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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로 제주 지역의 아동 인구와 양육 가구 비중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비와 사교육비 부담 등 팍팍한 양육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 지역의
최근 이상기온으로 열매가 쩍쩍 갈라지는 열과 피해가 급증하면서 레드향 농가의 시름이 깊었는데요. 올해부터 열과 피해가 처음으로 정식 재해로 인정되면서 보험 적용이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바뀐 보험 규정과 현장 반
더운 날씨에 바다로 물놀이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름철 수난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안류입니다. 속도가 빠른 이안류에 강한 너울까지 유입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물놀이 전 미리 예보를 확인하시는 게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이 출범 열흘 만에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올해 두 번째 추경 재원을 마련하면서 제주도는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가능한 재원을 모두 활용했는데요. 이를 위해 전임 도정의 핵심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9
  • 제2공항 공론화 거부…공은 다시 의회로
  • 제주도가 도의회의 제2공항 공론화 청원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공은 도의회로 넘어왔지만, 실제 공론화 추진까지는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달 임시회를 통과한 제2공항 공론화 청원건.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에 공론화 실시를 요구하면서 청원건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제주도는 제주도의회가 제출한 제2공항 공론화 청원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제2공항 사업은 국책사업이여서 제주도가 공론화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제주도의회에 전달했습니다. 결국, 원지사는 그동안 공개적으로 밝혔던 입장을 되풀이 한 셈입니다. 이에따라 공은 제주도의회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공론화 실시를 놓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김태석 의장은 찬성과 반대 유보 측이 참여했던 영리병원 공론화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공론화에 부정적인 찬성측을 어떻게 참여시키느냐가 공정성 담보의 핵심입니다. 행정과 예산도 걸림돌입니다. 김태석 의장은 제주도에 공론화 예산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제주도가 이미 공론화를 거부한데다 예산 지원근거도 마땅치 않아 성사될 지는 의문입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오면 국토부가 반영하겠다는 지난 2월 당정 협의가 공론화 근거라며 제주도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태석/제주도의회 의장> "이것은 법적 근거 잣대를 들이댈 사안이 아닙니다.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사안입니다. "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하려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의 공론화로 지역 의견이 모아질지, 그리고 이를 제주도와 국토부가 수용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10.02(수) 16:14  |  김용원
KCTV News7
01:52
  • 제주동부 '직격탄' …성산포 아수라장
  • 제주로 접근하는 태북 미탁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오늘 새벽, 성산읍 일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택 파손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멀쩡했던 건물 지붕이 새벽 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뻥 뚫린 건물 내부에는 발이 잠길 정도로 물이 가득 찼습니다. 태풍 미탁이 몰고온 폭우와 순간 최대풍속 초속 18미터의 강풍에 성산읍 일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허은진 기자> “오늘 새벽, 태풍으로 인해 성산읍에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부러지고 건물과 각종 시설물들이 파손됐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맥없이 널브러졌고 마당에 서있던 나무들도 꺾여버렸습니다. <강성분 / 피해주민> “그전에 저희가 볼라벤, 나리, 매미 다 겪었는데 그걸 다 견뎌냈던 나무인데 이번 돌풍에 저렇게 2그루가 다 나가떨어지고... ” 인근에 위치한 한 가정집은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집안 내부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가재도구들이 부서지고 쓰러졌습니다. <오정만 / 서귀포시 성산읍> “새벽쯤에 비도 많이 왔는데 갑자기 우박 쏟아지는 소리같이 지붕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보니까 우리 집 유리창 문이 전부 다 나가 있고 뒷집 주민 두 사람이 우리 집으로 사람 살려달라고 왔어요.” 성산읍 신풍리에서만 주택 5채가 파손됐고 주민 3명이 골절과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8가구 주민 25명이 성산읍사무소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비닐하우소 3동이 강풍을 이기지 못해 파손됐고, 성산읍 해안지역 양식장도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새벽부터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돌풍에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0.02(수) 16:11  |  허은진
KCTV News7
01:56
  • 학교 지붕 날아가고 송수관 파열 '피해속출' (저녁)
  • 태풍 미탁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건물 지붕이 뜯겨져 나가는가 하면 정수장 송수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중앙초등학교입니다. 학교 건물 지붕이 뻥 뚫려 휑합니다. 태풍이 몰고온 강한 바람에 학교 건물 지붕이 뜯겨져 나간 겁니다. 천장이 내려앉으면서 교실과 강당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다행히 학교 휴업 조치로 등교한 학생이 없어 이렇다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참사에 학교 교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김근봉 / 구좌중앙초등학교장>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월요일부터 어린이들 수업 걱정이 매우 앞섭니다." 시간당 30mm의 집중폭우가 내리면서 송수관도 파열됐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한 겁니다. 송수관이 파열되면서 정수장에서 물이 공급되는 외도, 도평 일부 지역에서 수압이 줄어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추자도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추자도 묵리 고개 경사면의 토사가 빗물에 무너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지만 흙으로 덮혀 분간할 수 없을 정돕니다. 제주시 용담동의 한 렌터카 주차장입니다. 밤새 내린 비로 주차장은 호수를 이뤘습니다. 사무실 앞쪽까지 물이 차올라 직원들이 황급히 양수기를 돌립니다. <렌터카 업체 직원> "태풍 올 때마다 잠기죠. 작년에도 그렇고. 거의 매년 잠기는 것 같아요 매번 잠기고 이제 사람들 불러서 펌프 사용해가지고 물 빼고 그런식으로." 제주 곳곳에 주택 침수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등 소방으로 접수된 태풍 피해는 지금까지 100건을 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제보: 김찬중
  • 2019.10.02(수) 16:07  |  김경임
  • 제주항공, 제주-대만 직항노선 잇따라 취항
  • 제주항공이 제주와 대만을 잇는 직항노선에 잇따라 취항합니다. 제주항공은 오늘(2일) 제주와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2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내일(3일)은 제주-가오슝 노선에 목요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입니다. 이번 타이페이와 가오슝 노선에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올해만 4개 국제노선에 신규 취항했습니다.
