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 도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크게 늘어…회원수 33만명
  •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서관 회원 수는 33만 4천9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700여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자는 39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4% 늘었고, 대출 권수도 하루 평균 7% 많아졌습니다. 이와함께 전자책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공공도서관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국 도서관에서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회원가입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2024.10.17(목) 16:11  |  최형석
KCTV News7
00:35
  • 제주경찰청, 외국인 밀집지역 '기초질서' 홍보·단속
  •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연동 누웨마루와 전통시장 일대에서 기초질서 준수 홍보 단속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오늘(17일) 행사에는 김수영 제주경찰청장과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약 200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밀집 구역과 주요 방문지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해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 단속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단속에서 무단횡단과 쓰레기 투기 등 4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 2024.10.17(목) 15:34  |  김용원
KCTV News7
02:26
  • 날씨ON (더운 가을…늦어지는 단풍)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지난 화요일 서귀포시 낮기온이 29.6도로 30도에 육박하면서 10월 일최고기온 5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가을은 특히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늦더위가 이어진 날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가을 기온이 높은 탓에 전국적으로 단풍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라산 단풍은 10월 10일에 시작해서 10월 26일에 절정을 맞았고, 평년으로 봐도 평년으로 봐도 10월 14일에 시작해서 28일쯤 단풍이 절정에 달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첫단풍이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한라산 어리목의 모습인데요. 한두그루가 울긋불긋해진 게 보이긴 하는데, 이 어리목 관측지점에서 20%정도가 물들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 기상청에서 첫단풍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다음주쯤 본격적으로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후 2주 뒤쯤에는 한라산 단풍이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실제 산림청에서는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단풍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기후위기로 앞으로도 제주의 계절풍경도 조금씩 변해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말날씹니다. <토요일>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우선 내일은 종일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아침기온 21에서 23도 낮기온은 22에서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바람도 초속 20에서 25m로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기상정보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 일요일은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일요일 낮기온은 21에서 23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날씨> 해상도 내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기상이 악화되겠습니다. 물결이 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고 정박중인 선박은 고정상태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10.17(목) 15:33  |  김수연
KCTV News7
03::12
  • '흉기 난동' 대응 역량 높인다…제1호 훈련 교관
  •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이나 이상 동기 범죄가 잇따르며 치안 불안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청은 올해 처음으로 제1호 전문 교관을 선발해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밤 중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합니다. [흉기 난동 출동 현장] "칼 버려 칼 버려" 수차례 경고에도 응하지 않자 테이저건을 쐈지만 남성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돼 현장을 도주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흉기 난동이나 이상 동기 범죄가 제주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 불안이 커지자 경찰이 올해부터 현장 대응 훈련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현장 최일선 지구대 대원들이 삼단봉과 방패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 교육을 받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범인을 신속히 제압할 수 있는 체포기술, 작전 수행 역할도 배웁니다. 훈련을 총괄하는 송경도 경장은 올해 제주경찰청이 처음으로 선발한 제1호 물리력 대응 전담 교관입니다. 합기도 6단의 유단자로 지난 2016년 경찰에 입문한 뒤, 올해 첫 교관으로 임명돼 흉기 난동 범죄 대응 훈련을 도맡고 있습니다. [송경도 / 제주경찰청 물리력대응훈련 교관] "올해 1월 지원을 받고 최종 인사 발령을 받은 2월부터 제주청에서 저 한 명이 전담해서 교관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삼단봉부터 전자 충격기까지 경찰관이 필수로 받아야 하는 훈련입니다." 표적을 향해 실전처럼 테이저건을 쏘면서 숙련도를 높이고 오발 사고 같은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처법도 익히면서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양진우 /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 "훈련을 통해서 팀원 별로 임무 분담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저건도 중요한 부위 대신 등 쪽을 맞추는 실사 훈련을 하면서 현장에서 경찰관 안전이나 시민들의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송 교관이 한해 맡는 교육생은 파출소와 지구대원을 비로해 본청과 관할서 경정 이하 경찰관까지 2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송경도 / 제주경찰청 물리력대응훈련 교관] "하나하나씩 배워가면서 몰랐던 점은 알아가고 알았던 건 더 자세하게 알아가면서 현장에 잘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장에서 그런 순간이 왔을 때 제대로 대응하겠다는 피드백을 받는 순간이 제일 보람됩니다."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을 통해 범죄 현장에서 동료 경찰관의 안전을 책임지고 법 집행 역량을 높이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현재 1명 뿐인 전담 교관을 충원하기 위해 본청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4.10.17(목) 15:26  |  김용원
KCTV News7
00:38
  • 아파트값 내림세 유지…매매·전세 0.04% 하락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전주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고 제주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10.17(목) 15:21  |  김지우
KCTV News7
00:31
  • 가을밤 야외콘서트 '더 싱어즈' 22~23일 개최
  •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제주 예술인이 함께하는 특별 야외 공연인 제2회 더 싱어즈가 오는 22일과 23일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KCTV 제주방송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제주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섬보이, 우리나라 대표 인디밴드 딕펑스와 싱어송라이터 주낸드가 출연합니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 예술가와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녹화 방영될 예정입니다.
