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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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이 뛰어나 수요가 높았던 노르웨이산 고등어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른바 '금등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밥상물가는 물론 기름값까지 전방위적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의장단과 8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원구성 과정에서부터 다수당 중심의 운영이 이어지면서 출범 초기부터 여야 간 긴장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주 교육 역사상 첫 민선 여성 교육감 시대가 열리면서 제주 교육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아이 중심 교육을 내세운 새로운 수장의 출발은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산적한 과제 속에서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도민을 중심으로 민생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는데요. 취임 첫날부터 감귤 수확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을 통한 현안 챙기기에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지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제주도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구성해 경제, 관광, 1차산업 등 분야별로 현황을 파악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연구 TF팀을 구성해 경제 상황 해결 돌파구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원 지사는 협의체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예산을 배정해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입니다.
  • 2020.02.06(목) 11:11  |  문수희
  • 이호유원지 사업부지 경매 절차…"공사대금 미지급"
  • 이호유원지 사업부지가 경매에 나오면서 사업 정상화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호유원지 공사대금 채권자인 모 건설회사는 전체 사업부지의 20%인 4만 6천여 제곱미터에 대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말 1차 경매에서 3천 3백여 제곱미터가 24억 여 원에 낙찰됐고, 나머지 부지는 오는 10일 2차 경매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호유원지 사업자는 해당 건설사에 부지 매립 공사대금 3백억 원을 장기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호유원지 조성사업은 10년 만인 지난해 10월 도의회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절차를 마쳤지만, 이번 경매 결과가 사업 추진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20.02.06(목) 11:05  |  김용원
  • 제주대, 입학식 취소…개강 연기는 검토
  • 제주대학교가 오는 25일 예정됐던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부가 권고한 3월 개강 연기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검토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0.02.06(목) 09:36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 1. 제임스 터렐 전시 1960년대 빛과 공간 미술운동을 이끌었던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 전시가 본태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본태박물관 개관 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그의 초기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시리즈로 구성됐습니다. (일시: 상시, 장소: 본태박물관 제5전시관) 2. 전홍식 · 최병길 개인전 전홍식 서양화가와 최병길 미술평론가의 2인전이 오는 16일까지 성안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소외와 야생화’를 주제로 한 전홍식 작가의 도판화와 최병길 평론가의 포토페인팅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 16일까지, 장소 : 성안미술관) 3. 와이 스토리(Y-Story) 판화가 이민 작가 초대전 ‘와이 스토리’전이 오는 25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 양림동을 주제로 서양화와 판화의 작업방식을 혼합해 독창적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입니다. (일시 : 25일까지, 장소 : 연갤러리) 4. 우리들의 천국 이어도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가 오는 29일까지 갤러리 '거인의 정원'에서 이가희 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우리들의 천국 이어도’를 주제로 2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선보입니다. (일시 ; 29일까지, 장소 : 갤러리 거인의 정원) 5. 김산 개인전 - ‘PICTURESQUE’ 김산 작가의 7번째 개인전 ‘PICTURESQUE’가 오는 29일까지 델문도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곶자왈을 포함해 천혜의 환경을 지닌 소중한 제주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일시 : 29일까지, 장소 : 델문도 갤러리) 문화와 생활 조예진입니다.
