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70여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은 4.3 생존 수형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최종 변론 기일이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오늘(28일) 오후
4.3 생존 수형인 양근방 할아버지와 유족 등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재판을 열고
원고측 변호인에
영상 녹취 자료를 핵심을 추려서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4.3 생존수형인과 유족들은
불법구금과 고문으로 인한 휴유증,
그동안 받아온 정신적 고통 등을 반영해
모두 103억 원을 국가에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측은
4.3 진상규명 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을 기준으로
2006년을 소멸시효 종료 시점으로 보고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4월 15일 최종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늦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0.6도, 서귀포시 11.7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지만 찬바람이 강해 체감 기온을 끌어 내렸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 늦게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가 넘는 눈이 내리겠고 중산간 지역에는 2-7cm, 해안가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도로 곳곳이 결빙되며 내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흐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0-2도로 시작해 낮에는 4도에서 7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물결이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지역에서 나흘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7일) 하루동안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471명이며 전원 음성 판정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24일 이후 4일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누적 환자는 51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2명이 퇴원해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3명으로 줄었습니다.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 518명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는 207명으로 전체의 40%에 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는 34명으로 6.5%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달들어 신규 확진자 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용한 전파로 인한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검사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핵산증폭테스트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체육시설 개방 중단 조치가 다음달로 종료되는 가운데 추가 연장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체육시설 외부 개방 중단조치가 다음달 말로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단 개방 중단 조치의 추가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반영해 검토할 방침입니다.
또 학교 운동부 합동 훈련 역시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간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산간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 해안가에는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1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차차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눈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3리 복지회관 부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57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에 60살 여성 A씨와 50살 여성 B씨가 치여 A씨가 숨지고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넘어지자 도움을 주려다 사고가 났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음주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금을 횡령한 장애인단체 대표가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법인 통장에서 1천350만원을 인출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모 농아인협회 회장인 54살 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금을 모두 반환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