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6
  • 유흥주점·어린이집發 연쇄 감염 '비상'
  •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는데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흘 연속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만 하더라도 오후 5시까지 17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청 어린이집에 이어 유흥주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 마스크를 벗고 드나든 이용객들이 많아 집단감염으로 번지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유흥주점입니다. 업주와 직원들, 손님까지 모두 8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임시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관계자> "(직원이) 자기가 양성 판정 나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놀라서 전부 검사 받으라고 해서 단체로 검사받고 했는데 그래서 실려갔잖아." 해당 업소의 직원과 손님들은 지하의 밀폐된 공간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거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출입 명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변미루 기자> "한 달 만에 다시 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또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진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손님들 몇 명 왔다 갔는지 어떻게 알아? 뒤에 적어서 다니면 알지만 조심스럽게 우리도 생각해야 되잖아." 제주도청 어린이집에서도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 역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 1백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원아 3명과 가족인 공무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던 제주시 탐라도서관을 긴급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깜깜히 확진자의 비율이 지난달 이후 전체 확진자의 15%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인보 / 제주도 방역총괄과장>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많다는 뜻은 저변에 많이 확대돼 있다는 뜻입니다. 반드시 유증상자나 의심될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확진자는 좀처럼 줄지 않는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6.03(목)  |  변미루
KCTV News7
01:30
  • 6월 03일 확진자 현황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17명 가운데 1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나 지인이며 나머지 2명은 유증상으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입니다. 어제는 12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천 8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18명이 퇴원했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 이관 2명을 제외한 946명이며 입원환자는 138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2일) 1차 접종 인원은 5천 350명입니다. 현재 1차 누적 접종 인원은 8만 6천 53명입니다. 전체 인구 대비 12.8%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접종 인원은 153명으로 누적인원은 2만 7천 257명이며 접종률은 4.7%입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이 어제(2일) 도청 어린이집에서 소속 교사 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원생과 교사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아 3명이 추가 확진됐고, 확진된 원아의 가족 1명이 감염됐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시 중앙로 대통 유흥주점의 동선을 공개하고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영업시간 중 방문객에 대한 진단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5명에 이어 오늘 오후 5시까지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 2021.06.03(목)  |  양상현
KCTV News7
02:02
  • 마을어장 파괴 '갯녹음'…복원 '첫발'
  • 제주 마을어장이 바다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으로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해양 생태계도 위협받고 있는데요, 최근 일부 어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조류 이식 사업이 갯녹음 피해 어장을 복원시키는 대안이 될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 각종 해조류가 가득했던 바다 마을어장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바다 암반지대가 석회조류가 죽으면서 나타나는 갯녹음으로 뒤덮혔기 때문입니다. 1차 에너지원인 해조류가 서식할 공간이 사라지면서 연안 어장은 황폐화됐습니다. 모자반이나 톳 같은 토종 해조류들은 없어지고 갯녹음 어장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성게만 유일하게 남았습니다. 어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조류를 복원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근 모자반 이식 사업을 통해 일부 갯녹음 마을어장이 복원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애월읍 갯녹음 어장에 인위적으로 모자반을 이식한 결과 3년 만에 해조류 군락이 확인됐습니다. 모자반 포자들이 갯녹음 암반에 달라붙으면서 개체수가 증가한 겁니다. 이식 사업을 통해 모자반이 다시 자라면서 마을 어촌계에서도 8년 만에 참모자반 1천 킬로그램을 수확했습니다. <홍성완 / 해양수산연구원 미래양식연구과장> "로프틀 형태로 모종을 심어서 자연 재생산을 앞두고 있는데 효과가 좋으면 이 모델을 갯녹음 어장에 옮겨서 시험을 거쳐서 내년부터 정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도내 마을 어장 1만 4천여 헥타르 가운데 36%인 5천여 헥타르, 마라도 170배에 달하는 면적이 갯녹음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부 어장에서 시범 실시되는 해조류 이식 사업이 바다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6.03(목)  |  김용원
KCTV News7
02:00
  • "한치가 돌아왔다"…제철 맞은 한치
  • 여름 별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한치'입니다. 지난 여름에는 긴 장마로 수온이 낮아지며 한치 어획량이 크게 줄어 '금치'라고 불릴 정도였는데요. 올해는 여름과 함께 한치가 찾아오면서 어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스름한 새벽,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입니다. 주위가 밝아지기 전부터 선원들이 출항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내 유유히 물살을 헤치고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부표가 떠 있는 곳에 배를 세우고 바다에 쳐놓았던 그물을 끌어올립니다. 천천히 그물을 끌어올리자 그 속에 잡힌 물고기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각재기부터 자리돔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이사이에 하얗고 투명한 몸통이 눈에 띕니다. 여름철 별미 가운데 하나인 한치입니다. 그물에 갇힌 한치를 뜰채로 건져내고, 선원들은 능숙하게 한치를 크기별로 나눠 담습니다. 쉴새없이 담다보니 어느새 물통 가득 싱싱한 한치들이 투명한 자태를 뽐내며 헤엄칩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수온이 낮아지면서 한치를 찾아보기 어려워 '금치'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한치가 찾아왔습니다. 배에 반가운 손님을 가득 싣고 뭍으로 돌아오는 선원들은 뿌듯합니다. <이성주 / 선원> "오늘은 좀 많이 잡혔어요. 한치가 많이 잡혀가지고…." <한영태 / 어민> "작년에는 (한치가) 안 나왔고. 올해는 좀 안 나오다가 오늘 좀 나왔는데요?" 여름철 별미 가운데 하나인 한치철이 시작되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6.03(목)  |  김경임