  • 2020.02.06(목) 08:33  |  조예진
  • 일간지 20200206
  • [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장묘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공설묘지에 봉분묘지는 남아 돌지만 자연장지는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면... 봉분묘지 자연장지인 한울누리공원의 안장은 2017년 2,600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전체 용량 1만6000기 가운데 지금까지 1만3000기가 안장돼 내년이면 더 이상 안장할 곳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만적이 예상됐던 어승생공설묘지도 화장한후 한울누리공원으로 이장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안장기수가 오히려 줄었다고 하는데요... 제주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동부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바꾸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4면... 내려 달라는 불친절과 승차 거부 등 택시 승객들의 불편 신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서 업계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접수된 택시 이용불편 민원은 2017년 570건, 2018년 670건, 지난해는 82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불친절이 가장 많았고, 부당 요금과 승차 거부 등의 순이었습니다. 29살 여성 A씨는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데 택시기사가 강압적인 말투로 골목길은 차가 막힌다고 말해 목적지 전에 하차해야 했고, 30살 남성 B씨는 다가오던 택시가 승차 거부를 위해 속도를 올려 지나치는 바람에 부상을 입을 뻔 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5면... 작년 제주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는 4600명 증가에 그치며 인구 증가폭이 2009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총 인구는 69만6,657명으로 전년에 비해 4,625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인구유입과 투자유치, 경기 활성화의 영향으로 2011년이후 매년 만 명을 훌쩍 넘게 인구가 증가하다가 지난해 4000명대로 급감했는데요... 경기침체와 투자부진, 순유입과 출생아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7면... 제주도, 전기 이륜차 정부가 전기 이륜차의 보조금을 확대하면서 보급에 적극적이지만 제주도는 올해 보급목표를 줄여 정부시책에 역행한다는 지적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목표를 지난해보다 200대 이상 줄어든 870대로 잡고, 210만원에서 330만원 차등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1,070대를 보급할 수 있는 국비를 확보하고도 자체 보조금이 뒷받침 되지 않아 보급대수를 감축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 보급 물량의 10%가 제주지역에 배당돼 적은 물량이 아니다... 할당되는 물량에 맞춰 지방비를 댈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제주도민들의 신청은 보급되는 물량을 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1면... 제죽 감귤 감귤 신품종 '가을향'과 '달코미'가 개발돼 2년후에 농가에 보급된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육종 개발을 통해 2018년 만감류인 가을향, 지난해는 달코미 품종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품종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가을향은 11월, 달코미는 12월에 수확하는 만감류로 당도는 각각 13, 14브릭스 이상이고, 식감이 좋고, 육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3년생 묘목 8000그루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어서 감귤 농가들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6면... 인기몰이 감귤을 이용해 만든 전통한과인 귤향과즐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신효생활개선회가 생산하는 귤향과즐은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12월에는 미국 수출에 성공했고, 이달에도 미국으로 2차 물량을 보냈다고 합니다. 수출지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8000상자, 3만 불 어치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귤향과즐은 감귤농사를 짓는 여성농업인 7명이 모여 감귤한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이제는 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 잡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민일보 - 1면.... 정부 신종코로나 정부의 신종 코로나사태 피해 지원대책에서 제주도는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홍남기 부종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휴업업체, 자영업자와 관광업자 등에 국세와 지방세 징수,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는 확진자가 다녀갔지 확진자가 발생한게 아니기 때문에 정부 지원대상 기준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무사증 입국제도 일시중단으로 지역경제에 피해가 큰 만큼 확진자나 지역감염자 피해 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5면.. 교단 힘들다 교단을 떠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공립 유치원과 초중등 교사 86명, 사립 중등 교사 28명 등 114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는데요. 지난해보다 21%가 늘어났고 해를 거듭할수록 교육계를 떠나는 교사들이 증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렇게 명퇴신청이 느는 이유는 급속하게 변하는 교육환경과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커지는데다 연금법 개정으로 2021년까지 퇴직하는 공무원만 60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기사 살펴봤습니다.
  • 2020.02.06(목) 08:00  |  오유진
  • 환경미화원 음주뺑소니 20대 운전자 검찰 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난 21살 신 모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달 27일 아침 6시 50분쯤 제주학생문화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70대 환경미화원을 치여 숨지게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2.06(목) 07:53  |  김경임
  • 구름 많고 찬바람 불며 추워…낮 최고 8도 (9시)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많고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8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8도 안팎에 머물며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2.06(목) 06:50  |  김경임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평년기온을 밑돌며 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4.7도, 성산 3.8도, 서귀포시 8.9도로 서귀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어제보다 4도 가량 낮았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5도에서 8도를 보이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중산간 도로는 결빙된 구간이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날씹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1.5에서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 2020.02.05(수) 18:00  |  문수희
  • 관광용 잠수함 폭발사고 "배터리 누출 가스 때문"
  • 지난해 6월 발생한 관광용 잠수함 폭발사고는 배터리에서 누출된 수소가스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서부소방서는 해당 잠수함 바닥에 있던 배터리가 완전히 밀폐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소가스가 조금씩 누출됐고 잠수함 내부 수리 과정에서 불티를 만나 폭발한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마라도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잠수함이 폭발해 인부 3명이 다쳤습니다.