  • 2024.10.17(목) 15:15  |  김수연
KCTV News7
01:59
  • 애써 개발한 신품종 감귤 나무 '불법 거래'
  • 제주도가 개발한 신품종 감귤 묘목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정당국은 감귤산업의 경쟁력이 위협 받을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감귤 신품종인 달코미 묘목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판매자는 달코미에 대해 연내 수확이 가능한 황금향의 대체 작물로 당도는 13브릭스에 달한다고 설명합니다. 해당 글은 5개월 전에 게시돼 이미 거래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는 판매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거래로 드러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이 10여 년간 개발해 올해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달코미는 통상실시 계약을 맺은 도내 종묘업체 21곳에서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감귤 신품종 묘목에 대한 불법 거래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농기원은 달코미를 비롯해 가을향과 설향 등 3개 품종의 묘목이 불법 거래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식물신품종보호법 위반 혐의로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에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기원이 파악한 온라인 불법 거래 건수는 4건으로 묘목 한 그루당 판매 가격은 농가 보급가보다 5천 원가량 높은 1만2천원에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승찬 / 제주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과장] "우리 품종에 대한 보급의 정확한 확립과 제주도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불법 묘목 유통 사례가 있으면 고소할 예정이고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입니다." 신품종 묘목은 다른 지역으로 판매될 경우 제주 감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어 도외 유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격에 맞지는 않는 묘목이 유통되면 상품성 저하가 나타나는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함께 업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10.17(목) 15:11  |  김지우
KCTV News7
03:34
  • 미래 신산업·에너지 정책 탄력 '기대'
  • 지난 15일 제주에서 열렸던 대통령 민생토론회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바로 미래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민선 8기 도정들어 역점 추진하고 있는 UAM이나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정책에 지원과 투자 계획이 발표되며 탄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UAM과 그린 수소, 우주 등 미래 신산업에 뛰어든 제주도, 제주도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예산은 차치하더라도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하는 과제가 있어 중앙 정부의 지원 없이는 한계가 있습니다. 좀처럼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던 상황에서 이번 대통령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사업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토론회 자리에서 발표한 미래 신산업 분야 실천 과제는 UAM 시범 운용 구역과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그린 수소 실증 사업 투자,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 체계 구축 등입니다. 우선 UAM의 경우 정부의 K-UAM 로드맵에 따라 공공과 관광, 교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상용화를 준비 중입니다. 관련법 제정이 추진되고 안정성 검증 단계에 있는데 지난해 국토부가 실시한 용역 결과 제주와 대구 경북, 부산이 상용화에 적합한 지역으로 분석되기도 했습니다. 시범 운용 구역은 내년 상반기에 결정됩니다. [전형필 /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제주도가 민간 기업과 UAM 시범 사업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히 진행 중이고요. 저희가 그 사실을 알고 있고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저희 국토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따라 제주도는 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용역을 통해 조천과 구좌 지역을 중심으로 한 특구 운영 계획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특구로 지정이 되면 전력 자유 거래 시장이 운영되고 ESS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개념이 적용돼 사업 활성화는 물론 출력 제어 문제 해소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뿐 아니라 울산, 인천, 충북 등 전국에서 10곳 가량의 지자체가 분산에너지 특구에 눈독을 들이는 상황에서 이번 대통령의 발표로 제주가 힘을 얻게 됐습니다. 이 밖에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과 그린 수소 생산에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하며 탄소 제로 정책도 순항이 예상됩니다. [오일영 /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내년에는 아까 대통령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폐배터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그리고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주도는 UAM 시범운용지역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그린 수소 활용처를 확대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아갈 계획입니다. [고윤성 /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이 사안들은 평소에도 부처와 교감하고 챙기고 있었고 대통령님 말씀을 좀 더 지렛대 삼아서 부처와 논의를 힘있게 신속하게 가져감으로써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산업과 에너지 정책 등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제주도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 2024.10.17(목) 14:28  |  문수희
KCTV News7
00:33
  • 제주소방 119항공대, 소방청 항공안전평가 '전국 1위'
  • 소방청이 전국 21개 119 항공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제주 항공대가 올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소방본부 119항공대는 이번 평가에서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인명 구조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 항공대는 지난 2019년 편성된 이후 재난현장 370곳에서 16명을 구조하고 환자 280여 명을 이송했습니다.
