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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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 제주개발공사, 10년째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 제주개발공사가 올해로 10년 째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 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1억 5천만 원 상당의 3만 5천 8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2024.12.10(화) 11:27  |  양상현
KCTV News7
00:43
  • '항공우주 특성화' 한림공고 개방형 교장 공모 2명 지원
  •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한림공업고등학교 개방형 교장 공개모집에 대기업 출신의 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한림공고가 개방형 교장 공모 절차를 진행중인 가운데 한화 출신의 2명의 전문가가 지원해 면접 등의 임용 절차를 남겨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임 교장은 내년 3월 1일 자로 임명돼 4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한림공고에는 5년간 국비 45억원 등 모두 135억원이 투입돼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 2024.12.10(화) 11:18  |  이정훈
KCTV News7
00:34
  • 구름 많고 다소 추워…낮 최고 14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1에서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1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오후 들어서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2.10(화) 11:16  |  김경임
KCTV News7
00:35
  • 금성호 실종선원 수색 한달 넘어…어제, 1구 수습
  • 침몰 사고로 실종된 금성호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10) 함선 20척과 항공기 2대, 해경 50여 명을 투입해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하고, 오후에는 기상 상황을 보며 심해잠수사를 투입해 수중수색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어제(9) 오후에는 심해잠수사가 침몰한 선체 수색 과정에 조타실 옆 왼쪽 갑판에 있던 30대 한국인 선원을 발견해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원 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 2024.12.10(화) 11:13  |  김경임
KCTV News7
00:39
  • 도내 가계 부채 7천593만원…증가폭 역대 최대
  • 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지역 가계 부채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도내 가구 평균 부채는 7천593만원으로 1년 전 5천776만원보다 31.5% 늘었습니다. 도내 가계부채 증가율은 201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컸습니다. 특히 고금리 상황 장기화로 도내 가구의 평균 금융 부채가 1년 새 33.2%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4.12.10(화) 11:06  |  김지우
KCTV News7
05:57
  • 4·3 기획 어멍 ②'성착취·고문 학대까지'…강요된 침묵
  • KCTV가 송년특집으로 마련한 4.3 당시 제주 여성들을 조명하는 기획뉴스 오늘은 두번째입니다. 4.3 여성들은 학살 현장에서 죽음의 목격자이자 남편과 아들을 대신해 모진 고문을 당한 피해자였습니다. 하지만 인권 유린 피해 실태는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고 가부장적 시대상에 침묵을 강요당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말 위에 앉아 있는 제복 차림의 남성들. 도로 한 복판을 점령한 기마 경찰과 달리 사진 구석, 돌담에 바짝 붙어 물허벅을 지고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제주 여성이 있습니다. [허영선 /전 4·3 연구소장] "낯선 기마경관만 봐도 얼굴을 돌리고 회피해서 지나가잖아요. 왜일까요? 표적이 될 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한 가정에서 딸들이 많은 가정 속에서 얼굴이 반반하게 생겼다 이러면은 남아나지 않았어요. 반드시 주목을 합니다." 1948년 말 계엄령 국면에서 20살 처녀는 좌익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뒤집어 쓰고 강경진압 토벌 사령부의 중심이었던 농업학교에 갇혔습니다. 죽음의 천막으로 불리던 수용소에서 즉결 처형을 기다리던 이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양영자 96세] "내일은 벽돌집, 석방시켜 줄 거니까 좋은 집으로 갈 거라고. 한차로 실어다가 19일 날. 날도 안 잊어버려. 섣달 12월 19일 날 서문통 내창에 데려가서 팡팡 쏴 죽였어." 돌아온 고향은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북에서 온 서북청년단, 그리고 군인과 경찰의 2차 가해와 협박에 시달렸습니다. [양영자 96세] "그러니까 말 안들으면 또 보내버리겠다고. 4·3 순경이 그렇게 했었지. 버젓이 부인 있는 사람도 나한테 장가들겠다고 하니 우리 어머니가 어떻게 동네에 살면서 처자식도 있는데 딸을 줄 수 있느냐 그래도 억지 부렸어. 아이고 나 며칠 밥도 못 먹고 막 무서워하니까 우리 어머니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 우리 어머니." 남은 가족의 생존, 유지를 위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강제 결혼을 강요 받았던 여성도 부지기수였습니다. [강춘화 4·3 유족(83세)] "그 순경들 그렇게 하니까 안가잰 해도 우리 죽여버릴까 봐 우리 고모 시집 안 가면, 친척들을 죽여버릴까 봐 할머니가 시집 가라고 한 거야." [강경숙/젠더플러스연구소 대표] "남성 가족을 대신해서 폭력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하는 이런 사례들. 그리고 강제 결혼을 당하기도 했고요. 그런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성적 폭력으로 드러났고." 혼인한 제주 여성들은 군경의 또 다른 표적이 됐습니다. 양중윤 어르신은 결혼 4년차였던 1948년 10월, 남편이 행방불명 되자 당시 수용소였던 옛 화북국민학교로 끌려갔습니다. 생애 첫 전기에 대한 경험을 집도 마을도 아닌 고문장에서 겪었습니다. [양중윤 4·3 유족(100세)] "전기 고문하려고 손목을 내밀라고 하니 손목을 잡고 전깃줄을 감아. 어떻게 했는지 몸에 차르르 전기가 올라오면 애기 안고 그냥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하면 말한다고 와서 두들겨 패고." 