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이번 한 주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주말이 찾아올텐데요.
내일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요.
한때 산지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선선함이 감돌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말썽이었지만
주말에는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 오전 사이에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위성>
내일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으니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육상>
다음은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8도에서 10도선으로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최고 14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0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2도선에 머물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구름 많겠고요.
낮 최고 12도선이 예상됩니다.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지난 1981년 술자리에서 김일성을 찬양한 듯한 말을 한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징역형을 살았던 고 홍제화씨가
38년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제1형사부 노현미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 홍제화 씨의 재심에서
징역 8개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찰에서 불법구금된 상태에서 자백을 했고,
내용 역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로서 증거능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홍 씨는 당시 만기 출소한 후
정신지체 장애를 앓다가 지난해 숨졌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유사증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주에는 외래환자 1천명당 19.5명까지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특히 임신부와 어린이는
이달 안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키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1>
오늘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도 포근한 날씨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2>
오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이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위성>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대체로 흐린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육상>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8도에서 10도선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최고 14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0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2도선에 머물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다가 차차 흐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3에서 14도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산간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김연송 앵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안전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변미루 기자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까 어땠습니까?
<변미루 기자>
네. 정말 이렇게까지 눈치 보면서 길을 건너야 하나,
탄식이 나왔습니다.
물론 보행자도 길을 건너기 전에 주변을 살피는 건 당연하죠.
그런데 일단 사람이 횡단보도에 진입하면,
차는 무조건 정지선에 멈춰야 합니다.
법적으로도 규정이 돼 있고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너무 당연하게 정지선을 밟고,
사람이 있든 없든 그냥 제 갈 길을 갑니다.
심지어 경적을 울려서 위협하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횡단보도의 주인이 보행자가 아니라,
차로 뒤바뀐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연송 앵커>
아까, 법적으로 규정이 돼 있다고요?
그럼 처벌이 가능한 건가요?
<변미루 기자>
네.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보호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만약에 위반해서 사고가 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되고요.
하지만 실제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민들도 이게 위법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연송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서 잘 몰랐는데,
정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생각보다 많군요?
<변미루 기자>
네. 횡단보도가 10개라면 4개 정도에만
신호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치율 40%인데요.
전국 평균인 44%보다 낮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현장을 둘러보니까 신호등은 있는데,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꺼놓은 것들도 상당수였습니다.
<김연송 앵커>
그럼 왜 이렇게 신호등이 없는 겁니까?
<변미루 기자>
차와 사람이 늘어나는 속도만큼 교통시설이
확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신호등을 설치하려면 자치경찰의 심의를 받는데요.
여기서 도로 구조나 통행량 등을 고려해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심의를 통과하는 비율이 52%입니다.
신호등이 꼭 필요하더라도 도로 폭이 좁거나
여건이 안되면 설치를 못 하는 건데요.
특히 제주는 이런 구도로가 많아서
아무래도 설치율이 낮다고 합니다.
<김연송 앵커>
그래서 이렇게 사고가 많이 나는 거 아닙니까?
<변미루 기자>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도내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는 모두 283건인데요.
신호등 없는 곳에서 난 게 70% 가까이 됩니다.
신호등이 있고 없고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나죠?
제주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고,
17개 시도 가운데 최곱니다.
사고 건수로 봐도 압도적인데요,
최근 5년간 1044건이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1082명이 다쳤습니다.
<김연송 앵커>
교통의 기본은 무엇보다 안전인데,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변미루 기자>
네. 외곽의 한적한 도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차와 사람도 북적이는 도심의 주요 횡단보도는
반드시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민원이 들어왔을 때만 심의하는 게 아니라,
위험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가 먼저 이뤄져야겠죠.
동시에 인식 개선도 중요한데요.
조금 빨리 가려는 이기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진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정지선에서 차를 멈추는 건, 양보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김연송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장애인이나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를 도입한지 4년 째 입니다.
하지만 정류장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고
운행 정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장애인들은 아직도 이용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
지체 장애 2급, 전경민 씨.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저상버스는
운행 시간이 매번 바뀌어
일일이 버스 업체에 연락해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경민 / 버스업체>
"저상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시간을 좀 알 수 있을까요?"
저상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이내 정류장으로 줄줄이 버스가 들어오고.
경민 씨가 기다리던 버스가 정차합니다.
그런데, 안내와 달리
저상 버스가 아닌 일반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전경민 / 버스 운전기사>
"335번 타면 된다고 했거든요?
(저상버스는 한 대 밖에 없어요. 지금 올라올 수 없는 거죠? 갑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해 보니
운행 정보 안내에 오류가 있던 겁니다.
<전경민 / 지체장애 2급>
"지금 되게 난처하고요.
저도 약속이 있어서 움직이는 건데
한시 이십 분에 맞춰서 움직였는데,
또 언제 (저상버스가)올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시 재확인해야 해서 당혹스럽 습니다."
제주장애인정책모니터링이
지난 3개월동안 저상버스 등
장애인 이동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상버스 40% 가량이
장애인이 승하차 할 수 없는 곳에
정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정류장의 10%는 휠체어 접근 자체가
불가능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운행정보 안내기기 역시
저상버스 운행 정보가 부족하고,
설치 위치 또한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너무 높은 위치에 설치돼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저상버스는 모두 80여 대.
하지만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는 여전히 부족해
도입 취지가 무색해 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