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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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행안부 장관 사퇴에 행정체제 개편 '불투명'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무 보고가 연기된데 이어 장관의 사퇴로 앞으로 일정 마저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민선9기 출범에 맞춰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장관의 주민투표 실시 요구가 있어야 하는 만큼 최근의 비상 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정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4.12.09(월) 10:52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제주고, 국제요리·바리스타 대회 잇따라 활약
  • 제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내.외 경연에 참여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주고에 따르면 관광조리과 학생들이 세계조리사회연맹의 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해 10대 청소년으로서는 최연소 브론즈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관광산업과 학생 30여 명은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 바리스타 대회에 참여해 라테아트 부문에서 대상과 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2024.12.09(월) 10:37  |  이정훈
KCTV News7
05:28
  • 4·3 기획 '어멍' ①…제주 여성 피해 '현재 진행형'
  • KCTV제주방송은 송년특집으로 4.3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제주 여성들을 조명하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당시 살아남은 제주 여성들은 4.3 시국을 온 몸으로 겪었고 생존에 내몰린 채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희생자 지정 등 각종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고 4.3 여성들이 피해 회복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4.3 당시 705명이 희생된 서귀포시 안덕면의 대표적인 잃어버린 마을인 동광리 무등이왓. 화전을 일구고 목축을 해온 마을은 4.3에 의해 300년 설촌 역사가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1948년 10월, 중산간 소개령과 11월 17일 제주에 주둔했던 제9연대장을 계엄사령관으로 하는 계엄령이 선포됐습니다. 불과 나흘 뒤인 1948년 11월 21일 무등이왓에도 계엄군이 들이닥쳤습니다. 주민 100여 명이 억울하게 희생됐고 130여 세대가 살던 집들은 모두 불타 없어졌습니다. "대나무들은 죽지 않고 다 살아있고 사람들은 다 돌아가버리고. 아이고 이렇게도 될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어." 무등이왓 초토화작전 생존자인 강춘화 어르신도 당시 온 가족이 폭도로 의심 받자 해안가 대신 산속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4개월 넘는 피신 생활은 추적하던 군경에 발각됐고 가족 9명을 잃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할아버지에게 총부리를 겨눈 군인과 경찰의 모습은 7살 손녀에게 두려움과 공포로 각인됐습니다. [강춘화 4·3 유족(83세)] "순경 한 명 앞에 서고 우리가 굴에 있던 사람들이 열 지어서 내려가는데 돌아보니까 우리 할아버지는 총으로 팡팡 쏴 죽여서 두 사람이 들어서 굴 속으로 픽 던졌어." 성인 남성은 죽거나 행방불명됐고 여성과 아이들은 당시 민간 최대 수용시설이던 제주읍 주정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내려오면 살려준다"는 선무공작에 속아 중산간 주민 6천 14명이 산에서 내려왔고 이 가운데 절반인 3천 여 명이 주정공장에 갇혔습니다. 수용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없던 죄도 만들어내던 수용소에서 아버지와 남편 아들을 대신해 여성들은 매일 고문과 취조, 폭행을 당했습니다. [강춘화 할머니] "말만해도 섬뜩해. 난 그걸 보고 고모, 이모들이 하도 매맞고 하니 아이고 섬뜩해. 그 때 처녀들은 더 얼먹었어. 주정공장에서 풀려났지만 살아도 산게 아니었습니다. 해안 마을에서 이들은 폭도라는 낙인이 찍혔고 다시 산으로 돌아왔지만, 삶의 터전은 무너지고 공동체는 해체됐습니다. 7살 소녀는 호적에 이름 석자 갖지 못했고 학교를 다니거나 배움의 기회조차 배제됐습니다. 남자가 절멸한 공포를 경험한 생존 여성 가족들은 자녀의 이름을 짓거나 교육을 받게 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기무꾸(일본 이름) 밖에 몰랐고, 아이고 공부도 못하고 이름도 없이 살다가 동광리 올라오니 친척 할아버지가 호적에 올리면서 이름을 '춘화'라고 지어주니까 지금 사람들은 춘화라고 부르지. 옛날 죽어버린 어른들은 모두 기무꾸로 밖에 몰라." 4.3이라는 시국은 강 어르신을 비롯한 제주 여성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습니다. [허영선 / 전 4·3연구소장] 그분들이 그 당시에 어린 소녀였습니다. 이 어린 소녀들이 곧바로 그 또래의 즐거움 그리고 그 또래가 갖춰야 할 어떤 행복감 누려봤을까요? 전혀 느끼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전 생애 자체가 완전히 뒤틀려버리게 만든 게 이 4·3이란 말이에요." 70여년 지나 4.3 희생자 신청을 했지만 주정공장 수용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정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4.3 희생자 1만 4천여 명 가운데 20%에 불과한 4.3 여성의 피해와 희생을 숫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유철인/제주대 명예교수] "실제로 여성들은 자신의 자식이나 남편이 죽거나 행방불명되는 고통이 많기 때문에 단순하게 희생자 숫자만 가지고 여성들의 피해를 생각할 수 없고 훨씬 더 큰 피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3 생존자이자 목격자이지만 아픔도 드러내지 못한 채 생존에 내몰렸고 제도권에서조차 보호받거나 치유받지 못하는 제주 어멍들의 4.3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4.12.09(월) 10:15  |  김용원
KCTV News7
00:39
  • 제주 부동산 경매시장 한파 지속…낙찰률 24%
  •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저조한 낙찰률을 보이는 등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매.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471건으로 이 가운데 115건만 낙찰되면서 24.4%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55.2%에 그쳤습니다. 낙찰률을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6.5%, 업무상업시설이 29%, 토지가 18.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4.12.09(월) 10:12  |  김지우
