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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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외국인 주민 '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제공
  • 제주시가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민원안내 베트남어 통역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외국인들의 경우 실시간 전화상담이나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제주시는 중국어 등 다른 언어로도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4.06.21(금) 09:51  |  허은진
  • 제주 출신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내정
  • 제주 출신의 이창흠 환경부 기획탄소정책실장이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내정됐습니다. 이창흠 실장은 환경부 장관 비서관과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환경부 내 대표적 환경정책기획통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대통령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내정자는 서귀포시 남주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 2024.06.21(금) 09:24  |  허은진
  • 하지, 장맛비 소강 상태…대체로 흐리고 더워
  •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인 오늘 제주는 장맛비가 그친 가운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동안 서귀포 223mm를 비롯해 남원 196mm, 한남 180mm 등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장맛비는 오늘 하루 소강 상태를 보인 뒤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후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8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06.21(금) 06:13  |  김지우
KCTV News7
00:40
  • APEC 선정위원회, '경주시' 개최지 건의 의결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APEC 개최도시선정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경주시를 개최 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와 제주, 인천에 대한 유치 신청서, 현장 실사, 유치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APEC준비위원회가 다음 주 중 회의를 열고 최종 개최지 선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 APEC 개최지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2024.06.20(목) 19:09  |  문수희
KCTV News7
03:32
  • PICK
  •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 제주 병원 휴진 리스트 첫번째 주제는 지난 화요일 전국적으로 이뤄진 동네 병의원 집단 휴진 소식 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동네 병의원 500여 곳 가운데 67곳이 문을 닫아 13.4%의 휴진율을 보였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헛걸음 하지 말자며 서로 댓글을 남김면서 휴진 병원 목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의사가 여러 명인 경우 일부가 동참한 사례도 있는 것 같다거나 환자를 담보로 파업하는 병원은 가면 안된다, 소아과 휴진은 너무하다 등 많은 성토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참고로 휴진 병원 목록이 담긴 해당 게시물은 파업 동참이 아닌 일반 휴진 등 잘못된 정보의 전파 가능성도 있어 지금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 경범죄 스멀스멀 두번째 픽은 외국인 관광객 아이의 길거리 대변 논란입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누웨마루 거리 인근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어린 아이가 바지를 벗은 채 용변을 보고 있고 바로 옆에는 아이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대수롭지 않게 지켜보고 서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해당 사진과 영상이 퍼져나갔고 국내언론뿐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했습니다. 심지어 중국의 누리꾼들도 창피하다며 반응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지역 누리꾼들은 이런 문제가 사실 한둘이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지난주 픽에서 소개해드렸던 누웨마루 거리 쓰레기 무단투기 등은 외국인 관광객도 문제지만 행정과 인근 상인들도 책임이 있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특히 이 인근 도로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당당하게 무단횡단을 한다며 사고 위험도 있는만큼 경범죄 단속을 제발 강화해달라는 의견 눈에 띄었습니다. - 다음주 해수욕장 개장 마지막 픽은 장마가 시작되긴 했지만 해수욕장 이야기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는 24일, 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5개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요. 나머지 도내 지정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일제히 문을 엽니다.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저녁 8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올해부터 기상 상황에 따른 통일된 해수욕장 통제기준을 마련했는데요. 우선 태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 풍랑.강풍.호우 경보가 내려지면 해수욕장 이용이 전면 통제됩니다. 강풍주의보만 내려질 경우에는 부분통제가 이뤄지는데요. 물 속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튜브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때는 정상 운영됩니다. 물놀이 하러 가실 때 주의하실 점도 있는데요.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관련법에 따라 물놀이구역에서 서핑과 래프팅처럼 노를 젓는 행위를 비롯해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6.20(목) 18:06  |  허은진
KCTV News7
00:56
  • 하원테크노캠퍼스, 정부 첫 기회발전특구 지정