  • 2024.10.17(목) 13:38  |  김용원
KCTV News7
03:12
  • 학교 수영장 개방 모델 도출되나…용역 착수
  • 도내 공공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특히 학교 수영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문제는 안전과 예산 문제 등으로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학교 수영장 개방 모델이 제시될 지 주목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에 수영장을 갖춘 학교는 모두 14군데입니다. 이 가운데 주민들에게 개방중인 학교수영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중학교가 유일합니다. 김광수 교육감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맞춰 학교수영장 개방 의지를 밝혔지만 여전히 저조한 이유는 안전과 예산을 꼽습니다. 학교 수영장 규모가 작아 이를 맡아 운영할 민간업체를 찾기가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학교장들도 선뜻 개방을 꺼리고 있습니다. [송추강 / (사)제주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학교 체육시설 개방 사업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신청하면 거기서 예산 다 나오고 관리하는 사람들 공모 받아서 하면 되는데 그것도 학교에서는 안 하세요" 이처럼 도내 공공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교육청과 행정기관, 생활체육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단순히 다른 지역 학교 수영장 운영 방식을 넘어 제주 여건에 맞는 학교 수영장 개방 모델이나 적정 요금체계, 그리고 소요 예산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홍인숙 / 제주도의회 의원] "수영장이라는 특수성, 도내 수영장, 학교 수영장에 대한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 수영장 개방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을 좀 더 용역에 좀 넣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 [김양보 /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수영장은 실내해야 되고 시설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마다 이용료라는 부분이 나오는 거 그리고 안전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게 또 관리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고려해 가지고 "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시설인 만큼 학교 수영장 개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성빈 / 제주도교육청 체육교육담당] " 민간하고는 좀 다를 수 있거든요. 공공하고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분석도 좀 하셔서 적정인원 저희도 학교 수영장 개방을 하지만 무턱대고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과연 적정 인원이 어느 정도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어떤 것도 나와야 되지 않을까. " 연구진은 이미 개방 운영중인 다른 시도지역 사례를 통해 내년 1월까지 합리적인 학교수영장 개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과 달리 학교 수영장 관련한 각 유관기관들이 워킹그룹으로 참여하면서 지지부진했던 학교 수영장 개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이 도출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0.17(목) 13:33  |  이정훈
KCTV News7
00:56
  • "제주도교육청, AI디지털교과서 구독료 4년간 1천억원"
  • 정부가 내년부터 도입하는 AI디지털교과서 구독료로 제주도교육청의 부담 비용이 4년 동안 1천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은 오늘(1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시도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구독료가 4년간 최소 1조 9천억원에서 최대 6조 6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학생수가 7만9천여 명인 제주도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만 1천6억원 규모로 지방교육 재정의 압박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내년 영어와 수학 등 일부 과목 도입에는 큰 지장이 없겠지만 전체 교과목으로 확대될 경우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는 시행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10.17(목) 12:58  |  이정훈
KCTV News7
00:44
  •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밤부터 본격적인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밤부터는 본격 시작돼 모레까지 10에서 6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7도로 평년기온을 3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5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서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4.10.17(목) 11:53  |  김수연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를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30 (3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제주어 뉴스
06:50 ~ 07:00 (10분, 월)
오후
KCTV 13시·15시 뉴스
13:00 ~ 13:10 (10분)  |  15:00 ~ 15:10 (10분)
 
KCTV 17시 뉴스
17:00 ~ 17:10 (1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00 ~ 21:3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1:30 ~ 21: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9:40 ~ 19:50 (10분)  |  21:40 ~ 21: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