  • 2019.10.02(수) 16:02  |  최형석
  • 드림타워, 연말까지 3천100명 공채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연말까지 3천 100여 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7일부터 온라인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원 2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부터 신입사원도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설 계획입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는 현재 골조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 외장공사를 거쳐 내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 2019.10.02(수) 15:50  |  최형석
KCTV News7
02:02
  • 올해만 태풍 7개 영향 '역대 최다'…이유는?
  • 이처럼 큰 피해를 남긴 미탁까지 포함해 올해 제주에 영향을 준 태풍만 7개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태풍 관측을 시작한 1951년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최대 갯수와 같은 기록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줬는지,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7미터로 거센 비바람을 동반하며 제주에서만 1백여 명의 사상자를 냈던 태풍 사라. 1959년 사라를 포함해 제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던 태풍은 모두 7개에 이릅니다. 기상청이 태풍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갯수로 기록됐습니다. 올해 제주에 영향을 준 태풍도 7개. 지난 1959년과 같은, 역대 한해 최다 태풍 영향 갯수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60년만입니다. 제주에는 지난 7월 5호 태풍 다나스를 시작으로 8월에 3개, 9월에 2개 등 매달 태풍이 몰아쳤습니다. 가장 최근인 18호 태풍 미탁까지 포함하면 7개가 제주에 영향을 줬습니다. 올해 발생한 태풍은 18개로 평년의 18.5개보다 오히려 적었지만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한 게 유난히 많았던 셈입니다. 보통 가을철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쪽으로 수축해 태풍은 가장자리를 따라 일본을 향하는데, 올해는 고기압이 한반도에 걸쳐 있다 보니 우리나라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문일주 / 제주대 태풍연구센터장> "기후변화로 바뀌고 있어서 태풍이 북쪽으로 더 올라올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달에도 태풍이 최대 4개까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제주에 추가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만큼 태풍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수 없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10.02(수) 15:39  |  조승원
  • 강풍에 속수무책…이재민 긴급 대피
  • 제주로 접근하는 태북 미탁이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오늘 새벽, 성산읍 일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택 파손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멀쩡했던 건물 지붕이 새벽 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뻥 뚫린 건물 내부에는 발이 잠길 정도로 물이 가득 찼습니다. 태풍 미탁이 몰고온 폭우와 순간 최대풍속 초속 18미터의 강풍에 성산읍 일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스탠드업 : 허은진> “오늘 새벽, 태풍으로 인해 성산읍에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부러지고 건물과 각종 시설물들이 파손됐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맥없이 널브러졌고 마당에 서있던 나무들도 꺾여버렸습니다. <인터뷰 : 강성분 피해주민> “그전에 저희가 볼라벤, 나리, 매미 다 겪었는데 그걸 다 견뎌냈던 나무인데 이번 돌풍에 저렇게 2그루가 다 나가떨어지고... ” 인근에 위치한 한 가정집은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집안 내부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가재도구들이 부서지고 쓰러졌습니다. <인터뷰 : 오정만 서귀포시 성산읍> “새벽쯤에 비도 많이 왔는데 갑자기 우박 쏟아지는 소리같이 지붕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보니까 우리 집 유리창 문이 전부 다 나가 있고 뒷집 주민 //////////수퍼체인지 두 사람이 우리 집으로 사람 살려달라고 왔어요.” 성산읍 신풍리에서만 주택 5채가 파손됐고 주민 3명이 골절과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8가구 주민 25명이 성산읍사무소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비닐하우소 3동이 강풍을 이기지 못해 파손됐고, 성산읍 해안지역 양식장도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전후가 이번 태풍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0.02(수) 13:06  |  허은진
  • 학교·시설물 피해 속출…8백가구 정전
  •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면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 구좌중앙초등학교에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교실과 복도 천장 구조물이 뜯겨나갔습니다. 교직원들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다행히 학교 휴업 조치로 학생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이 밖에도 구좌읍 송당과 행원리 일대 도로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50건에 가까운 피해가 접수됐고 성산과 구좌 일대 8백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 2019.10.02(수) 12:35  |  김용원
  • 날씨/{태풍 '미탁' 오후 최근접...강한 비바람 주의}