  •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정부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20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린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심사에서 제주의 하원테크노캠퍼스를 비롯한 8개 시도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기획발전특구에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이 이뤄집니다. 이에따라 하워테크노캠퍼스의 앵커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입주 희망을 밝힌 9개 기업을 포함해 기업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변경 신청하는 절차를 관련 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4.06.20(목) 17:46  |  양상현
KCTV News7
00:23
  • 동홍동 야외 물놀이장 분전반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야외 물놀이장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분전반 2개와 계량기함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빗물이 분전반에 유입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6.20(목) 17:36  |  김경임
KCTV News7
01:10
  • 오늘의 날씨 (6월 20일)
  • 오늘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내일 이른 새벽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이후 주말인 모레 새벽부터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도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밤사이 비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까지 제주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4.06.20(목) 17:25  |  김수연
KCTV News7
02:57
  • 서귀포 220mm 물폭탄…침수피해 잇따라
  • 장마 시작부터 제주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모든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고 서귀포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고 건물과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내에 세차게 비가 쏟아집니다. 퍼붓는 빗줄기에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하천은 상류에서부터 연신 급류가 내려오고 불어난 물에 수위도 급격히 올라갑니다 우수구는 관이 터진 것처럼 쉴새없이 물을 내뿜습니다. [김용원 기자] "장마 첫 날 부터 서귀포 지역엔 시간당 5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상가 지하 바닥이 빗물에 침수됐고 문턱을 넘어 실내까지 들이칩니다. 지난해에도 지하 침수로 수백만 원 피해를 입었던 탓에 이번 장마가 더욱 야속합니다 [이승헌 / 상가 주인] "이제 한계 용량을 넘어가서 물이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안으로 침수되는 거죠. 안으로 물이 다 들어가서 작년하고 똑같이 엘리베이터 침수가 되고 건물도 지하 침수가 다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인근 감귤 밭은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어른 무릎 높이까지 빗물이 차올랐습니다. 소방과 마을에서 긴급 배수지원에 나서 물을 퍼내보지만 양수기 두 대로는 역부족입니다. [출동 소방관] "지하실이 침수되고 있다고 해서 출동해서 보니 도로에 물이 고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소방펌프로 배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 시작부터 제주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간에도 진달래밭에 16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한라산 탐방로 전구간이 통제됐습니다 특히 서귀포 관측소가 있는 정방동은 오늘 하루에만 6월 역대 2위인 22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낮 12시 기준 시간당 52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6월 기준 시간당 강우량 역대 2위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조경수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까지) 150mm, 그 밖의 지역에도 80 ~ 150mm의 비가 현재 내린 상황입니다. 제주도에는 현재 시간당 30mm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정체전선에서 고온의 많은 수증기를 동반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제주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호등이 먹통이 되거나 도로 또는 건물이 침수되면서 10여 건의 소방 출동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에서 40mm의가 비가 더 내리고 주말에도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소방안전본부)
  • 2024.06.20(목) 16:50  |  김용원
KCTV News7
02:57
  • '빗물 스며들어 펑'…장마철 분전반 화재 '주의'
  •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 전력을 분배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분전함에 빗물이 스며들면서 불이 나기 쉬운데요.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트 건물 2층에서 불길이 이글거립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지난해 여름, 장마가 시작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분전반에 빗물이 스며들어 불이 난 겁니다. 건물로 불이 번지면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실제 분전반 화재를 가장한 상황을 직접 실험해 봤습니다. 가정집 안에 많이 설치돼 있는 분전반.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전기를 올리자, 이내 연기가 피어오르고, 순식간에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주위로 튑니다.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기 전까지 수차례 불꽃이 튀며 불길이 솟구칩니다. 특히 전기가 흐르는 분전반 안에 먼지가 쌓여있을 경우 빗물과 만나 더 쉽게 불이 날 수 있습니다. [부상근 /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점검부] "오래된 분전반의 경우에는 관리가 잘 안될 경우 먼지가 쌓이고 이로 인한 빗물이나 습기가 더해져서 누전 또는 불꽃 발생이 생겨서 아크 발생이라고 하거든요. 아크 발생으로 인한 전기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분전반 화재는 120여 건.