  • 2020.02.05(수) 17:37  |  문수희
KCTV News7
03:04
  • "코로나 예방 위해 마스크 직접 만들어요"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의 가격이 오르고 매점매석 등으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제주도내 자생단체와 봉사단체가 손수 1회용 마스크를 제작해 나눠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약국입니다.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를 대비해 두세달 분량의 마스크를 마련했지만 최근 거의 소진됐습니다. <고성휴 / 약사> "거래처로 알아보는데 대부분 없다고 그러고 어떤 곳은 거래처에서도 하다못해 현금까지 주고 선주문을 했는데도 자꾸 들어오는 게 미뤄진다고 그래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며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고 또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현상이 나타나자 지역 자생단체 회원과 봉사단체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 직접 1회용 마스크를 만들겠다며 나선겁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둘러 앉아 키친타올을 차곡차곡 접어 고무줄을 연결해 1회용 마스크를 하나하나 만들어냅니다. 다소 엉성하기도 하지만 일반 마스크와 별반 차이 없습니다. 봉사자들의 분주한 손놀림속에 금세 테이블과 박스에 마스크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허은진 기자> "곳곳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도내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이렇게 직접 마스크 제작에 나섰습니다." <김정임 / 제주도새마을부녀회 회장> "약국에서도 마스크가 다 품절이 된 상황이고 가격도 올라서 비싸고 해서 농촌지역이든 어디든 마스크를 살 수가 없고 해서. " 이번 1회용 마스크 제작에는 제주도내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마스크는 10만개.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길영희 / 애월읍새마을부녀회 회장> "좀 전에도 어떤 분이 오셨다가 좋은 일 한다고 저희 큰절까지 받았거든요. 그래서 뿌듯한 마음으로 하고 있고 크게 도움이 안 될지는 몰라도 잠시라도 사람들 만났을 때 기본적인 예의로 이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해서. " 한쪽에서는 매점매석으로 시끌하지만 지역의 자생단체와 봉사단체의 노력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데 적지 않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2.05(수) 17:31  |  허은진
KCTV News7
02:08
  • 돈보다 양심…"천만다행"
  • 최근 한 80대 할아버지가 어렵사리 모은 돈 2천여만원을 잃어버렸다 되찾았습니다. 길거리에 떨어진 돈을 시민과 사회복무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덕분이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회복무요원 두 명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더니 무언가를 건냅니다. 이들이 건낸 건 1천 만원 짜리 수표 한 장과 오만원짜리 지폐 3장. 얼마 후 한 할아버지가 경찰서로 급히 들어서고 경찰관들이 책상에 펼쳐 놓은 돈을 할아버지에게 보여줍니다. 책상에 있던 돈은 모두 2천 51만원. 지난 3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은행에서 150m 정도 떨어진 주택가에 수표와 현금 2천 여만원이 떨어진 것을 순찰하던 사회복무요원과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원복열 / 제주시 아라동> "차 바퀴 밑에 종이가 보이는데 좀 심상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 봤더니 천만 원권 수표였어요 그거는." 돈의 주인공은 올해 80대의 한 할아버지. 하마터면 어렵사리 모아두웠던 2천만원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가족을 위한 돈이었다고 밝힌 이 할아버지는 소중한 돈을 찾아준 이들에게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원복열 / 제주시 아라동> "제가 만약 그 돈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당황했을 것 같아서 빨리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돈이 많다 보니까. 흐뭇했어요. 저도 만약 그런 (돈 잃어버린) 입장이라면 굉장히 고마워했을 것 같아요." <정재헌, 송희재 / 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사회복무요원> "(가지고 싶었던 마음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찾아서 도움을 줬을 때 기분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서까지 돈을 찾으러 올 때까지 걱정을 많이 하셨을 텐데 큰 금액이다 보니까. 그래도 (잃어버린 돈을) 거의 다 찾아가는 걸 보니까 저희도 뿌듯한 것 같아요." 돈에 대한 욕심보다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린 이들의 소식으로 추운 겨울 따뜻함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2.05(수) 17:18  |  김경임
  • 도의회 문광위, 내일 코로나 긴급 현안보고 회의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내일(6일) 긴급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에 따라 관광업계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입니다. 내일 긴급현안보고에서는 제주도 관광국과 양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 책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관광업계의 피해 상황과 앞으로의 지원대책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KCTV 제주방송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이번 긴급현안보고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0.02.05(수) 17:07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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