KCTV News7
00:22
  • 성산읍 신풍리 단독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8) 오후 5시 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주택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2.08(일) 20:14  |  김경임
  • "국민의힘 이율배반적, 탄핵안 표결에 찬성해야"
  • 제주도내 원외 3개 진보정당인 노동당 제주도당과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이 탄핵안 폐기에 따른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비상계엄에 대해 위헌적이라고 지적하면서 기득권을 놓치 않겠다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행태는 정권 유지의 시간을 잠시 연장한 것일 뿐 내란죄에 동조 세력임을 확인해 준 셈이라며 임시 회기 탄핵안 표결에 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12.08(일) 14:28  |  양상현
  • 오늘의 날씨(12월 8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8.5도, 고산 8.4도 등으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가량 낮았습니다. 오전 한 때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렸고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왔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6에서 8도 낮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9~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 2024.12.08(일) 14:15  |  김지우
  • 쌀쌀한 날씨 속 비 또는 눈…내일도 '쌀쌀'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8.5도, 성산 9.5도, 고산 8.4도 등으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가량 낮아 쌀쌀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전까지 제주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기온은 6에서 8도, 낮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12.08(일) 14:10  |  김지우
  • 겨울 정취 '물씬'…눈 구경 나들이객 줄이어
  • 주말 사이 날이 쌀쌀해지면서 겨울 정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완연해진 겨울 날씨 속에 한라산은 영하의 추위에도 눈 구경을 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도내 대표 눈 구경 명소인 한라산 1100고지. 눈과 산이 만들어낸 새하얀 겨울 장관이 도민과 관광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푹신할 정도로 눈이 깊게 쌓인 언덕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 장영숙 김민지 / 부산 해운대구> “너무너무 좋아요. 부산은 눈 이렇게 구경 못하는데 여긴 오자마자 바로 눈 구경해서 너무 좋아요. 가족들이랑 함께 부산에서 눈 구경 많이 못 하는데 제주 와서 눈 구경 아이랑 기분 좋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다음에 또 겨울 되면 오고 싶네요.” 한편에서는 언제 또 볼지 모르는 설경을 담아내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부지런히 사진을 찍습니다. 눈꽃이 핀 나무를 흔들며 장난을 치다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고 추위는 잠시 잊힙니다. <인터뷰 : 김옥희 이명재 / 경상북도 구미시> “제주도 지금 두 번째 왔는데 1100고지는 처음 와봤거든요. 근데 눈까지 와서 되게 이쁘고 잘 온 것 같습니다. 너무 춥기는 한데 눈이 와서 행복하고 즐겁고 그렇네요." <스탠드업 : 김지우> "영하로 떨어진 산지의 추운 날씨에도 눈 구경을 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흐리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말 이틀간 6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해 도내 곳곳에서 깊어진 겨울 정취를 느꼈습니다. 완연한 겨울 날씨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제주지방의 낮 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과 비슷해 쌀쌀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오는 13일부턴 다시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12.08(일) 11:57  |  김지우
  • 한일해협연안시도현, 스포츠 교류 협력 확대
  •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도시들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류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제주를 비롯한 부산과 전남, 경남, 일본에서는 후쿠오카와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로 구성된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최근 일본 사가현에서 회의를 갖고 각 지역의 스포츠 산업 현황을 소개하며 이를 통한 상호 협력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애숙 정부무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지훈련과 국내외 스포츠 대회 유치를 중심으로 제주의 스포츠산업 경쟁력과 지역 파급효과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년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는 제주에서 열립니다.
  • 2024.12.08(일) 10:18  |  양상현
  • 서귀포 오석학교,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통령 표창'
  • 서귀포오석학교가 행정안전부 주최의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공모에서 국민추천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1967년 5월 설립된 이래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 300여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상당수는 상급과정에, 또는 대학에 진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장학금 지원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가 하면 한글교재를 자체개발하고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 2024.12.08(일) 09:52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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