는 게 아니라,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을 방문한 경우에 한해 코로나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검사 지원 범위를 더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한 뒤 구체적인 방침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0.05.13(수) 16:01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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