  • 코로나에 늘어난 캠핑족…얌체 행위 '눈살'
  • 코로나19 유행 이후 캠핑이 제주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는데요. 캠핑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제도는 뒤따라가지 못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탁트인 바다가 훤히 보이는 유원지 일대는 주말 오후 쯤이 되면 텐트와 캠핑카로 북적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교적 대면 접촉이 적은 캠핑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싱크 : 캠핑객> "코로나로 놀러 못가니까 바람도 쐴 겸 캠핑을 오게 됐어요." 캠핑객들이 몰려드는 곳은 어김없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습니다. 취사장에 몰래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공공 화장실 주변도 상황은 같습니다. 치우는 건 마을 주민 몫 입니다. <싱크 :임종임 / 제주시 구좌읍> "솔직한 말로 지저분 하게 할 바에는 자기 집에서도 그렇게 안 하잖아요. 그럴바에는 안 오는 게 낫죠." 이호마을은 캠핑객들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 곳곳에 걸려진 캠핑을 금지한다는 현수막. 자신이 원할 때면 언제든 와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장기간 텐트를 설치해 두는 소위 알박기 텐트가 문제되는 겁니다. 이들이 화장실과 식수대 등 공공재산을 무단으로 점용하면서 마을의 부담만 커지고 있습니다. "알박기 식으로 보통 뭐 적게 쳐야 15일, 한달, 어떤 사람들은 1년도 쳐요. 보통 물세는 한달에 100만 원 이상 나와요. " 무분별한 캠핑이 늘어나는 건 줏대없는 제도 역시 한 몫 합니다. 해수욕장, 공원, 유원지 등 장소에 따라 캠핑에 대한 법률이 다르다보니 이용자 역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오영희 의원> ""이렇다할 방침도 없고 규정도 없다보니까 제도적으로 캠핑객들을 규제하거나 이런 시스템이 전혀 없거든요.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고 일정한 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겠다..."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제도개선과 이용객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6.03(목)  |  문수희
KCTV News7
05:40
  • [포커스 취재수첩] 코로나에 늘어난 캠핑족, 얌체 행위 '눈살'
  • <오유진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 대신 실외활동이 많아졌죠... 캠핑, 또 일명 '차박'을 하는게 트렌드가 됐는데요... 그런데 마냥 환경할 일만은 아닌가 봅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취재한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 문수희 기자, 요즘 캠핑을 즐기는 분들, 많아진 것 같아요 <문수희 기자> 네, 요즘 해수욕장과 같이 경치가 좋은 야외로 나가보시면 텐트를 치거나 차를 통해 야영을 즐기는 분들이 굉장히 늘었다는게 체감됩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최근 2년동안 각종 SNS에 올라온 제주관광관련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해진 지난해부터 캠핑에 관련된 게시물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캠핑 용품 판매량도 갑절 이상 늘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캠핑이 새로운 제주여행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 어디서든 이렇게 캠핑을 해도 되는 겁니까? <문수희 기자> 아닙니다. 관광진흥법 상 야영장이 운영되려면 하수도와 화장실, 소방시설, 긴급이동차로 등 정해진 요건이 충족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지자체에서 허가한 구역에서만 야영이 가능한건데요. 사실상 제주도내 전체 가운데 야영을 해도 되는 구역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실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캠핑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잘 모르고 캠핑을 하다가 공유수면법 위반 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런데, 여행 트렌드가 이미 변화됐고 수요가 이렇게 느는데, 제한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문수희 기자> 맞습니다. 트렌드에 맞춰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죠. 특히, 현재 캠핑과 관련된 법들이 해수욕장, 잔디밭, 공원 등등 장소에 따라 중구난방입니다. 그렇다보니 관리와 단속의 책임이 있는 행정이나 이용자 모두 혼란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일관성 있는 제도 정비가 우선이 돼야겠습니다. <오유진 앵커>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문수희 기자> 캠핑객들이 몰리는 마을마다 공공 캠핑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귀포시 돈내코 원앙 캠핑장 같은 경우 현재 마을에서 위탁 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유료화를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나 공공시설 사적사용 등의 문제가 해소됐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건전한 캠핑 문화가 조성됐습니다. 이처럼 캠핑 수요가 많은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정식 캠핑장을 조성하고 마을은 수익사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하나의 해결책입니다. <오유진 앵커> 잘 들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 2021.06.03(목)  |  문수희
KCTV News7
00:20
  • 해경, 신양항서 전복된 모터보트 인양
  •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에서 계류하던 1.13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전복된 모터보트를 육상 안전지대로 인양했으며 인명피해나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06.03(목)  |  김경임
KCTV News7
00:26
  • 해경, 추자도서 50대 응급환자 이송
  •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제주시 추자면 보건지소에서 50대 남성이 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경비함정을 급파해 50살 남성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12명입니다.
  • 2021.06.03(목)  |  김경임
KCTV News7
01:01
  • 오늘의 날씨 (6월 3일)
  • 오늘 제주는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모두 그치고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0.9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던 지난달 15일만큼 올라 더웠고, 고산은 29.6도, 성산은 22.3도를 기록하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는 밤부터 다시 시작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수량 5~10mm 내일은 아침에 비가 그치고 난 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1.06.03(목)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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