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흐리고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3도, 서귀포 23.5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겟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6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낮겠고, 동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7
  • 텅 빈 중산간 관광지 순환버스
  • 관광지 순환버스는 제주의 중산간 지역 주요 관광지와 오름을 렌터카 없이도 방문 할 수 있도록 만든 버스입니다. 하지만 그 취지가 무색할만큼 관광객들에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용객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란색상의 관광지 순환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옵니다. 도착한 버스에 타는 승객은 없고 텅빈 채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출발한지 20여분이 지나서야 관광객 한명이 버스에 오릅니다. 잠시 후 두 명의 관광객이 더 탑승했고 버스가 운행하는 약 1시간 동안 더 이상의 탑승객은 없었습니다. 대중교통 개편과 함께 관광지순환버스 노선이 도입된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순환버스 4개 노선의 1회 평균 이용 인원은 4명에서 6명. 태풍이나 폭설 때는 이용객이 없었고 최고 이용 인원도 15명에 머물렀습니다. 버스 이용객들은 관광지순환버스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을뿐더러 접근성도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최유란 / 부산 연제구> “많이 불편해요. (환승센터까지 오는) 버스에서 내려도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오는데도 거리가 멀어서... 어제도 저희 버스 타고 다녔는데 한 군데밖에 못 봤어요.” <신관용 / 서울 우이동> “이 버스가 사람들이 접근이 좋은 함덕이나 제주공항을 한 번이라도 거치면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이용할 텐데...” 이용자가 적다보니 제주도가 약 41억 원의 예산을 관광지순환버스에 투입했지만 수입금은 투자비의 3.2%인 약 1억 3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혈세낭비라는 지적에 제주도 관계자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제주도 관광객을 위한 수송수단이고 관광활성화라는 개념이라던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면 관광지 순환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렌터카 사용을 줄이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했지만 투입된 예산에 비해 효율성은 크게 떨어지는 세금만 먹는 버스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0.28(월)  |  허은진
KCTV News7
02:02
  • 녹슬고 고장나고…방치된 야외 운동 시설
  • 제주도내 곳곳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들이 녹슬고 고장난 채 방치되며 이용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공원 옆 배드민턴장에 들어서자 군데군데 찢어진 네트가 눈에 띕니다. 누군가 이어보려 묶어두기도 했지만 이미 너덜너덜해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운동기구도 고장났습니다. 무거운 기둥의 받침대가 한 쪽으로 쏠리면서 위태로워보입니다.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고쳐지지 않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이게 안전사고 나지. 이게 벗어나게 되면 이게(기둥이) 떨어져가지고 안전사고 난다고. 사람 다칠 수도 있다고."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기구의 손잡이는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고 곳곳이 붉게 녹이 슬었습니다. 잠시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벤치도 쓰러져 버렸습니다. 잡초가 무성한 채 방치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운동기구 주변으로 잡초가 무성하고 녹슬어 살짝만 건들여도 페인트가 벗겨져 버립니다. <김경임 기자> "뒤에 보이는 운동기구는 허리를 돌리며 운동을 하는 건데요. 제대로 작동되는지 제가 직접 사용해 보겠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발판이 돌아가면서 허리를 돌릴 수 있어야 하지만 발판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칭 기구는 못이 튀어나온 채 부서져 있습니다. 운동 기구를 보수하는 게 시급해보이지만 설치된 장소마다 관리 주체가 다르다보니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 <제주시 관계자> "보수도 설치한 주체에서 관리를 해야되고 저희가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된 공원이 191개소인데 그것 이외에 말로만 공원인 경우는 저희가 관리를 할 수도 없고 관리 권한도 없습니다. " 곳곳에 야외 운동 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이용불편은 물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10.28(월)  |  김경임
KCTV News7
02:18
  • 제주 마을 상수도 질소농도 한계치 육박
  • 제주지역 일부 수돗물에서 지하수 오염지표인 질산성 질소가 허용 한계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먹는 물 수질이 나빠진데는 비료 과다 사용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지하수 관정입니다. 제주도가 올 3분기 상수도 수질 검사를 분석한 결과 질산성 질소 함유량이 리터당 8.4밀리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먹는 물의 허용한계치인 리터당 10 밀리그램을 육박하는 수칩니다. <문수희 기자> "이처럼 마을 상수도 질산농도 오염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전체 92개 마을 상수도의 질산성 질소 평균 함유량은 리터당 1.64밀리그램. 모두 13군데에서 상수도에 함유된 질산성 질소가 농업 용수의 평균치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색달1마을은 질산성 질소 함유량이 2년 전보다 36%나 늘었습니다. 이렇게 먹는 물 수질이 나빠진데는 비료 과다 사용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와 가축분뇨 재활용을 위한 유기질 비료 공급량이 해마다 증가하는데다 화학비료 사용량 마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한된 농지에 비료사용량만 늘면서 질소과잉에 따른 수질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마을 상수도에 대해선 정수처리시설 활용 등 수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범녕/ 제주상하수도본부 상수도 정책시설과장> "수질이 나빠진 관정에 대해서는 다른 지하수로 대체하거나 정수 시설을 갖추거나 인근 대규모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수도를 모두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도. 한번 오염된 지하수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오염원 관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10.28(월)  |  문수희
  • "곶자왈 파괴 자연체험파크 조성 중단해야"
  • 제주사파리월드 조성사업이 제주자연체험파크로 설계를 변경해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 등 제주지역 5개 환경단체는 오늘(28일) 성명서를 내고 곶자왈 파괴를 불러올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통과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제주도 곶자왈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결과 사업 부지가 곶자왈 경계안에 포함돼 있다며 곶자왈을 파괴하는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2019.10.28(월)  |  문수희
  • "2공항 기본계획 중단…환경평가 부동의해야"
  • 전국 30여개 환경운동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오늘(28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환경수용성을 고려하지 않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절차를 즉시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조사 범위를 축소하고 동굴 정밀조사나 주민 소음 피해대책도 들어있지 않다며 환경부장관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10.28(월)  |  김용원
KCTV News7
01:27
  • 날씨/{올 들어 최저기온 기록...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다 못해 춥게 느껴졌는데요. 제주와 고산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모레까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서리가 끼고 결빙되는 구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등반하러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아침기온이 3도 가량 올라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하지만 환절기에 건강 잃기 쉬우니까요. 따뜻하게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낮동안에는 곳곳에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산지와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육상> 다음은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9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11월 초까지는 공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도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10.28(월)  |  김규리
  • 해경,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특별 단속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동안 어선과 화물선 등에서 벌어지는 승선원에 대한 과도한 폭언과 폭행, 성추행 등 인권침해 범죄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동안 모두 150여 명이 선원 폭행 등 인권침해로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 2019.10.28(월)  |  문수희
  • [5시 뉴스] 대입 정시 확대 정책에 제주교육청 '난감'
  •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교육부가 대학 입시에서 정시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주도교육청이 난감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정시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이수하려던 고교학점제는 물론 전국 최초로 도입하려는 IB 교육과정이 이번 정부 발표로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부종합전형이 고교 정상화에 기여해 온 긍정적인 측면을 배제한 채 정시 확대 주장은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2019.10.28(월)  |  양상현
  • [5시 뉴스] 야외 운동시설 녹슬고 고장난 채 방치
  • 제주도 내 공원과 놀이터, 공터 등에 설치된 야외 운동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녹슬고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된 공원 보다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
  • 2019.10.28(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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