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리는 7월에서 9월 사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는 해안이 가까이 있어 공기 중의 염분과 습도가 높다보니,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분전반 화재 비율과 비교해서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분전반에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하고 수시로 사전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현길 / 제주소방안전본부 광역화재조사단 선임 조사관] "(분전반에 물이 들어가면)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전선에서 고온의 스파크를 동반한 합선이 발생하고 과도한 전류가 흘러 화재가 연소 확대되어 매우 위험합니다. 전선 유입구의 마감조치 등을 확인하셔서 습기나 빗물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분전반 내에)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셔서 예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마철 전기설비에서 시작된 불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6.20(목) 16:22  |  김경임
KCTV News7
03:18
  • 일반고 전환 힘실리나?…"평준화고 선호도 뚜렷"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표 고교 체제 개편안이 오는 8월 윤곽을 드러냅니다. 공약으로 제시했던 예술체육고나 신제주권 여고 신설 문제,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 등에 대해 어떤 청사진이 그려질 지 관심을 모으는데요. 이런 가운데 제주교육당국이 고교 체제 개편에 앞서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전수 조사한 결과 평준화고에 대한 수요는 높고 특성화고에 대한 선호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하는 고등학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 보름 동안에 걸쳐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체 중학생의 69%인 1만3천7백여명과 학부모 4천9백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주고교 체제 개편안을 마련하면서 충분한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섭니다. 설문 조사에서는 평준화고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 전체 학년에서 응답자의 50% 이상이 평준화고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43%의 배치 비율을 웃도는 수칩니다. 특성화고에 대한 선호도는 현재 학생 배치율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성화고에 입학하고 싶다고 응답한 중학생 비율은 7%미만으로 지난해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나타난 10%보다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 설문 조사에서도 평준화고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뚜렸했습니다. [최범석 / 제주도교육청 장학사] "설문조사를 제가 결과 분석했을 때 너무나 놀라웠던 사실은 저희가 일부 표집한게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 1학년, 2학년, 3학년에서 이 비율이 거의 근소한 수치로 나왔다는 게 너무 놀라웠고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오는 8월 쯤 발표될 제주고교체제 개편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앞서 실시된 연구 용역에서 학령 인구 감소로 10년 후 지금과 같은 선발기준으로는 특성화고를 비롯해 비평준화고교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단성고의 남녀공학 전환이나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동지역 평준화고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특성화고를 연계한 고교체제개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동선 /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 "고교 체제 개편을 (준비)하다 보니까 가장 고민이 되는 게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습니다." 제주고와 제주여상 등 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일반고 전환요구는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수요 조사에서 일반고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오면서 특성화고 일반고 전환 요구는 다시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다음달 19일 학생과 도민 백여명을 대상으로 고교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마련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6.20(목) 16:19  |  이정훈
  • 문화와생활 (6월 21일)
  • 1.(전시) 제3회 제주국제아트페어 2024 제주국제아트페어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46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과 채기선 작가의 한라산에서부터 청년, 신진 작가들의 그림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2천 500여점이 출품됩니다. (기간 : 7월 4일~ 7일, 장소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전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기록과 기억을 잇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 전'이 11월 3일까지 열립니다.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고 다듬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 11월 3일까지, 장소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 3.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8월 1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작품 2만 1천여점에서 엄선한 대표 문화유산 36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6월 4일~8월 18일.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4. (전시) 경계공간 제주시 원도심에 새롭게 문을 연 티하우스 도바나의 아트스페이스 첫 프로젝트 전시 경계공간이 이달 30일까지 열립니다. 제주의 폐업 숙박업소를 사진에 담아온 이지연 작가와 제주 곶자왈에 대한 작업을 펼치는 안수연 작가가 제주라는 접점으로 만나 새로운 예술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6월 30일까지, 장소 : 도바나(제주시 서사로))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6.20(목) 16:13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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