  • <앵커멘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현재 강한 비바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빨라져 오늘 오후가 최대 고비가 되겠는데요. 자세한 태풍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태풍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위성>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졌다 강해졌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육상과 해상에는 모두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 태풍의 이동속도가 다소 빨라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전후로 제주에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제주가 태풍의 오른쪽, 즉 위험반원에 속해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태풍이 한반도로 향한 이유를 살펴보면 원래 북태평양고기압은 이 시기가 되면 남하하는데요 이번에는 세력을 키우면서 태풍의 길을 터준 셈이 됐습니다. <2> 내일 낮까지는 강한 비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최대순간풍속에 35m에서 45m에 달해 가로수가 뽑히고 담벼락이 무너질 수도 있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해상> 오늘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영향으로 최고 9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항공> 제주공항은 현재 윈드시어특보와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연과 결항편이 많은데요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이 태풍의 최대고비인만큼 창문과 문단속 철저히 하시고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큰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채널 20번에서 태풍정보 실시간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2019.10.02(수) 12:11  |  김규리
  • 태풍 북상 19개교 휴업…293개교 조기 하교
  • 제주가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면서 학교들이 휴업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312개 학교 가운데 19개 학교가 휴업했습니다. 나머지 293개 학교는 하교시간을 앞당겼습니다. 교육청은 앞서 오늘 오후 1시까지 모든 교육활동을 마무리해 조기 하교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와함께 내일 낮 12시까지 예정된 교육청 산하 기관의 학생 대상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 2019.10.02(수) 12:08  |  조승원
  • 태풍 위험반원에 위치…대비 요령은?
  • 제18호 태풍 미탁은 3년 전 제주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차바'와 시기와 경로면에서 유사합니다. 차바보다 세력은 다소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주는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위치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지난 2016년 역대급 강풍을 몰고온 태풍 '차바'와 시기와 경로가 비슷합니다. 당시 차바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56m에 달하는 강풍과 한라산 윗세오름에 600mm에 가까운 폭우를 동반해 가을 태풍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태풍 미탁은 북상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제주는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위치해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최대 500mm가 넘는 호우를 동반한 만큼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 해야 합니다. 배수로의 모래나 돌을 치우고 빗물에 떠내려가기 쉬운 물건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둬야 합니다. 하천은 범람 위험이 있어 주변에 주차한 차량은 높은 지대로 옮기는 게 안전합니다. 상습 침수 지역 주민들은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바람에 문단속은 필수입니다. 창문은 단단히 잠그고 흔들리지 않도록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테이프는 엑스자로 붙이는 것보다 유리와 창틀 이음새에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 또 베란다의 화분 등은 집 안으로 옮기고 에어컨 실외기는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인터뷰 : 문경종 /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재난팀장 > 도민의 재산과 생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장하고 있으니 도민들도 이번 태풍에 최소 피해가 될 수 있도록 집 주변을 정리하시고... 무엇보다 태풍이 시작됐을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KCTV 뉴스 최형석 입니다.
  • 2019.10.02(수) 12:04  |  최형석
  • 태풍 '미탁' 북상…오후 3시 '최근접' (14시)
  • 제 18호 태풍 미탁이 제주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태풍은 오늘 오후 3시 쯤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환포구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문수희 기자,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는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네, 저는 지금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세찬 비가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고, 몸을 지탱하기 힘들 정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 뒤쪽으로는 최대 9m에 이르는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면서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제 18호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27m인 중형급 태풍입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해상을 지나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는데 잠시후인 3시를 전후해 최대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북상하면서 속도를 높이고 있고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엔 이미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구좌읍 송당리에는 256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졌고 , 성판악 246mm, 조천읍 선흘리 221mm, 제주시 161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까지 100에서 300mm, 많은 곳은 5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태풍이 지나는 동안 순간 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서 태풍에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19.10.02(수) 11:48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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