품에 안은 두 살 아들을 살리고자 온 몸으로 고문을 막아내고 버텨냈던 그날의 기억은 70여 년이 지나 처절한 몸부림으로 되살아납니다. [김은실/이화여대 명예교수] "피해자의 가장 중요한 범주가 죽음을 당한 자. 혹은 죽은 자들이잖아요.근데 이제 죽은 자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죽음의 과정을 다 목격한 목격자로서의 여성. 저는 그들 또한 어마어마한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제주 여성은 4.3 성착취 피해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성 인권 유린 실태는 4.3 역사에서 축소 은폐되거나 진상조사보고서에서 조차 한줄 기록으로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성폭력 피해나 고문 학대의 고통을 드러내는 건 가족은 물론 마을, 심지어 공동체의 수치로 여겨지던 시국에서 여성들은 더욱 움츠리고 입을 굳게 닫아야 했습니다. [김성례/서강대 명예교수]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 이런 말까지 심하게 했어요. 왜냐하면 국가의 폭력적인 성 정치에 의한 피해자이기 때문에 말도 할 수 없게 만든 거죠. 그게 소위 국가 권력의 가부장적 폭력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그것이 지금까지도 아주 오랫동안 쉬쉬대고 연구가 정말 없습니다." 국가 공권력과 가부장제 폭력 피해를 겪은 1세대 여성들의 아픔과 트라우마는 여전히 치유되지 않았고 4.3 이후의 생애사는 제대로 조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이름 없는 희생자의 비석처럼 누군가의 아내, 딸로만 기억될 뿐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4.12.10(화) 11:00  |  김용원
  • 올해 2기분 자동차세 부과…31일까지 납부
  • 양 행정시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52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발송합니다.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소유자입니다.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 금융기관, 모바일 간편결제,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부과됩니다.
  • 2024.12.10(화) 10:54  |  김수연
KCTV News7
00:27
  • 전국해녀협회 설립 등기 완료…본격 활동 시작
  •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가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 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설립 등기를 시작으로 전국의 해녀어업인과 여성 나잠어업인 6천 800여명의 회원 가입을 추진하게 됩니다. 전국해녀협회는 해녀문화의 지속적인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됩니다.
  • 2024.12.10(화) 10:54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시기 조정 불가피"
  • 김광수 교육감이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를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신제주권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단성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왔지만 최근 동문회 등 전환 대상 학교 교육공동체의 추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환시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제주교육당국은 제주시 동지역 남자중학교 2곳과 여자중학교 2곳을 오는 2029년까지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습니다.
  • 2024.12.10(화) 10:54  |  이정훈
KCTV News7
00:36
  • 올해 제주 수학여행객 28만 명 돌파
  • 올해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객이 2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까지 전국적으로 1천 470개교에 28만 2천 800명의 학생이 수학여행지로 제주를 찾았으며 이달 추가 방문 예정 인원인 700명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28만 3천 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7만 6천명에 비해 2.4% 증가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또는 차량임차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2024.12.10(화) 10:52  |  양상현
KCTV News7
00:40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 행사 잇따라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한라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특별 독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도서 대출 정지회원이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즉시 정상회원으로 전환합니다. 또 한강 작가의 직품 19종과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제주 4.3 관련 도서 40권을 특별 전시합니다. 제주문학관도 모레(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 2024.12.10(화) 10:51  |  양상현
KCTV News7
00:48
  •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현금·명품가방 압류
  • 제주특별자치도가 8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과 외화 1천 800만 원, 명품가방, 귀금속, 양주 등을 압류했습니다. 압류한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했으며 명품가방과 귀금속, 고급양주는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특히 1천 100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던 A씨의 경우 수십차례의 납부독촉에도 버티다 가택수색을 실시하자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외에도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행정제재를 내리고 있습니다.
  • 2024.12.10(화) 10:49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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